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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3 16:16
이곳에 온지 5년이 다 되어 간다?
3년전인간? 아이들을 일찍 학교에 보내주기 위해, 다른 날 보다 조금은 일찍 일어났었다,
습관적으로 텔레비젼을 키고, 리모콘으로 이곳 저곳으로 돌리다가,,,
우연히 일기예보 채널을 접하는 순간,,,
내 눈으로 보여지는 수치를 보고서는,,,이렇게 춥구나, 했는데,,,.
3년만에 다시 그 상황을 접하니.... 무언가, 내 머리을 다시 친다....
춥긴 춥구나,,, 밴쿠버가 떠오르는,,그런,,,heating,,,
오늘,,, 하루 중 제일 따뜻할때가, 영하 32도다, 아침은 영하 37도,,,
하루 평균 체감온도가 영하48도다,,,.
아무나 체험 할수 없는 그런 온도다,,, 평생 한번 느껴 볼수 있는,,그런 온도다,,, 이것도 축복 일수도,,
말로 설명할수가 없다,,,코에 고드름이 생기는,,,
체감온도 영하 48도,,,,
이런, 제기랄,,, 그래서 나는 오늘 노동을 조금 덜하기로 했다.
door들이 보관된 대형 창고에,,, 가끔 일하다 보면 들릴일이 있고,,,
그곳의 냉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온도가 너무 떨어지면,,,아이들을 픽업 해주고, 픽업 해오는 일도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내가 시간당 임금을 조금은 조금 받는 편이다,. 이방인, 치고는,,,,,,,,,,,,,,,,,,,,,,,,.
아무튼, 이놈에 날씨 때문에, 오늘, 많은 일들을 새로 맞이 했고,
자연의 현상때문에 내가 이렇게 겪어야 일들 이라면,,,
또 다시 , 이곳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봐야 겠다.
지랄 같은 날씨,,.인간이 자연을 거스를수는 없다지만,,. 그렇다고,,,
어찌, 자연이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 하려고 하는지...,..
사진에 전선은 차 엔진 부분이 얼어 버리기 때문에,,,
주차장마다 연결되어 있는 전기를 차에 꽂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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