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글을 긁적 거려본다,,,
컴퓨터에 문제가 좀 있었구,,,, 여러가지로 바뻤구,,,,
소원이와 아이들 사진외에는 올릴만한 사진과 글도 없구,,,
내년, 여름쯤 3년만에 한국을 방문하려는 계획을 세우구 있는 중이라,,,
머리도 좀 쥐어 짜구 있는 중이구,,,,
그런차에,,, 오늘 인터넷에,,,올라온 글이,,,.
내머리를 더 건드린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분뇨 투척,,,,
그리고,
사대강 사업중 하나인,,, 낙동강 사업에 대한,,,소송,,,,
'4대강사업위헌·위법심판을위한국민소송'에서,,,
변호사가 눈물을 흘리며,,, 변론을 하는 상황이,,,
좀 찹착하게 만든다,,,
아래글은 "오마이뉴스"에서 캡쳐한 소송관련 상황들을 그래도 옮겼다.
'구두변론'을 하던 정남순 변호사는 이날,
"강의 생명들이 죽고 신음해도, 물이 썩어도, 홍수피해가 나도,
법적 절차를 무시해서라도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용인할 수 있다는,
현재의 우리들에게, 큰 의문 하나를 던진 것은 분명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4대강 사업이 과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말한 정 변호사는 목소리를 점점 낮추더니 더듬거렸고, 끝내 울먹였다.
정 변호사가 눈물을 보인 대목은 바로 다음 대목이다.
"한 인디언은 말합니다.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뒤에야
마지막 강이 더렵혀진 뒤에야
마지막 물고기가 잡힌 뒤에야
그들은 깨닫게 되리라.
인간이 돈을 먹고 살 수는 없다는 것을."
그 다음 변론들은 이정일 변호사가 이었다.
출처 : MB에 맞선 변호사, 법정서 울먹인 까닭 - 오마이뉴스안타깝다,,,
구구절절한 말들과,,,욕망에 배를 채워주어야 하는 한국의 4대강들이,
특히,,"법적절차를 무시해서라도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용인할 수 있다는,
현재의 우리들" 이라는 대목은 참으로 마음을 아프게 한다,,
한국사회가 꼭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던져 준다,,,
오랜만에 사먹어 본 TimHorton 커피,,,,
겨울에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지만,,, 그래도 겨울이 왔다는 것을 알리려는지,,,
컵이 겨울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