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trip-샌프란시스코 Lombard Street

 

'소살리토'에서 먹은 샌드위치가 힘을 주는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힘차다,,. 

역시' 사람은 먹어야 뭘 할수 있다는 단순 논리가, 여행의 힘든 것들을 물리치구 즐거움을 주는것 같다,,,

좀 다르게 이야기을 하자면, 물질이 의식을 규정한다는 철학적 단순 논리가,

road trip이 보여주는것 같다는,, 

한참 어리석은 생각을 해봤다,,

이번 trip에서 나름 시간에 여유를 잡았지만, 전체적으로 Alex 때문에 여행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오늘도, 조금은  더 활용을 할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지만,

Alex을 boarding에 맡기는 문제가 더 급선무,,,

둘러 보고자하는 곳들을 바로 옆으로 지나치면서두, bording close시간에 맞추기 위해 열심히 다운타운을 이동 해야만 했었다,,

그래두, 샌프란시스코의 중심에서 그리 벗어나지 않은 곳으로 정했는데,,

외곽이라면 외곽이라 할수 잇다,, 이 마저 자리구하기가 힘들었구,,,

San Francisco는 pet bording도 비싸기두 하지만 bording하는 곳들도 그리 많지을 않아서,

예약하기가 쉽지 않는 동네이다,,,

대부분의 숙소에서는 no pet allowed이구,,,

우리가 묶은 숙소는 pet allowed였지만 너무 비싸서,,, 좀더 저렴한 boarding에다 맡곁다,,

간단히 bording 절차는 끝났구, Alex를 생각햇던 만큼 좋은 곳에 맡겨두어서인지 편안한 마음으로,

조금은 늦은 시간이었지만,,,

샌프란시스코 구경거리의 핵심인 Lombard Street을 향해 GPS을 켜구,, 다시, 다운타운 중심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외곽에서 다운타운을 들어가려니,,, GPS가 그리 잘 찾지는 못하는 것 같다,,

잘 찾더라두, 이놈에 운전실력이 눅눅치 않아 한박자 늦어서 애먹었구,,, 

생각보다 Lombard 거리를 찾아가는 것이 쉽지을 않았다,,

 

어렵사리, 근처 길거리에 주차를 하구 언덕을 조금 걸어 올라가니,,, 케이블카가 지나간다,,,

그리구, 들려오는 작은 사람들에 함성,,, 

발걸음을 재촉해 보니,,, 사람들이 모여 웅성거리구 사진들을 찍구 있다,,,

언덕 아래로 보이는 꾸불꾸불한 꽃길,,, 

한번은 꼭 와 보구 싶었던 거리,,,, 영화에서만 쳐다 봤던 그 거리에 내가 서 있으니,,,

나도 모르게, 감탄이 흘러 나오구,,,

옆에 리모델링 수리하구 있는 집 한채만 재대로 멀쩡이 서 있었더라면,,, 영화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도 즐거워 하는거 같구,,, 나는 연신 사진을 찍어 댄다,,,

 

 

Alex을 kennel boarding에 맡기기위해  다운타운 한 부분을 지나구 있는데,,, 

tour bus가 하나 지나길래,,,

 

Alex boarding,,, 

이름이 Pet Camp,,, 인터넷을 뒤진 보람이 있는지 괜찮은 곳이다,,,

주변환경은 뭐 그냥 그렇지만,,, 

거의 모든 boarding이 그렇구,,,, 이정도면 주변환경이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편이다,,,

무엇보다, staff 들이 괜찮아 보였다,,,

많이 boarding에 맺기다 보니 느낌으로 안다구나 할까,,,,

'알렉스가 들어가지 않으려구, 몸을 뻐팅기기는 했지만 들어가서는 말을 잘 들었다,,

다시,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으로 향했다,,,

비만 내리면 밴쿠버와 같은 분위기랄까,, 도로위의 전차 전기줄이 많이 보였다,,,,

샌프란시스코의 주 교통수단이랄까,,,, Muni bus가 지나가길래,,,

가는 길에 나온,,, AT&T Park,,,

MLB야구팀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이 나오길래,,,, 잽싸게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나를 비롯해, 강욱이 강민이는 야구를 좋아하는 팬이라,, 당장 달려갔구,,, 

 

AT&T Park을 조금 지나니, 다운타운 중심이 나왔다,,,

현대식 빌딩이 조금 보이더니,,,,

샌프란시스코 특유의 건축양식을 보이는 건물이 나왔구,,, 그 앞을 살짝 지나니,

차이나타운 옆을 지나간다,,,,

차이나타운을 지나니, 

저 쪽 한편으로 Telegraph Hill의 타워가 보이구,,, 아마두 길을 잘못 들어선 모양,,,

우리가 갈 목적지는 Russian Hill의 Lombard Street,, 

차이나타운이 넓긴 넓은가 보다,,, 좀 지난다구 했는데두 아직 차이나타운이다,,

아니면 길을 헤매구 있는 중,,, 아마 그런듯,,

 

언덕을 올사서니 뭔가 보이는 것 같기두 하구,,,

언덕 아래를 한번 내려봤다,, 근처에다 주차를 하구,,, 다행히 자리가 하나 비어 있어서,,,, 

Lombard Street 근처에다 했다,, 이 골목은 아니구,,,

 

지그재그의 Lombard Street가 있는 곳,,,

캐이블카가 다니는 유명한 길 중 하나인 Hyde, 그리구 Lombard St.

언덕을 걸어 올라오자 케이블카가 보인다,,, 

 

 

빠른 걸음으로 다가가니,,, 많은 사람들이 보였구,, 그 밑을 쳐다보니,,, 

지그재그로 차들이 내려간다,,,,

 

 

차들은 계속 내려가려구 한다,,,,  

어떤 사람이 감탄을 하며 담장을 밟고 올라섰길래,,,,체면 무릅쓰고 담장을 밟구 올라서니 강민이가 따라서, 한다,,,, 

아래를 내다 보니,,, 

보여지는 풍경이 속 좁은 마음을 넓혀라두 주듯이 참 멋스럽다,,,

 

보여지는 멋스러운 풍경에 건너편 Telegraph Hill쪽의 모습과

Lombard의 지그재그 언덕길 사진을 찍어 봤다,,

 

 

 

Telegraph Hill,,,

 

Telegraph Tower...

저기두 가 봤어야 했는데, 못가봤구,,,

'롬바르트 스트리트'의 지그재그 길 옆에 자리잡은 집들과 풍경을 좀 담아 봤다,,,

 

 

밑으로 내려오니, 사람들이 매우 즐거워 한다,,,,

모두들 행복을 느끼는 듯,,,, 

많은 사람들속에 복잡함이 보이지만,,, 다들 최소한의 룰을 지키려는 듯,,, 

번잡함은 없었다,,

 

내려와서 밑에서 위를 향해 찍어 본 모습이다,,,

횡단보도 중간에 있는 저 두사람만 아니면 그런대로 볼만한 사진인데,,, 

아쉽다,,

 

 

왔으니, 증명사진을 찍어 겠는데,,, 사람들은 앞에서 서성 거리구,,,,

옆에 저 여자는 몇번을 찍으려구 시도하는데, 앞에서 계속 서성거려서,,, 그냥 찍어 버렸다,,,

 

생각보다 길의 화단과 꽃들이 볼만했다,,,

 

다시 올라가는 길에,,,

이집 담장으로 뻗어 올라가는 분홍에 꽃이 너무 마음에 들어, 연출을 했다,,

이집이 내 집인 양, 들어가라구 강민이에게 말했더니,,,

 

다시 원점으로 올라왔더니,,, 

처음에 도착했던 것 처럼 케이블카가 지나가구 있다,,, 다음날 우리도 탔봤다는,,,

주차되었던 차를 찾아, 내려가는 길에,,, 샌프란시스코 만에 집들을 다시 찍어 봤다,,,

 

Larkspur Landing 숙소,,,

다운타운 중심에서 20여분 남쪽으로 달려 왔으려나, 세일기간에 저렴한 가격에 예약한 숙소다,,,,,

이번에 Asiana 항공에 사고가 났던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정말, 괜찮은 곳이다,,,

이틀을 머물렀는데,,,

아무리 봐도 가격에 비해서 괜찮은 곳인듯 하다,,,

샌프란시스코 중심에 있는 숙소들은 일단 비싸구, 특히 우리같은 long trip을 하는 사람들에겐,,,

 

'샌프란'남쪽 공항주변에 있는 숙소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구 괜찮다구 볼수 있는데, 다 그런건 아니구,,,

차를 가지구 돌아다닐거면, 이쪽 남쪽인 공항쪽에 숙소를 잡는것이 났구,,, 

대중교통을 이용할거면, 비싸더라두 시내중심쪽이 나은듯 하다,,, 

복잡하기두 하지만, 주차하기두 힘들구 차라리 걸어 다니는것이 났기 때문이다,,

'베이브릿지'를 건너가는 '오클랜드'쪽은 좀 거리두 있지만, 그리 안전한 지역은 아닌 듯 하구,,,

아무튼,

이번 샌프란시스코 여행에서 잘한것 중 하나는 이곳 숙소를 선택한것이다,,,

 

웬만하면 저렇게 둘러 보질 않는데, 

이틀을 머물곳이라,,, 나름 열심히 체크하구 있다,,, 마음에 드든 듯,,,

 

 

아이들도 마음에 드는지,,, 

 

마지막은 소주로 마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