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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비가 왔습니다,,,dairy/일상 2020. 12. 9. 13:51
어제부터 내린 비는, 지금도 조금씩 오고 있습니다,,, 아주 조금씩,,,
느리게 내리는 비 만큼, 오늘 BC주에 코로나 신규환자는 육백명을 넘지 않은 566명을 기록하면서 조금은 안정세로 돌아가려는 조짐을 오늘 처음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조짐이 잘 맞았으면 좋겠는데, 잘 되겠죠?,,,
12월에, 보기드문 아주 좋은 날을 보여주던 아보츠포드에 날씨는 결국 자연에 순환을 거역하기 힘들었는지,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추적거리는 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비가 올만에 내 주위를 감싸고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오늘은 삼겹살에 소주을 속쓰린 내 몸속으로 들이켰습니다,,, 옯바르고 현명한 한국민이, 몇몇에 특권적 기득권들때문에 후진적인 늪속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아, 그리고, 어제 Yale Secondary 고등학교에서 e-mail이 왔습니다,,,
11월30일과 12월1일 Yale 학생중에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나왔다고, 말입니다,,, 결국, '예일'도 뚤렸네요,,, 아이들에게 주의를 당부 드리고요, 모두들 조심들 하시길 바랍니다,,,,
걷기,,,
잠깐에 걷기와 우체통 확인을 위해 동네를 살짝 돌아 다녔습니다,,,
이전 동네보다는 좀 꼬지긴 했는데, 그래도 돌아 다닐만 하고요,
비를 맞으며 동네 한바퀴 돌아더니,
소주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올만에 Sumas Way에 있는 BC Liquor store에 들렸고요,
다 떨어져가는 맥주 한박스와 소주2병을 구입 했습니다,,,
craft beer IPA,,,
가운데 저놈을 그동안 죽 세일 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날은 다른것을,,,
갑자기 소주,,,
$8.49에 사온 '참이슬' 세금포함을 하면 10달러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깜박하고 가게에 진열된 몇개의 소주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일주일에 한번은 먹을수 밖에 없는 삼겹살,,,
사실, 한인마트 보다, '슈퍼스토아' 삼겹살이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단, 살코기가 많고 기름이 적을때,,,,
어제,,,
소원이 학교에 이메일 왔길래 무심코 열어 봤더니, '코로나'에 오염 되었다고 레터를 보내 주었습니다,,,
내년 초에나 받았으면 했는데, 결국, 올해가 끝나기 바로전에 '코로나' 메일을 받아 버렸습니다,,,
그래서, '프레져'보건국 school 노출 사이트를 열어 봤더니,,,
이제, 아보츠포드에 학교들도 서쪽지역을 벗어나서 학교 곳곳이 코로나에 노출되기 시작을 한듯 합니다,,,
결국, 맨 아래 소원이 학교 Yale도 리스트에 들어가 버렸고,,,
www.fraserhealth.ca/health-topics-a-to-z/coronavirus/school-notifications#.X9BvVVWQGM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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