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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dairy/일상 2024. 12. 10. 16:23
지금, 한국사회는 아주 중요한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12/3 비상계엄하에 이루어진 국가폭력은 그 누가봐도 현정권에 내란죄가 성립이 되었다,,,헌법기관인 국회에 가해진 위헌적이고 폭력적인 군대집입은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 실시간 생중계되었고,전과정을 모든이가 봤기 때문이다,,, 현 정부권력이 계엄법에 위배되는 일을 자행한것이다,,, 이번 내란사태는 다만, 일반다중시민과 그 저항의힘으로 유혈사태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빼고는, 충동도 아니고 예견되고 계획 되어졌던 그대로, 이루어 졌다,,, 불안정한 정권이 아주 심각한 상황속에서 준비되어지고 폭력이 동반되어 이루어진 국가 내란사태 였다는 것이다,,, 아무리, 입칠을 해도 무식한 폭력은 감추어 질수가 없다고 본다,,,그리고, 이 단순한 본질, 헌법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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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한국 비상계엄상황 기록,,,dairy/일상 2024. 12. 4. 14:49
참담해서 기록으로 남겨본다,,, 화요일 이른 아침, 게으른 피가 웬일로 6시에 일어나 아보츠포드 덤핑 스테이션 쓰레기장으로 갔다,,, 본의 아니게 이렇게 일찍 일어나서 움직이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할수 없이 부지런을 떨수 밖에 없는 일이 어제 발생했기 때문이다,,, 나에 침해 끼로 인해 말이다,,,, 그러니까 늦은 어제, 4시30분쯤, 그동안 두 집을 이사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물건들을 쓰레기 덤핑장에다 버렸었다, 엉뚱하게도 멀쩡한 물건을 버렸기에 그것을 되찾기 위해 일찍부터 서둘러 덤핑장으로 나갔다,,, 다행히, 운이 좋아 버려졌던 물건은 되찾을 수 있었고,,, 요근래 보기드문 운이 따랐다,,,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7시30분쯤 집으로 돌아와 tv을 켜니, 이상한 뉴스가 유튜브에 먼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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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좋은 날에,,,dairy/일상 2024. 11. 22. 07:55
11월 하순, 모처럼 좋은날이 이여졌다,,, 11월, 구름만 보이던 하늘에 파란색이 보이기 시작했고,,, 11월 어느날,소원이를 구출하러 UBC로 향했다,,, 이번에는 41번 도로로 갔고, '오크릿지' 중심을 지나서 갔다,,, 구출한 소원이를 North Rd. 한인타운으로 데리고 갔다,,, 오빠들을 만나 저녁을 먹기로 했고, 만나기로 했던 제주도 식당은 만석이라 건너편 '토담'으로 자릴 이동했다,,, '토담' 옆에 강철판 식당이 생겼다,,, 한번 가 봐야 할듯 하다,,, '토담',,, 세번째 가 보는 토담이다,,,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고기 맛도 좋았다,,, '토담'에는 강민이 고등학교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들어오기 전까지도 투덜 거리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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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화카드 한장,,,music/노래 2024. 11. 17. 12:46
비가오니, 옛날 생각이 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4cIq_FCWLk 11월,,, 10월도 그렇더니, 레인쿠버 아니랄까봐, 11월 들어서는 비가 더 많이 온다,,, 몇일전 아보츠포드 costco에서,,, 지난주에는 밴쿠버 아이들 집에도 들렸었다,,, 멀리 밴쿠버 다운타운이 희미하게 보이고,,, 소원이,,, 지난주, 몇일간에 브레이크라고, 3일동안 집에 머물다 UBC 기숙사로 들어갔다,,, 들어가는 모습이 아직까지는 씩씩하다,,, 몇일 입에 대지 않았더니, 맛이 좋다,,, 요즘, 코스트코 가솔린 기름값,,, 좋다,,, 최근 들어 가장 저렴한 가격을 자랑했다,,, 리터당 1달러47.9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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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영매,,,dairy/일상 2024. 11. 5. 13:18
내가 싫어 하는 김어준이,,, 작가 중, 내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한강' 작각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문학적 영매" 라고, 말이다,,, 맞는 말이다,,, 책을 읽지 않는다고 본인이 말을 한다,,, 그럼에도 어떻게 저런 표현을 할수 있는지, 암튼, 남들이 볼수 없는 영역을 갖고는 있는것 같고,,, 앞으로, 한강 작가에 책은 읽어 보겠다고 한다,,,좀더 발전이 이루어 지길 바라고,,, 지금은 잎이 없어진,,, 1주전이다,,, 지난주, 소원이를 UBC 기숙사에다 데려다 주었다,,, 첫 meth 테스트에서 통과를 했다고 말을 하길래, 이제 1학년을 통과 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다고 하니, 나를 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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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다,,,dairy/일상 2024. 10. 14. 13:15
환절기라고 부르기에는 아직 부족한 10월 이다,,, 10월은 뭔가 특별한 달이지 않나, 한다,,,전환이 이루어 지고, 지나가고, 그러면서도 다양함이 공존하는,,, 그리고, 이곳에 그 이정표는 아마도, Thanksgiving Day가 아닐까 한다,,, 추수감사절을 아이들과 잘 보냈고, 올 10월도 어떻게든 금방 지나갈듯 하다,,, 올해의 이벤트였던, 두 집을 팔고 사는 moving 프로젝트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9월에 완전히 끝날줄 알았는데, 말이다,,, 봄부터 시작해서 가을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언제 끝날지, 감감하다,,,늦어도 11월에는 끝나지 않을까, 하는데,,,이것도 짧은 나에 생각일뿐, 어찌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사하는 부분은 맞쳤다,,,두집에 이사가 어느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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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축하,,,dairy/일상 2024. 10. 11. 14:40
참으로 오랜만에 즐거운 소식이다,,, 절제하며 먹고 있는 소주를 들이키게 한다,,, 한국사회에 두번째 노벨상,,, 김대중 전 대통령에 노벨 평화상 이후로 24년만에 받은 아시아 여성 최초에 노벨 문학상이다,,, 축하 드린다,,, 한국민들은 특히 그 찍들은 감사하게 생각해야 된다,,, 물론, 이건 나만에 생각일 것이고,,, 책을 잘 읽지 않는 나,,,그럼에도 '한강'책은 다 읽었을 정도로 훌룡하고 괜찮은 작가이다,,, 심지어 두권씩 있는 책들도 있으니, 말이다,,,개인적으로는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 그리고, '그대의 차가운 손'과 '검은사슴'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작품 세계가 감성적으로 섬세하다, 특히, '그대의 차가운 손'은 충격과 감성이 동시에 다가온 책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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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dairy/일상 2024. 10. 5. 13:08
다음주면 추수감사절이다,,, 이 시간이 지나면, 그러면, 올 시월은 끝나가게 될 것이고 모든게 그냥저냥 흘러갈 것이다,,, The Home Depot,,, 9월이 되자마자 이곳 대형 철물점 Home Depot에는 할로윈 코스튬이 들어 섰다,,,예전과는 틀리게 장식을 좀더 크게 하지 않았나, 한다,,,저 할로윈 코스튬은 10월 하순이 되서야 없어질 것이고,,, 너무 빠른 변화,,, 비가오고 눈이 오는 계절에 흐름은 이제 별 의미가 없어진듯 하다,,,자연이 주는 이 계절에 흐름을 느낀다는 것은, 너무 빠르게 변화되어져 가는 세상속에서 어쩌면 사치가 아닐까, 한다,,, 분기마다 시즌마다 찾아오는 스토어에 전시된 상품들이시간에 흐름을 알려줄 뿐이다,,, 9월말, 제주도,,, North 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