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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분도 꿀하고 해서 올만에 삼겹살에 소주 한잔 했다,,,
기분이 꿀한 이유는 한국상황 때문이고,,, 어떤 상황?,,, 말하긴 좀 그렇고,,, 여기도 뭐, 좋은 일이라고는 일어나지 않고 해서이다,,,
사실, 갑자기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삼겹에 소주를 먹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지만, 이곳 아보츠포드에서는 아는 사림도 없고 해서,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는 한, 먹을 일은 별로 없다,,, 비싸기도 하지만, 소주는 같이 먹는 사람과 분위기가 있어야 한다는,,,
아보츠포드에서 소주를 사서 먹으려면, 아보츠포드 Sumas Way에 있는 수마스 빌리지 'BC 리쿼 스토어'에 가야한다,,, 자주 가는 곳이지만, 소주 코너에 가며는 뭔가 설레인다,,,
자주가는 이유는 프라잇 보다 저렴하기 때문이고, 특히, IPA는 꼭 세일 하는 브랜드가 하나 정도는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들어 BC 리쿼 소주칸에는 참이슬은 보이지 않고, 처음처럼만 보인다,,,
여기는 어딜까요?,,,
아보츠포드 구 다운타운에 있는 한국 치킨전문집 '치코치킨' 이다,,,
어찌된게, 생각보다 자주가는 곳이 되었다,,,
엇그제, 밴쿠버 지역에서 유일하게 알고 지내는 지인분들과의 2021년 망년회를 하기위해,,,
모임은 써리쪽이지만, 치킨을 아보츠포드에서 픽업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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