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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와 버린 9월,,,dairy/일상 2020. 9. 7. 12:53
이제, BC 아이들이 장기간에 고립에서 back to school로 돌아가는 마지막 일요일 입니다,,,
캐나다와 미쿸 두나라가 같이 맞이하는 Labor Day long weekend 연휴이기도 하고요,,, 정말 뜻하지 않게도, 이상한 바이러스 놈 때문에 어렵게 2020년 9월을 맞이했습니다,,,
요 몇일 아이들 학교 관련해서는 별 특별한 일이 일어나고는 있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e-mail도 두어번 정도 오는것 말고는 말입니다,,, 이렇게라도 학교에서 e-mail 막 오고 그러는것을 보니, 정말로 아이들이 이번 9월에 학교로 돌아간다 것이 실감(?)나지 않나, 합니다,,,
미리 받아본 학교 소원이 수업 스케줄에는 '프렌치'와 '수학'은 H가 붙어 있어서 honor class가 확실하지만, science와 English는 honor class 수업이 아닌듯 합니다,,, 아는 친구 한명이 자기하고 같은 English 클라스 인데, 그 영어 선생님이 honor을 가리키는 선생님이라고 말을 해서 좀 혼동스럽다고 합니다,,, 레귤러 영어 수업은 지루하다고 해서 honor 수업을 듣고 싶었는데,,, 암튼, H가 붙어있지 않으면 honor 글라스가 아닌듯 합니다,,,
요즘들어 소원이는, 학교에 간다는것을 나름 실감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동안 작은 시간이였지만 꾸준히 집에서 공부도 했고,,, 책도 잘 읽었고,,, 게임도 열심히(?) 했고,,, '스태이플'에 가서 몇가지 학용품도 구입을 했고,,, SNS로 학교 친구들과 이런저런 정보도 주고 받아서 인지는 몰라도, 학교에 간다는것에 설레임을 갖고 있는듯 합니다,,, 암튼, 소원이는 학교에 갈 마음에 준비를 나름 하지 않았나? 합니다,,,
아, 온라인으로 운동화와 옷가지 등을 구입도 했습니다,,,
몇일을 노트북으로 막 뒤지더니, 마음에 드는 옷이 있다고 강욱이 엄마와 둘이서 온라인 오더를 했는데,,, 그러나 이미, 강욱이가 온라인으로 원하는 운동화을 구입해 주어서 다시 리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서프라이즈 해 줄려고 그랬는지, 어제 아이들 집에가서 알았습니다,,, 옷도 윗도리 티가 너무 짧은것이 있어서 린턴을 하려고 하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아이들이 칩거하고 있는 밴쿠버 콘도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괜찮았고, 짧은 거리에 trip 이지만, 가는길에 조금은 설레이고 그랬습니다,,, 다 큰 자식들을 본다는것은 어쩌면, 늙어버린 우리들에 일상에 소중한 시긴이기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 합니다,,,
강민이는 9월학기 온라인 수업을 들어가고, 강욱이는 기다리고 있는 다른 결과를 보고나서 온라인 수업 등록을 한다고 합니다,,, 둘다 아르바이트는 꾸준히 열심히 잘 다니고 있습니다,,, 강욱이는 일주일에 3일정도, 강민이는 이제 9월 수업때문에 이틀정도만 나갈거라고 하네요, 얼마전에는 회사에서 1000달러의 포상금도 받았다고 또 자랑을 합니다,,, 공부를 그렇게 좀 했으면,,,
내일, 하루남은 롱위크엔드에 마지막 날을 모두들 잘 보내시길 바라고요,,, 9월을 잘 맞이들 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이미 와 버린 한국에 태풍도 큰 피해 없이 한국 동쪽 지역을 무사히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번에도, 족발을 삶아 봤습니다,,,
두개 삶아서 하나는 제가 먹고, 하나는 아이들에게 썰어서 갖다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콜라를 넣지 않아서인지 색깔이 좀더 엷어 보였고요,
참기름도 바르지 않았더니 윤기도 없었습니다,,,
1Hwy.,, 밴쿠버에 있는 아이들에게 가는길,,,
롱 위크엔드 기간이라서인지 많은 차들이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기거하고 있는 인근에 도달했습니다,,,
집에서 오븐에 구운 '백립'과 족발, 김치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백립이 맛있다고 하네요,,,
맛난 음식을 해 왔다고,
강욱이가, 내가 좋아하는 IPA 맥주를 사왔습니다,,,
옥수수도 삶아 주었습니다,,,
랭리 슈퍼스토아에서 산 옥수수 인데, 한인마트 것 보다 닳았습니다,,,
아, 참고로,,,
'사우스 써리' 지점과 노스 델타 지역에 이웃한 '써리' 지점 두곳의 '슈퍼스토아' 직원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고,
보건국에서 몇일전에 알려 주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아보츠포드 슈퍼스토아 에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
사실, 저는 아보츠포드 슈퍼스토아에는 '코로나' 이후로는 거의 가지는 않고 있고요,,,
몇일전에 또 '랭리' 인디고 서점에 들렸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손에다 뿌려주는 알콜, 생각보다는 독한듯 합니다,,,
다양한 책을 읽으라고 말을 해 보지만,,, 근처를 왔다갔다 하는 시늉만 내고,
저렇게 틴에이져 코너에서만 책을 사려고 합니다,,,
'랭리' 백미당,,,
지인분들과 탕수욕에 맥주 한잔을 하려고 '백미당'에서 오더를 해 갔습니다,,,
주인분이 바뀌어서 맛이 궁금했는데, 짜장면 맛이 좋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백미당' 옆 수시가게가 만두전문 분식집으로 바뀐듯 하네요,,,
랭리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잠깐에 비 였습니다,,,,
오늘, 6일 일요일 소원이와 잔듸를 깍았습니다,,,,
좀더 컸으면 하는 소원이 키는 그리 자라는것 같지 않고,
잔듸만 잘 자랍니다,,,
요근래 소원이에 종이접기,,,
오늘 9/6일, 캐나다 코로나 상황입니다,,,
요즘은 하루에 400-500명대 정도 신규환자가 나오는듯 하고요,,,
BC주는 여전히 상승세 이지만, 폭발적이지는 않아서 그나마 다행 입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BC주 신규발표는 없습니다,,,
세계적으로는 관심끄는곳이 몇나라가 있는데요,,,
그중, 인도와 이탈리아 기사를 '다음' news에서 캡쳐해 봤습니다,,,
암튼, 인도가 심각하고요,,, 캐나다는 인도와 미쿸 때문에 당분간 지속적으로 입국 금지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인도를 막지 않으면 캐나다는,,,
BC주에 인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다보니, 그렇고요, 미쿸은 바로 이웃나라라서 그렇고요,,,
이탈리아는 요근래 다시 2차 유행을 알리려는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걱정 스럽네요,,,
출저,, news.v.daum./net/v/20200905184558690
인도 신규확진자 증가수,,,
그동안 2번째 많은 확진자를 보유하고 있던 브라질을 추월해서 미쿸 다음으로 많은 확진자를 보유하는 나라가 되어 버렸네요,,,, 상승세와 일일 확진자 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출저, '다음'뉴스에서, 출저,,, news.v.daum.net/v/2020090519504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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