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1월,,,dairy/일상 2025. 1. 25. 10:50
25년 첫달도 그냥저냥 지나간다,,, 올 1월은, 생각보다는 비도 거의 없었고 춥지도 않았다,,,눈은 아에 구경도 못한 1월이다, 매닝팍 스키 trip이라도 가지 않았다면 올 겨울에 눈 보는 것은 먼나라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그래도, 작년에는 두어번 세차게 내렸는데 말이다,,, 새해가 되니, 뭔가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마음에가라지 정리를,,, 아이들이 연말에 많이 먹었나 보다,,, 1학년 겨울방학을 마치고 1월5일 UBC로 들어간 소원이,,, 1학기 성적은 예상대로 4개의 과목중 하나가 점수가 좋지 않았고,,,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학교 기숙사로 들어간다,,,, 몇개월간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려고,,,, 코스코에도 가보고,,, 여전히 물건값은 장난 아니고,..
-
Manning Park winter trip2dairy/일상 2025. 1. 4. 13:32
다음날, 7시30분쯤 resort 롯지에서 일어났다,,, 셀폰을 들어 매닝팍 기온을 보니 영하 5도이다, 요근래 아침 기온치고는 가장 추운 날을 기록한 온도이다,,, 게으른 내가 서둘러 밖으로 나간다,,, 추운날 캠핑사이트에서 혼자 자고 있을 강민이가 조금은 걱정이 되었는지, 급한 마음으로 강민이에게로 향했다,,, 텐트 안에 있을줄 알았던 강민이가 밖으로 나와 쭈구려 앉아있는 모습이 보이고,,, 기온이 추웠는지 일찍 일어나 불을 피우고 있다,,, 추웠냐고 물어보니 여러장 깔아 놓은 매트 덕분인지 춥지 않았고 잠도 잘 잤다고 한다,,, 춥고 허기질 강민이를 데리고 다시 롯지로 향했고, 강욱이와 소원이를 불러내 아침을 롯지 식당으로 들어갔다,,, 간단히 커피와 머핀을 먹으려 했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머핀..
-
Manning Park winter trip,,,dairy/일상 2024. 12. 31. 16:38
12/26-28일 2박3일동안 다녀온 매닝팍 트립,,, 아이들 스키를 위해 Manning Park Resort 예약을 10월말에 해놓았었다,,,이미, 미니스위트룸과 캐빈은 원하는 날짜에 sold out이 되어 있었고 오로지 퀸베드룸만 남아 있었다,,, 혹시나 중간에 원하는 숙소가 나오면 잡으려고 몇번을 클릭해 봤지만, 원하는 룸으로 바꿀수는 없었다,,, 결국, 음식을 해먹는 문제때문에 고민고민 하다가,,, 작년처럼 올 겨울도 그리 춥지를 않고 해서, 이틀간에 리조트에서 관리하는 캠핑자리도 예약을 해 놓았다,,, winter 캠핑을 경험하고 싶기도 했고 음식을 실컷 먹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선택은 아주 옳았다,,, 2024년 마지막 날이다,,, 새해에는 가족들이 건강하기만을 바라고, 모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을 추모합니다,,,dairy/일상 2024. 12. 30. 12:01
12/28일,,,2박3일 Manning Park에서 돌아온날, 그렇지 않아도 피곤함은 둘째치고 좋지 않았던 일로 마음이 찹찹하고 기분은 다운되어 있었는데, 또한번에 거짓말 같은 뉴스가 뜬다,,, 181명이 탄 태국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에서 랜딩중 충돌했다고 한다, 우리들을 더더욱 찹찹하게 만들어 버린다,,, 현재, 승무원 2명만 구조되었고 179명이 사망하였다는 최종보도를 한다,,, 내가 알기로는 한국내에서 일어난 항공 사고 중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대형 참사가 일어났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희생된 유가족 분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가족을 잃은 슬픔, 우리는 상상도 할수 없으리라 본다,,,우리가 할수 있는 작은 것들이라도 무언가 해야 할것이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
모처럼 좋은 날에,,,dairy/일상 2024. 11. 22. 07:55
11월 하순, 모처럼 좋은날이 이여졌다,,, 11월, 구름만 보이던 하늘에 파란색이 보이기 시작했고,,, 11월 어느날,소원이를 구출하러 UBC로 향했다,,, 이번에는 41번 도로로 갔고, '오크릿지' 중심을 지나서 갔다,,, 구출한 소원이를 North Rd. 한인타운으로 데리고 갔다,,, 오빠들을 만나 저녁을 먹기로 했고, 만나기로 했던 제주도 식당은 만석이라 건너편 '토담'으로 자릴 이동했다,,, '토담' 옆에 강철판 식당이 생겼다,,, 한번 가 봐야 할듯 하다,,, '토담',,, 세번째 가 보는 토담이다,,,생각보다 양이 많았고, 고기 맛도 좋았다,,, '토담'에는 강민이 고등학교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들어오기 전까지도 투덜 거리는 우리..
-
문학적 영매,,,dairy/일상 2024. 11. 5. 13:18
내가 싫어 하는 김어준이,,, 작가 중, 내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한강' 작각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문학적 영매" 라고, 말이다,,, 맞는 말이다,,, 책을 읽지 않는다고 본인이 말을 한다,,, 그럼에도 어떻게 저런 표현을 할수 있는지, 암튼, 남들이 볼수 없는 영역을 갖고는 있는것 같고,,, 앞으로, 한강 작가에 책은 읽어 보겠다고 한다,,,좀더 발전이 이루어 지길 바라고,,, 지금은 잎이 없어진,,, 1주전이다,,, 지난주, 소원이를 UBC 기숙사에다 데려다 주었다,,, 첫 meth 테스트에서 통과를 했다고 말을 하길래, 이제 1학년을 통과 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다고 하니, 나를 째려본다,,,
-
지나간다,,,dairy/일상 2024. 10. 14. 13:15
환절기라고 부르기에는 아직 부족한 10월 이다,,, 10월은 뭔가 특별한 달이지 않나, 한다,,,전환이 이루어 지고, 지나가고, 그러면서도 다양함이 공존하는,,, 그리고, 이곳에 그 이정표는 아마도, Thanksgiving Day가 아닐까 한다,,, 추수감사절을 아이들과 잘 보냈고, 올 10월도 어떻게든 금방 지나갈듯 하다,,, 올해의 이벤트였던, 두 집을 팔고 사는 moving 프로젝트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9월에 완전히 끝날줄 알았는데, 말이다,,, 봄부터 시작해서 가을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언제 끝날지, 감감하다,,,늦어도 11월에는 끝나지 않을까, 하는데,,,이것도 짧은 나에 생각일뿐, 어찌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사하는 부분은 맞쳤다,,,두집에 이사가 어느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