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일상,,,

여전히, 영하에 날씨,,, 

북극에 찬 공기가 휘몰아치고 있는 아보츠포드 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눈이 예상대로 조금은 흩날려 내려 앉아 있었고요,,, 이제, 세찬 바람은 수그러 들려고 하는지, 밖에 보이는 거리에 나무는 흔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전, 소원이 학교에서 e-mail 하나가 날라왔습니다,,, 

2/8일 부터 3주기간 동안 거버먼트 웹사이트를 통해 성적표를 열람할수 있다고, 말입니다,,, 물론, 3주 후로는 CheckMyProgress에서도 볼수 있고요,,,

암튼, 열람을 해서 성적표를 보니, 예상보다 9학년 1학기 성적을 잘 받았습니다,,, 

성적만이 아니라, 

코로나 펜데믹 대유행속에 시작된 소원이에 Yale 고등학교 생활은

일상에 루틴처럼 무난히 잘 지나가고 있지 않나, 합니다,,, 

 

 

 

11일 목요일에는

학교 선생님으로 부터 e-mail 하나가,,,

대충 제목을 보니, Honour Roll 어쩌고 저쩌고,,, 

다운을 받아 프린트 해 봤습니다,,, 

소원이가 9학년 1학기 Honour Roll, 우등상을 받았네요,,,

Math가 성적이 좀 낮은, low A 간신히 걸치는 턱걸이 점수라 전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는데, 

이렇게 '아너롤'를 받았습니다,,, 

 

강민이 생일날,,, 

근데, 표정들이 왜 이래?,,, 

 

생일상을 잘 차려 주었습니다,,,, 

미역국 보이시죠?,,, 

 

밴쿠버 콘도로 돌아갈때, 식량품 보급도 해주었습니다,,,, 

 

출발전 사진도 찍어주고,,, 

 

랭리 가꿈터 미용실에 가서 머리도 잘랐습니다,,,, 

 

 

소원이, 자른 머리가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랭리 한남마트에도 들리고,,,, 

설날이 다가오니, 마트안에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한인마트에서 사온 오뎅으로 소맥도 먹어보고,,, 

 

오랜만에 코스트코에도 가 보고,,, 

 

이번 추위가 영하9도까지 가는 기이한 현상을 나타냈고요,,, 

 

13일,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조금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번 북극 한파로 인한 눈도 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