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전쟁이,,,dairy/일상 2022. 2. 25. 13:03
엇그제, 영하4도를 보이며 춥더니,,, 뭔가, 일어날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달리 꽃샘 추위처럼 어제는 그냥 그랬다,,,
그런데, 세상은 알수가 없다고, 오늘 아침에는 눈이 보인다,,, 정말, 갑작스러운 눈이 내렸다,,,
엇저녁 늦은 시간부터 새벽까지 내린듯 하다,,,
눈이 생각보다는 많이 내렸지만, 이정도야 하면서 소원이를 학교에 보내줬다,,, 그러나, 소원이 학교가는 길이 쉽지는 않았다, 언덕길에서 말이다,,, 작은차가 삐질삐질 거렸다, 큰차 가져 갈걸,,,
2월 하순에 잠깐 보여준 영하에 날씨 보다도 더한 일이 지금,,, 아니, 어제 저녁에 벌어졌다,,,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을 일으켜서,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에 대한 전방위적 공격을 가한 것이다,,, 그래서, 지금 세계는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9시간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 인근까지 러시아 지상군이 들어 왔다고 한다,,, 정말, 순식간이다,,,
이번 2022년 동계 올림픽 이전부터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두 국가는, 국제질서 관계속에 그 전쟁의 긴장이 나름 잘 조율 되는 것으로 나는 알고 있었다,,, 많은 외교 전문가들도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논평들을 했었고,,, 그러나, 논평과는 달리 뭔가 암울한 그림자가 일렁거리고 있었고,,, 결국은, 전쟁이 일어나 버렸다,,,
물론, 초반에 나도 그렇게 일어나지 않을거라 생각을 했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같은 슬라브 민족인지라 쉽게 싸움을 하지는 않을것 같아서 말이다,,, 그러나, 나에 초기 예상과는 달리, 러시아의 새벽 기습 침공으로 전쟁은 순식간에 일어나 버렸고, 세상에 모든 관심들은 지금 우크라이나로 향해 있다,,,
아무래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때문에 러시아가 침공을 미루고, 참고 있었나 보다,,,, 그래도 그렇지, 경계가 무너진 현대 국가에서 전쟁이 너무 쉽게 일어나 버려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지 않았나, 한다,,,
아마도, 피할수 없는 전쟁이었지 않나, 한다,,,
북대서양 조약 기구 나토의 확장정책으로, 위기를 느낀 러시아로서는 뭔가 결단이 필요했던 모양인데,,, 피할수 없다 하더라도, 방식이 잘못 되었고, 전쟁은 피하는게 우선이고 승리 하는 것임을 러시아가 잊어 버렸나 보다,,, 그리고, 그 피할수 없음은 일반다중에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기에 러시아는 정당성을 이미 상실한 것이다,,,
그 피할수 없음에 직감,,,
우크라이나 군을 지원하기 위해 들어왔던 미쿤들이 폴란드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나는 뭔가 잘못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다,,, 꼭, 뭔가, 러시아가 침공을 할것 같은 그런 느낌 말이다,,, 전방위적인 전면전이 아닌,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국지전으로 발발할것 같은 그런,,, 어차피,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 반군과 러시아가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였고,,, 그런데, 전면전으로 가 버린것이다,,,
물론, 침공 시나리오는 내 생각과는 다르게 이루어 졌지만, 일어나지 말아야 할 전쟁이 지금 동 유럽에서 발생해 버렸다,,,, 그래서, 모두에게 불행이다,,,
여기서, 우리는 교훈을 얻어야 할것이 있다,,, 바로,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한다는 것이다,,,
연기를 잘하고 인기에 병합하는 사람이 아닌, 주변에 의지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가 능력을 갖추고 경험을 가진 사람을, 말이다,,,
일단,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그 주변 그룹이 문제가 있지 않나? 한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결사항전에 전의를 가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리더 그룹에서, 이 우크라이나 국민에 의지를 받아낼수 있는 능력이 잘 보이지 않는다,,,
현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연기를 잘 하는 배우(코미디언) 출신이다,,,
이전부터 캐나다 뉴스 방송에서도 많이 나와서 자주 보는 사람이다,,, 나이는 젊어 보이고, 임펙트는 보이지 않는다,,, 캐나다에는 우크라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이번 전쟁이 여기서도 아주 큰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니까, 현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정치 드라마에서 대통령 역할을 했는데, 드라마 인기를 엎어 실제로 젤렌스키 배우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되어 버린것이다,,, 대통령 선거 당시, 주변에서 많은 비판을 했었다,,, 정치 경험이 많이 부족한데, 어떻게 대통령 자리를 잘 해낼수가 있겠느냐 였다,,, 그러자,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시에 말하길, 대통령이 모든것을 다 알아야 대통령이 되는 것은 아니고,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을 잘 쓰면 된다고 했다고, 한다,,,
실제로, 대통령 수석 보좌관이 시나리오 작가 이고, 비서실장이 영화사 대표라고 한다,,,
이 말을 들으니, 꼭 한국에 '국민의 힘' 야당 윤석열 후보에 말들이 생각이 난다,,,
윤후보도 그렇게 말을 한것으로 나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러한 입장에는 변화가 없는듯 하고, 선거 유세에서도 선제타격 이라는 말을 하면서, 전쟁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듯 하다,,,
한국 상황은 전 세계에서 보기 드물게 특별한 대내외적 환경을 가지고 있으니, 일반적으로 생각을 하면은 안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아주, 특수한 환경에 놓여 있으니, 절대 착각하면 안된다,,,
한국민이, 아니, 전 세계가 번영할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로지 평화 뿐이다,,, 어떤상황이라도 전쟁으로 가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은 맛배기 이다,,,
예전, 같은 구 소련 연방 국가이고, 같은 슬라브 민족이다 보니, 아무래도 뭔가, 이야기가 오고 가고 그러지 않았을까? 한다,,, 정말, 불행한 맛배기 전쟁이 더 불행한 전면전으로 가지 않았으면 하는데, 나름 걱정이다,,, 두 국가의 리더 그룹들이 잘 풀어 나갔으면 한다,,, 잘못 풀어나가면 이 전쟁이 오래 갈수도 있고, 그러면, 우크라 다중들만 죽음 같은 고통에 늪속으로 빠져들수 밖에 없다,,, 그러니, 우리모두가 이 전쟁에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고,,,
암튼, 임시 주둔했던 미쿤이 철수 했던 것을 보니, 전쟁은 예견 되었다고 할수있다,,,
비록 일시적 전면전 이지만,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먹었고 해서, 더이상 강력한 침공은 하지 않을 듯 한데,,, 글쎄? 전쟁은 정치처럼 살아있는 생물이라 서로에 상황에 따라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답은 정해져 있다고 본다, 말하긴 그렇고,,,
한국민이여, 3/9일날 올바른 선택을 하시길 바라면서, 주절 거려봤으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라네요,,,
정말, 아마추어 대통령이다,,,
어찌, 호소 담화문을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 국민에게 호소를 했다고 한다,,,
그 내용이,
러시아 국민들이여 당신들에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오려고 하니,
러시아 국민들이 막아 달라고 호소한다는 내용 이라고 한다,,,
내가 동아일보 신문을 캡쳐 할줄은 상상도 못했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20224/112011723/1
어제, 전쟁 소식을 듣고,,, 오늘, 아침에 일어 났더니,,,
눈이 좀 쌓였다,
'dairy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충지대,,, (0) 2022.03.04 봄, 봄, 봄,,, (0) 2022.03.02 원점,,, (0) 2022.02.20 그냥, 가자,,, (0) 2022.02.18 굿,,, 완화,,, (0) 202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