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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눈,,, 걱정,,,dairy/일상 2021. 12. 5. 14:48
11월 끝까지 그렇게 비가 내렸다,,,
그 덕분에 오백년만에 홍수도 격어보고,,, 고속도로는 멈춰 버렸었고,,, 그사이, 새로운 변이 코로나는 또 나왔고,,,
정말, 힘든 11월 이였는데, 벌써 12월을 맞이하고 있다,,,, 그것도, 갑작스런 눈과 함께 말이다,,,
그래도, 이상기온이 양심은 있었는지 12월이 되니 눈도 내려 준다,,,,
그동안 따뜻한 날씨에 비가, 아보츠포드에 일상을 완전 망가뜨려 버렸지만,,, '이것도, 그냥 지나가는 일상일 뿐이다' 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오늘 아보츠포드에는 첫눈이 내렸다,,, 12월4일 아침에 말이다,,,,
그렇찮아도, 12월에 눈이라는 것이 내릴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말이다,,,,
아이들 겨울방학 기간 중, Manning Park Resort에서 스키를 타려고 이틀밤을 예약했기에 그렇다,,, 나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취소하지는 않아도 될듯 하다,,,
아, 더 큰 문제가 있다,,, 3번 도로 사정이 어떻게 될지 그것도 걱정이다,,,
그나저나, 더 큰 걱정이 있다,,,
새로운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이놈이 내년에 나를 얼마나 괴롭힐까? 하는 걱정이다,,, 내년에는 비행기 타고 더 먼거리를 꼭 가야하는데, 정말 걱정이다,,, 꼭, 가야 하는데, 말이다,,,
12월 아보츠포드 첫눈,,,
마일로가 토요일 아침, 나를 깨운다,
밖을 보니 지붕은 하얀색을 살짝 보여주고 있었고,
진눈개비가 내린다,,,
자주 내리는 비로, 가재보 의자들을 치워 버렸다,,,
앉을 일도 별로 없고,,,
홍수로 인한 물품 보급 문제여파로,,,
아직까지도, 가솔린 기름은 30리터까지만 넣을수 있다,,,
11월 하순, 지인분집에서 한잔을,,,
다 먹고나서 사진을 찍는 불상사가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아보츠포드 다운타운,,,
어제는, 한국 치킨집 '치코치킨'에 들렸다,,,
아보츠포드 다운타운은 작긴 하지만, 그래도, 캄캄한 다운타운은 항상 조심을 해야하고,,,
위치는 다운타운 중심이 아닌, 약간 끝머리에 있어서 좀 나은편이고,
Montrose Ave.에 있다,,,
몇번 갔더니, 계산하는 직원이 알아본다,,,
'케네디언 타이어' 광고지 보고 찾아갔는데, 55% 세일을 하길래,,,
딱 하나 남은것을 가져왔다,,,
아이들 집에 넣어 주려고 말이다,,,
아이들 집에 조립품을 설치해 주고자 출발을 했고,,,
가는김에 마트에 들려 장도 좀 봤다,,,
물품안에 나사를 죄는 드라이버가 없었다,,,
그래서, 좀 시간이 걸렸고,,,,
조립을 완성해서 좁은 공간에 놓으니,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
아이들과 맥주도 한잔,,, 욱이가 ipa을 사다 놨다,,,
소원이, KEY 클럽 볼룬티어 활동,,,
아보츠포드 오토몰 인근에 있는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관련 물품을 포장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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