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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초,,, 흘러간다,,,dairy/일상 2013. 11. 9. 15:56
11월,,, 여전히, 좋은 날씨을 보여준다,,,
구름이 끼는 날과, 겨울로 들어섰다는 것을 알리려는지, 조금은 쌀쌀한 날씨가 보여 줬던, 11월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나름 비을 예감을 해 봤다,,,
예감대로,, 이틀 정도 비가 오길래,,, 밴쿠버 지역의 겨울이 정상적으로 시작 되는가 싶었구,,,
나름 일기예보관으로써의 적중에 자부심을 느끼던 어제,,,
그러나, 그것은 나에 착각,,, 오늘, 날씨가 갑자기 돌변했다,,, 늦가을 날씨랄까,,, 쌀쌀함이 느껴지지 않는,,, 그리구, 햇볕이 비추어 주는,
굉장히 좋은 날씨을 보여줬다,,,
역시, 자연은 인간이 추측을 할수가 없구, 예상을 하기 힘들구나 하는 나름에 진리에 다시한번 머리를 끄덕거려보구,,,
약간에, 마음에 혼란이 있었다,,,
배부른 나에 모습일런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한국이 그리워졌구,,, 그래서, 예전에 알구있던 한국에 있는 지인을 찾았다,,,
결론은, 지금에 내 상황이 최선이라는것,,, 그리구, 거기에 가치있게 삶을 그려 나가는 것,,,
그렇게 열심히, 살다가 좋은 날을 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어줍잖은 생각을 해본다,,,
아이들에 일상,,,
아무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잘 지내두,,, 일상은 부모와 연결되어졌구 벗어날수는 없는것,,,
조금은, 고민스러워 하는 나에 모습에 아이들도 힘이 없어 보인다,,,
아이들에 인생은 아이들 것이구,,, 나에 인생은 나에 것이라지만,,,
아무튼 세상사, 철학적 범주에 머물러 있듯이, 아이들과 부모, 둘에 인생은 연결되었다구 본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주절거려본다,,
그렇다구, 그 이상은 아닌가 싶다,,
강욱이 driving school,,,
랭리 운전학원을 등록하기전에, 아보츠포드의 운전학원을 알아 봤다,,,
서쪽 끝, 공업단지에 있는 학원인데,,, 아보츠포드에서는 규모가 큰편인것 같았다,,, 그러나, 시스템에 '유도리'는 없는 듯 하다,,
학원에 스케줄에 따라가야 한다는, 단점 이 있다,, 그래서, 랭리로 결정을 했다,,
우리가 나름 규모가 있는 학원을 찾고 있는것은,,, 두가지 이유,,,
하나는 초보운전 2년의 "N" 기간을 6개월 이라두 단축 해주는 프로그램에 등록 하는것 때문이다,,,
1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자동차 보험을 다시 등록했다,,,
기존에 가던곳이 아닌, 집앞에 Save-On있는 mall로 갔는데,,, 이유는 가깝구 친절하다는 것이다,,,
이웃도시 Mission의 Superstore,,,
여기서 햇사과을 샀는데,,, 영수증 확인을 않했더니만,,, 집에 와서 보니, '캐셔'가 잘못 계산을 했다,,,
확인을 안한것은 드문일이었구,,
계산은 잘못 할수 있는데, 그 액수가 너무 차이가 나서,,, 아보츠포드 '슈퍼스토아'로 찾아 갔더니, 코드가 없다구 계산을 해 줄수가 없다구 한다,,
그래서, 거의 2주만에 그 차액을 받으러 다시 Mision에 갔다,,,
cool했다,,,, '커스터머'센터의 white아줌마가 말하길,,, '요즘, 새로운 '캐셔'가 많이 들어와서,,, 계산을 실수 한다구 한다'
그래서, 아보츠포드에서 여기까지 왔으니,,, '차액'에다가'사과'값에 절반을 안받겠다구 한다,,,
지금까지 '센터'에서는 보기드물게 굉장히, '나이스'하구 친절한 사람이었다,,
시청에서 조금지나구, '클리어브록'과 '사우스프레이져웨이' 사거리를 넘어가면 있는, 아보츠포드의 한인마트에 들려 라면을 샀다,,,
아이들이 워낙 라면을 좋아해서,,, 정말 고민,,,
오랜만에, 집에서 아이들에게 연어초밥을 해 주었다,,,
강욱이가 좋아해서,, 가끔 해 주는데,,, 맛있어 잘 먹는건지,,, 아무튼, 강욱이는 나처럼 연어를 좋아한다,,,
이번 연어는 색깔이 별루였지만 맛은 좋았구,,, 올챙이 모양으로 해 봤다,,
초밥을 만들고 싶었는지,,, 소원이가 옆에서 자기가 하겠다구,,, 계속 끙끙거리길레 하라구 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소원이에 초밥,,, 맛있다구 다음에도 자기것은 자기가 만들겠다구 한다,,
만들었으니, 먹어야지,,, 나는 맥주를,,
저 6.1도 짜리 맥주 정말 좋다,,, 맥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구 싶은 맥주인데, 아무래두 알콜도수가 조금 높아서 그런듯하다,,
8pack 가격은,
주정부가 관리하는 BC Liquorstore에서 사면 $10.65+tax=$11.45, 이구,,,, Private store는 $14+tax
아이들,,, 소원이,,
오랜만에 parking lot에 차를 세워두고, 소원이 교실 앞으로 가 봤다,,, 벌써 아이들은 창가에 일렬로 서서 집에 갈 준비를 하구 있었구,,,
교실에서 나오는 모습을 찍어 봤다,,,
term 1, 중간 임시성적표,,,,
생각했던 것 보다,,, 평가가 안좋았다,,, Extra Need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하나는 정확히 표시되었구, 하나는 중간에 걸쳤다,,,
역시, 아이들은 방심하면 안된다는것을 느꼈다,,
매주 금요일마다 있는, spelling test,,,
지금까지 하나라두 틀린적이 없었던 것 같다,,, 내 기억으로는,,,
몇일전에, 생일파티 초대을 받았다,,,,
그래서, 내일 가는데,,, grade가 낮아서 돈으로 주기는 좀 그래서,,, Costco에서 선물을 샀다,,
생일선물,,, 8살부터 할수 있다는데,,, 7살생일이니까 괜찮을 듯 하다,
강민이,,,
'룩' 하구 '프로젝트'을 함깨 하기 때문에,,, '룩' 집에 들리는 날이 많다,,,
일요일에두, '뤀'집에 들어가는 것을 찍어 봤구,, 근데 나올때 되면은 '프로젝트' 한 흔적은 그리 안보이구,,,,
여전히, 이른 아침에 volley ball과 music band 때문에 바쁘다,,,
그렇지 않아두 둘이 가까운 친구인데,,,
'뤀' 부모가 valley ball'어시스턴트'코치라서 원정게임이 있는 날이면, '뤀' 차를 타구 간다,,,
아보츠포드에서 50분거리에 있는 Delta 지역에서 volley ball tournament가 있었다,,
학교는 Seaqlam Secondary,,, 이날따라 왜 이리 비가오는지,,
아침에는 '룩' 집에서 데려다 주었구,,, 점심과 픽업을 위해, 우리가 Delta로 들어갔다,,,
토너먼트 하는 학교 들어가기전에 팀홀튼이 있구,,, 거기서 우리는 강민이 점심을 사가지구 들어갔다,,
Esso주유소에서 운영하는 on The Run 안에는 '팀홀튼'이 있구,,
학교에 다 오니, 생각보다 비가 거세진다,,,,
On The Run 에서 5분정도 들어 갔을까?,,, Seaqlam 고등학교에 다 왔다,,,
제일먼저, 체육관이 보이구,,,
벌써 3번째 게임은 시작이 되었구,,, 강민이가 폼 잡구 서 있었다,,
우리가 늦게 도착을 해서 사온 점심도 못먹구, 하구 있다,,, '카메라'두 안가져와서,,, 사진두 '핸펀'으로 찍었다,,,
나름 화이팅은 해 보지만, 조직력이 되지 않아서 게임은 안풀린다,,,
강민이 말구, 한국아이가 한명 더 있다,,,
semi-final 였던것 같은데,,, 같은 아보츠포드의 'MEI' 팀에게 게임을 졌다,,,
평상시 이겨서 방심한듯,,, 역시 표정이,,.
지면 어떠랴,, 먹으러 가자니까 즐겁단다,,,
강욱이,,, 알렉스,,,
알렉스는 강욱이 말을 잘 듣는다,,, 강욱이엄마는 쳐다보지두 않구,,,
강욱이와 나만 보면,,, 먹기위한 행동을 한다,,, 저거 물고 있다가 입에서 놓으면, 먹는걸 주는 줄 알구,,, 저렇게 행동을,,,
아이들이 학교에서 들어 오면 물고 앞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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