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ry/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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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슬픔,,,dairy/일상 2025. 4. 5. 00:12
오늘은, 좋은 일과 나쁜일은 동시간대에 공존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날이다,,, 좋은일은 누구나 알듯이, 고통스러웠던 123일 동안을 힘들게 이겨내며 한국민에 역사적 민주적가치를 지켜낸 일이다,,,모든 권력은 국민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는 가치를 위해 그동안 광장에서, 곳곳에서 슬픈 고통과 싸우며 몸부림쳤던 한국민이, 작은 위로를 받은 날이다,,, '팔'대'영' 전원일치 판정으로 역사를 새로 쓴 그런 날이다,,, 한국민이 정의를 위해 외쳤던 그 마음에 감사에 마음을 전해 본다,,,암튼, 오늘은 한국민이 한발짝 나아가는 날, 한국이 새로이 태어난 날이다,,, 슬픈일은 어머니가 많이 다치셨다,,, 사진캡쳐 오마이뉴스, https://www.ohmynews.com/ https://www.yout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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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백년,,, 보편적가치,,,dairy/일상 2025. 3. 25. 11:10
보편적가치,,, 3월25일 KBS 뉴스에서 캡쳐해 왔다,,, 천백년,,, 일요일, 날씨가 좋아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만연한 봄기운을 찾아 나선것은 아니지만, 용문사에서 봄에 힘을 받아 본다,,, 광장에서 힘들어 하는 모든 이들이 봄기운을 누렸으면 한다,,, 단, 이들만 빼고,,,'되어야 할것은 되어야 한다'는 정의를 무시하고 있는 이들, 천년도 넘은 오래된 역사적 순리를 무너뜨리고 있는 이들 말이다,,, 양평, 용문사,,, 오래된, 천백년된 나무를 보러 갔다,,, 은행나무, 쳔년도 아니고 천백년이란다,,, 가까이에서 보는 모습은 생각보다 너무 웅장했다,,, 저 오래된 나무가지가 못된 사람들을 호되게 꾸짖으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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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과 복잡함,,,dairy/일상 2025. 3. 18. 19:59
욕망에 사로잡힌 한국사회는 스스로들이 복잡하게 살아가는 듯 하다,,, 단순한 현상을 복잡하게 생각하는 무이성 동물들에 사회이지 않나, 한다,,,자기 목소리가 제일 크다고 밀림속에서 외치고 있는것 말고는 보이질 않는다, 자기만이 옳다고 하는 무이성적 동물들에 집합체가 된듯하다,,, 그럼에도 동물적 본능만 가득한 밀림속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보니, 주변에는 아직까지도 아름다운 목소리들이, 여전히 곳곳에 울려 퍼지고 있지 않나, 한다,,, 이 아름다운 다중의 함성이 비성적이고 비인간적인 사회에 복잡함을 단순함으로 풀어 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어제는 새벽까지 컴앞에서 긁적거리다 잠이 들었다,,,뭔가 밀린듯한 숙제를 하고 싶었는지, 늦게 잠이 들었음에도, 졸졸 흐르는 듯한 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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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악,,,dairy/일상 2025. 3. 8. 22:41
기대를 하면 안되는데, 역시나,,, 이건 그냥 발악일 뿐이다,,, 아무리 발악을 해보지만, 역사와 시대정신에 흐름은 막을수 없다,,, 내 이럴줄 알았다,,, 일부 특권 상위층 기득권들에 몸부림은 결국 해체에 길을 선택했다, 얼마 남지를 않았다는 것을 알았는지, 차후 기득권 유지을 위한 협상에 여지를 완전히 포기한것이다, 누구 표현대로 관뚜겅에 대못을 박은 셈이다,,, 그래봤자, 일주일이다,,, 요즘 다시 읽고 있는 한강책들,,,채식주의자에 전신이 되는 책인데, 눈이 좀 그래서 읽는 속도가 느리다,,, 마트에서 산 막걸리, 저렴하면서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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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흩날린다,,,dairy/일상 2025. 2. 15. 21:39
오늘 오전에 오기로 한 사람이 오질 않는다,,, 내내 어머님 곁에 있다가, 열흘만에 시내로 외출을 하려고 하는데, 오기로 한 사람이 오질 않았다,,, 이곳에서 벗어 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지,,,, 나는 올만에 동네 집을 벗어나 시내로 외출을 했다,,, 종로서적에 들려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지만 사려고 했던 책이 안보인다,,, 다시 한바퀴 돌아보지만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주변에 먹거리 집들을 기웃거려 보지만 이곳을 나가고 싶었다,,, 종각 뒷골목으로 나오니 저렴한 국수집이 보여 들어가 자리잡고 늦은 점심으로 허기를 때우고 밖을 쳐다본다, 한무리에 사람들과 스피커 소리가 들린다,,, 한국 도착후 처음 나가보는 도심에 걸음걸이,,, 모든게 새로왔다,,, 걸었다, 무작정 걸었다,,, 혼자 걷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