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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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익선동, 연남동,,,trip/korea 2022. 9. 4. 11:41
명언,,, 숙소 인근 표지석에 쓰인 명언대로 바르게 살고자, 서울 시내를 바르게 돌아 다니기로 했다,,, 먼저, 인사동,,, 안국역에 내려 걸어 들어갔다,,, 한국 올때마다 갈수밖에 없는 동네, 캐나다로 돌아갈때 선물용품을 사야 하기에 그렇다,,, 전통 술잔을 30% 세일 하길래, 두 박스를 구입한것 말고는 특별히 산것은 없었다,,, 아주 오래전 생각이 나서일까? 아니면 그냥, 술이 먹고 싶어서 였을까? 인사동에서 낮술 하고픈 충동을 억누르고,,, 옆동네 익선동으로 넘어갔다,,, 익선동,,, 고기집과 술집들이 제법 있어서, 젊은이들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닌가? 한다,,, 혹시, '인사동그집'과 '익선동그집'은 같은 집? 커피 먹으로 들어갔다,,, 혹시, 여기에 법사님이,,, 수제맥주 집이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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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남양, 고흥, 녹동,,,trip/korea 2022. 9. 1. 15:46
전라남도 고흥 녹동항은 이번 한국 trip 중 가장 멀리 와 보는 곳이다,,, 이곳으로 온 이유는 두가지가 있기도 하지만, 고흥과 녹동은 꼭 가보고 싶었던 장소중 하나이다,,, 출발,,, 6섯 식구가 타고 다니기에는 좋았다,,, 차량 렌트는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음에도, 가족들 덕분에 7인승 렌트를 쉽게 할수 있었다,,, 벌교,,, 먼저, 벌교로 들어갔다,,, 소설 '태백산맥'이 생각 나는 곳이다,,, 다른 벌교 사진이 어디가고 없고, 벌교시장 인근,,, 고흥 남양면,,, 벌교를 통해 들어왔다,,, 첫 목적지 도착,,, 동강면,,, 마침 5일장이 서 있었고,,, 시장 형제국밥집에서, 순대국밥을,,, 역시, 시장 국밥은 맛을 속이질 않는다,,, 고흥군 시내로 들어 왔다,,, 고흥에 주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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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trip/korea 2022. 8. 31. 15:41
2022/8월 한국 trip,,, 전라남도 순천 인근에 있는 낙안읍성, 한번 가 보고 싶었던 곳이다,,, 출발,,, trip에서 빠질수 없는 한국 휴계소 음식,,, 낙안 가는길,,,, 순천에서 한참 들어갔다,,, 낙안읍성 민속마을 입구, 사람이 없어서 일까? 식당들이 생각보다 일찍 문들을 닫는다,,, 입장료를 내고,,, 둘이 어딜 보는 걸까?,,, 이런데서 살고 싶다,,, 텃밭 농사 하면서, 날은 더웠지만, 이곳이 마음에 들었나 보다,,, 소원이가 아주 쎄게 때린다,,, 강민이에 장난끼는 어딜가도 빠지지 않는다,,, 좋은가 보다,,, 어머니께서 텃밭에 자라고 있는 야채와 식물들에 신기해 하신다,,, 매점,,, 성곽 길로 올라 왔다,,, 어머님이 아이들을 위해 고생을 많이 하신다,,, 그 많은 연세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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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방문2, 분천역, 철암역,,,trip/korea 2014. 9. 11. 15:07
집을 빌려쓰구 있는 누나와 함께 어딜 갈데 없나 생각을 하다,,, 관광열차을 탔다,,, 3주가 조금 넘는 촉박한 일정에 이사람 저사람 만나느라, 시간은 없었구,,, 1박2일로 해서, 바로 동해로 넘어가는 일정을 잡았는데,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았다,,, 결론은 하루 일정으로 댕겨 오구 말았다는 것이다,,,. 동해시 묵호항으로 넘어가 회를 먹구 작은 항구을 구경하려던 야심찬 계획은 한순간의 갑작스러운 일로 사라져 버렸지만,,, 그래두, 나름 일정은 잘 잡았구 재미 있는 기차여행이었지 않았나 싶다,,, 한국철도공사에서 만들어낸 중부내륙관광열차는 O-Train 테마열차와 관광열차인 V-Train이라는 두개의 코스가 있었구,,, 우리에 목적은 태백 인근 협곡을 돌아 다니는 V-Train 이다,,, 웹사이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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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방문1, 출발, 야구장, 인사동,,,trip/korea 2014. 9. 8. 15:15
한국댕겨온 여정이 이제서야 좀 풀리는 듯, 일상이 좀 돌아가구 있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이번 한국방문은 3년만에 가보는 것이고,,, 3년에 한번은 방문은 해야 된다는 의지에 병 때문인지, 준비두 좀 했구,,, 그래서, 6개월전에 항공티켓을 예약을 했습니다,,, 원래는 7월중순에 가는 일정이었지만,,, 강민이 이놈 야구 일정을 제대루 예상을 못했고요,,,, 정말,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 티켓을 다시 체인지 해야하는, 어려움까지 있었습니다,,,, 그래서, 8월5일날 늦게 출발을 했습니다,,, 그동안 준비해 놓은것 때문에 돌아다니구 싶은 곳들과 먹고 싶은 것들을 엄청나게 컴퓨터에 저장해 놓았고, 계획을 세웠지만, 헛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강민이 이놈 야구 때문에 한순간에 날아가 버려서 너무나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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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날, 승원이형과,,,trip/korea 2011. 10. 15. 16:49
한국여행에 마지막 날이었다,,, 내가 그렇게 치열하게 고민하고,한 사회을 위해 정열을 바쳤던 나라,,, 그리고, 이제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나라, 그 한국을 다시 떠나야만 하는 날이 다가왔다,,,, 이제는 많이 늙어버린, 내가 살고 있는 곳으로 다시 되 돌아 가야만 하는 시간이 왔고, 바로 그 전날,,, 우리는 새벽 늦게 까지 술을 먹었고, 이런저런 가슴에 담아 두었던 이야기들을 하며 새벽까지 지냈다,,, 요즘 들어, 기억을 좀 상실하는 경향이 생겼는지, 한국에서의 그 날들에 그 많은 이야기들은 기억속에 사라져 버렀고 지금은 아련한 또 다른 추억으로만 아물 거린다,,, 승원이 형과 노래방에서 마지막으로 떠들었던 모습들은 지금도 아직 많은 여운을 남기며 옛추억으로 벌써 아른 거린다, 그 시간이,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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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뜨락의 기쁨,,,trip/korea 2011. 10. 7. 16:17
마지막 일요일 이었다,,, 캐나다로 돌아가기전 한국여행의 마지막 일요일에 나와 소원이, 그리고 강욱이엄마는 파주로 향했다,,, 정말, 어렵게 찾아간 파주다,,, 모든게 생소 했지만, 오랜만에 만난다는 설레임 때문인지, 모든것이 낯설지가 않았구, 그렇게 힘들지두 않았다,,, 암튼, 그렇게 찾아간 파주 교회 공동체,,,, 입구에서 누군가 웃으며 우리를 손짓 하며 걸어 나온다,,, 웃으며 반겨주는 미현이 누나,,, 엇그제 만난 사람처럼 우리를 반겨주는데, 웬지 그 모습이 옛날 같지는 않다,, 반기는 웃음은 예전 그대로 이지만,,, 세월이 흘러서인지 웬지 나약해 보이는 모습이 보인다,,. 시간이 흐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짧은 길의 숲풀과 나무를 지나 뜨락의 공간으로 들어서니, 모든게 고요했다,,. 작은 오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