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내린다,,,

결국,,, 아보츠포드에 봄이 사라졌다,,, 

 

5월에 늦봄이 첫봄이 되어서, 그래도 뭔가 봄에 선물을 줄줄 알았는데, 아니다, 그냥 봄이 사라지려 한다,,,

이러다, 바로 여름으로 갈듯 하다,,, 그래도, 중간중간 작은 봄 햇빛은 나올 것이고, 나올때마다 성심 성의껏 햇빛을 잘 맞이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일주일 내내 구름끼고 비가 살짝살짝 내리더니, 오늘은 하루종일 비만 내린다,,, 

오늘 일기예보를 보니, 메트로 밴쿠버 지역이 추운 '위니펙' 보다도 더 기온이 더 차갑다고, 예보관이 그림을 보여주며 뭐라고 한다,,, 보기드문 현상이다,,, 

 

그렇다고, 나에 일상은 내리는 우중충하고 비만 내리는 만큼, 그리 우울하지는 않다,,,

우중충한 날씨 덕분에, 2주전에 뿌린 잔디씨가 잘 자라, 지금 옅은 초록을 보여주어서 좋다,,, 죽어 버린 잔디가 안타까웠는지 오죽했으면, 옆집 제이슨이 나에게 말을 한다,,,

이번 비로 잔디씨가 자라서 자기가 다 happy 하다고, 말이다,,, 

 

정말, 이상기온은 이제, 우리 일상에 너무 가까이 서 있다,,,

작은 생활, 친환경적인 일상에 많은 노력을 쏟아 부어야 만이 우리가 살아갈수 있을 듯 하다,,, 

 

 

 

소원이,,,

Math hounor 수업은 정상궤도로 들어왔는지, 잘 따라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retest를 치루지 않고 있고, 

오늘은, 

소원이가 올만에 KEY 클럽 활동을 했다,,,

5시까지 학교 내에서 하는것이였지만, 예상대로, 4시30분쯤에 끝났고,,, 

 

 

어제 픽업하면서, 달러트리,,, 

오늘 학교 행사를 위해, 몇가지 물건을 사러 달러 트리에 들렸다,,, 

 

 

배고프다 해서,,,

Sumas Way에 허스키 주요소 옆에 있는 서브웨이에 들려,

롱 사이즈을 하나 사 주었다,,, 

 

 

비만 내리고 해서, 

우산이 필요할듯 하다,,, 

노래, '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