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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할로윈day다,,,.
어제, 작은 호박 두개를 할로윈 카빙을,,했었구,,,
좀 전에, 남아 있던 큰 호박 한개를 할로윈 카빙을 했다,,
호박이 예상보다 딴딴해서,,,카빙하기가 좀 그랬구,,
소원이가 하겠다구,,,소란을 피웠지만,,,
어찌 됐든, 마무리를 해서,,방금, 밖에다 호박을 갔다 놨다,,,
매년 하는 행사이지만,,, 이곳 사람들에겐 중요한 날 중에 하나이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할로윈 파티를 즐겨 하는 듯 하구,,,
한국에서도, 이제는 많이들 한다고 하는데,,,
금요일, 아이들 학교에 할로윈 사탕을 한통씩 보냈든데,,,
집으로, 또 그만큼 학교에서 사탕과 과자를 담아 온듯 하다,,,,,
한글학교에서도 아이들은 호박과 사탕을 가졌왔구,,,
아무튼, 요즘 아이들이 사탕, 과자, 초콜렛을 많이 먹는 듯 하다,,,
소원이 pre-school에도 사탕 한통을 주었는데,,,
테리선생님이 확인을 한다,,,, 밀봉된 것인지를,,,.
이곳에서, 할로윈 사탕이나 과자를 줄때는 밀봉된 것을 주어야 한다,,
물론, 할로윈에서 받아온 사탕이나 과자, 음료수도 확인해서,,, 밀봉된것이나,,
안전하다고 생각되어지는 것들만, 아이들에게 다시 골라 주어야 한다,,,.
아주 가끔, 장난치는 놈들이 있기 때문이다,,,아직 겪어 보지는 않았지만,,
학교로 출발하기전 집에서 할로윈 복장을 입구,,,사진을 찍어 봤다.
소원이는 policeman 복장을,,,좋아하는 듯 하다,,.
강민이는 헤리포터 복장을,,,5학년에서 4명이 입고 왔다고 한다,,,
save on food 마트에서 사온 할로윈 사탕이다,,,
한개씩 들고 학교로 갔다,,,
학교에 도착하니,, 교장선생님이 할로윈 복장을 하구,,
교통정리를 하구 있었다,,
아이들 학교 데려다 주고,,, 내려가는 길에 구름이 밑으로 깔려 있길래 한번 찍었는데,,
날씨가 약간 흐렸구,,, 똑딱이도 좀 그렇구,,,
할로윈 복장을 한, 소원이가 학교 문앞에서 좀 서성거린다,,,
학교안으로 들어가니,,, 몇 아이들이 와 있었구,,,,
서로에 할로윈 복장을 쳐다보며,,, 웃는다,,,
소원이를 보더니,,,상당히,,으아해 한다,,,
새로온 선생님이 소원이를 보며,,,웃고 있는 모습이,,,
한개 남아 있던 호박을 카빙하려구,,,,,
어제, 카빙했던 호박들과 함께, 다정히 사진을,,,
집 문앞에다,,, 갔다 놨다,,,
맨 왼쪽에 있는 것이,,, 엇그제,, 소원이 필드트립가서 만든 할로윈 호박이다,,,
작년보다는 많은 아이들이 왔다 가는것 같다,,
현관문에 이렇게 과자와 사탕을 미리 놓아두고 있다가,,,
벨이 울리거나 노크 소리가 나면 문을 열어, 주머니에 넣어 주면 된다,,,
바로 옆 이웃 동네에 잠깐 몇집 들렸다,,,
강민이는 멧스뭇 친구들과 다른 동네로 갔구,,,
저녁 8시20분, 이제 오는 아이들도 없다,,,,
8시 넘으면,,, 간혹 틴에져 몇명 정도만 오지,,,대부분의 아이들은 돌아 다니지 않는다,,,
호박속에 있는 촛불을 끄기 전에 사진을 찍어 봤다,,,
오늘 아이들이 걷어온 할로윈 과자와 사탕들,,
음료수는 냉장고로 들어 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