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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것저것 준비들을 잘 하셨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준비에는 여러가지들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할수있는 세정제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WHO권고?, 이부프로펜 계열보다는 좋다고해서),,, 그리고 세번째는 맥주, 아니면 와인, 아니면 spirit(hard liquor)이 필히 있어야 될듯 합니다,,, 언제끝날지 모르는 긴긴 시간에 밤과 이사람 저사람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해결을 위해, 아무래도 술이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닐까, 해서 하는 말입니다,,,
앞서서 이야기 했지만, 캐나다 의료 시스템은 public 이지만 어정쩡한 '퍼블릭' 이다보니, 한국 보다는 좋지 못한 의료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번 '코로나 19'에대해서도 특별한 대책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이미, '코로나 19'로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큰일이 벌어져어서 그 많은 어려움들을 격고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즉, 충분한 지간이 지났음에도, 지금 캐나다 의료시스템은 '코로나 19'을 맞이할 준비나 앞으로에 대비책이 한국처럼 잘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전반적으로 시민 개개인이 알아서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암튼, 캐나다는 한국처럼 하고 싶어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한국 거버먼트에 '코로나 19' 대응시스템은 선진적 이라는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퍼블릭'이라 미쿸 보다는 나음,,, 아주 제한적으로나마 '드라이브 쓰루' 검진도 시작을 한것 같고,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보완을 해 나가는것 같습니다,,,
현재, 들은 바로는(?) 아보츠포드 종합병원은, '프레져벨리 헬스' 구역에서 세번째로 큰 종합병원 임에도 불구하고 10개 정도에 음압병실 밖에 없습니다,,, 들은 바로는(?) 17일까지 4명에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아보츠포드 종합병원 음압병실에 입원을 한 상태이고요,,, 4명에 환자들은 '프레져벨리 헬스' 구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프레져벨리 헬스' 구역은 버나비, 뉴웨스민스터, 포트코퀴틀람, 메이플릿지, 화이트락, 써리, 랭리, 아보츠포드, 미션, 칠리왁, 호프까지 아우르는 아주 큰 구역이라 '프레이져 벨리' 도시 중 어느 도시에서 온 환자인지를 모르는 상태입니다,,,
Fraser Valley Health 구역 중에서 가장 큰 두곳의 종합병원이라할수 있는 '뉴웨스트민스터'에 있는 종합병원과 '써리'에 있는 종합병원에는, 아보츠포드 병원 보다 많은 확진환자가 입원 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아보포드 종합병원 의료 관계자들은 '코로나 19'와 나름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니, 모두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통계상 BC주는 오늘 19일 목요일 오후 4시기준, 271명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전체는 873명,,,,
그중 아보츠포드가 속한 Fraser Valley Health 구역은 '메트로 밴쿠버' 다수가 포한된 Vancouver Coastal Health 구역 다음으로 많은 확진자 수를 갖고 있습니다,,, '밴쿠버코스탈 헬스' 구역에서는 '프레져벨리 헬스' 구역보다도 두배정도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 했고요,,,
아직까지는 아보츠포드 종합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하고 있는 확진자는 그리 많지가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위한 병실은 많이 확보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 현재 중증환자 경우를 제외하고는 바로바로 입원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경증 확진자들이 입원하는것을 두려워 하는것인지는 몰라도,,, 아니면, '뉴웨스트민스터'와 '써리' 병원에 집중적으로 입원을 하고있는 것인지는 몰라도,,, Fraser Valley Health 구역 확진자 수에 비해 아보츠포드 병원에 입원한 확진환자는 아직까지는 몇명 되지 않습니다,,,
암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을 먹고서 집에서 이겨내는 1차적 방법을 생각해서라도, 우리는 어쩔수 없이 WHO의 권고(?)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을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잠깐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화장실에 커텐봉이 필요해서 나갔는데, 나간김에 몇가지 물건들을 구입했습니다,,, 들린곳은 월마트 이고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는 완전 바닥이 나서, 구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간김에 주변에 있는 BC 리쿼스토아에 들려 좋아하는 맥주을 두 박스 사 가지고 왔습니다,,, 이 판국에 좋아하는 물건을 구입했다고 약간에 뿌듯함을 느끼니, 참 그렇네요,,,
아! 또 다른 뿌듯함과 약간에 위로가 되는 것은 아보츠포드에 휴지공장이 두개나 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해열 진통제 공장은 없는데, 어디서 어떻게 아세트아미노펜을 구하지?,,, 그럼, 게으른 놈이 아침 7시30분 부터 줄을 서?,,,
Sumas Way, Save on, 몰에 있는 'BC리쿼스토아',,,
요즘, 새로이 마음에 드는 캐나다 위스키 입니다,,,
알버타 프리미엄 보다는 $2달러 비싸고, 와이져 보다는 $2다러 저렴한 캐나다 위스키 입니다,,,
괜찮더라고요,,,,
어제, 밴쿠버 콘도에 기거하고 있는 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술도 많이 사다 놨겠다, 몇일전에 코스코에서 연어를 사다가 얼려 놨겠다,
아이들과 한잔 했습니다,,,
올만에 먹은 코스코 연어는 맛있었습니다,,,
코스코 연어는 4-5일정도 얼려서 먹어야 안전하다는것은 다들 알고 계실듯 하고요,,,
오늘, 19일 목요일 월마트,,,
예상대로, 약국 코너에 있는 타이레놀 아세트아민펜 계열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우리가 왔을때도,
타이레놀 찾으려고 몇사람들이 기웃거렸고,,,
당연한 것이지만, 휴지 코너에도 이렇게,,,,
한집당 한 페케이지만 된다는 문구만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그래도, 아보츠포드에 휴지공장이 두개나 있다는 말을 듣고선,
심각하게 받아 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마트에 일찍가서 줄을 서면 구입할수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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