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nning Park 스키, 첫날,,,dairy/일상 2021. 12. 25. 10:25
2021년 코로나가 여전히 판을 치고 있는 12/21일 패밀리 스킹을 다녀왔다,,, 자주 가던 Manning Park Resort로 올해도 가게 된것이다,,,
작년에는 코로나에 많이 겁먹어서 매닝팍 스킹을 가지 못했었고, 올해는 일찍감치 마음을 먹고 12월 겨울방학에 가게 되었다,,, 이미 많이 번지고 있는 오미크론 코로나 때문에 아마도 내년 1월달에는 매닝팍을 갔다 오는것이 쉽지 않을것 같고해서, 올해는 생각보다는 일찍 다녀오게 되었고, 생각은 맞아 떨어진것 같다,,, 짧은 전체일정도 그런대로 계획대로 되지 않았나 한다,,, 뭐, 22년초에 다시 갔다 올수도 있지만, 말이다,,,
내 생각에 정당성을 주려는지, 예상대로, 집으로 돌아와서 뉴스를 보니 코로나 확진자가 일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멀쩡하던 일일 확진자 수가 어제는 2천명을 넘덨니, 오늘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은 2천4백명을 기록한다,,, 전세계적 상황에 BC주와 캐나다도 따라갈려나 보다,,,
암튼,,, 이번 12월 매닝팍 트립은 쉽지가 않았다,,,
BC주 홍수로 인해, 매닝팍을 통과하는 3번 고속도로가 필수차량을 제외하고는 통과하질 못해서, 못갈줄 알았다,,, 그러나 결국, 크리스마스 할리데이와 짧은 겨울방학 기간을 막을 수는 없었는지, 21일 통행 해져가 되었다,,, 우리가 운이 좋은건지, 우연찮게 예약한 날 해제가 되었고, 12/21일 출발할수가 있었다,,,
출발,,,
21일은 매닝팍에서 풀 오퍼레이션을 제공하질 못한다고 이미 e-mail 보내줬다,,, 그래서, 21일 첫날은 잠만잘수가 있는 상황이다 보니, 굳이 일찍 갈 필요가 없었고, 출발 자체가 여유가 있었다,,,
더구나, 강민이가 이날 마지막 온라인 시험이 11시쯤에 끝난다고 해서,,, 더더욱 일찍 출발할수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1시간 30분씩이나 늦게 도착 할줄은 몰랐다,,,,
암튼, 집에서 3시 조금 못되어서 출발을 했다,,,
첫날,,,
나름에 계획은 있었다,,,
비록, 리조트가 fully operration을 운영하지 않는다고는 했지만, 한두가지는 active을 해 볼 생각이었다,,,
스케이트 또는 스노우 슈잉, 노르딕 스키라든가, 아무리 할것 없었도, 트레일 산책이라도 해 보던가, 눈썰매라도 타 볼 나름에 야심찬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모든것은 어긋나고,,, 첫날은 먹는것 외에는 그리 하질 못했다,,,
1번 Hwy.,,,
east 바운드를 오랜만에 달려본다,,,
마일로가 신기한듯 주변을 기웃거리더니,
나를 쳐다본다,,,
늦은 출발이었다,,,
그럼에도 다년간게 경험으로 비추어 무사히 예정된 시갘에 도착할줄 알았다,,,
그러나, Hope 인근에서 차 한대가 눈속으로 미끄러져 버려서,
1시간동안 제자리에 있었다,,, 처음이다,,,
3번 Hwy.,,
일반차량 첫 opening 하는 날,
눈도 좀 내렸지만 너무 어두워져 버려서 긴장을 좀 했다,,,
원래도, 어두운 길을 가는것은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는 차들이 없었고,
너무 늦어지다보니 3번 고속도로에서 긴장을 안할수가 없었다,,,
5시 30분쯤 Manning Park Resort에 도착을 했다,,,
4시쯤 도착할수 있었는데,,,
매닝팍 resort lodge main entrance,,,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다,,,
주변에 눈들은 말끔히 치워져 있었고,,,
Resort lodge 미니스위,,,
사전에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resort 캐빈은 자리가 없었다,,,
결국, 미니스위트에서 이틀밤을 머물렀다,,,
이것도 하나남은 방을 간신히 예약을 3주전에 했었다,,,
마일로 때문에 1층 미니스위룸 이였고,
소파 배드와 2퀸 배드, 미니싱크, 미니냉장고, 전자레인지가 구비 된 방이다,,,
미니스위트는 작은 싱크가 있어서 지낼만 하다,,,
작은 냉장고에는 맥주로 한가득 채웠다,,,
아이들이 밴쿠버에서 사온 IPA,,,
사진을 찍으려니, 강민이가 또 장난스런 포즈를 취한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술한잔을 하다보니,
강욱이 엄마가 이날 무리했다,,,
스몰 dog 마일로, 이날 제법 먹었다,,,
자기전에 창밖에 모습을 찍어봤다,,,
눈쌓인 모습을 보니, 다음날 스킹이 기대가 되었고,,,,
날씨와 눈 상태를 보니, 22일 내일 스킹이 기대가 된다,,,
24일 이브날,,,
매닝에서 그렇게 눈을 보고 왔는데,,,
오늘 24일 아침에 또,
아보츠포드에는 눈이 제법 내렸다,,,
12/24일, BC주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
캐나다 각주들,,,
어제 23일은, '퀘백' 주는 9천4백명,,, '온타리오' 주는 5천8백명,,, BC 주는 2천명,,,
24일 오늘은, BC는 2천4백명,,, 온타리오는 9천5백명대,,,
그럼, 오늘 퀘백은 몇명일까?,,,
'dairy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nning Park 스키, 둘쨋날,,, (0) 2021.12.27 스노우 스톰,,, (0) 2021.12.27 겨울 매닝팍 길,,, (0) 2021.12.24 12월 17일, 영하2도, 겨울방학,,, (0) 2021.12.18 BC주와 캐나다, 심상치 않다,,, (0) 202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