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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뫼, 존윅4,,,dairy/일상 2023. 3. 26.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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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웃음 잃지 말렴, 좋은 세상 꼭 오고 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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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햇볕 따스한 아침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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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하순..,
여전히 이곳 아보츠포드는 우중충한 하늘을 보여준다,,,
자연도 일상에 포함되는 것인지, 전형적인 밴쿠버 지역에 날씨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3월도 이제, 일주일 남았다,,,
아무 한것없이 지나가는 3월이지만, 그래도 봄에 전령을 알리는 달이라서 인지, 나름 몇가지 움직여 보려고는 했다,,, 물론, 다 쓸데없는 것이였지만, 말이다,,,
생각만 있었던 2주간에 소원이 봄방학도 순식간에 지나 가버렸다,,,
11학년 생활이 가장 중요하다고, 몇번을 이야기 해서인지는 몰라도, 어디 멀리 long trip을 가자는 소리도 안하고 나름 뭔가 열심히 봄방학을 보내지 않았나? 한다,,, 암튼, 내일 일요일만 지나면 11학년 봄방학도 끝이다,,,
이제는 대망에 11학년 막판에 첫 출근을 향해 나가야 하고,,, 그저, 잘 하길 바랄 뿐이다,,,
그래도, 엇그제 목요일에는 버나비에 있는 메트로타운 쇼핑몰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대부분 필요한 것들은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는데, 집에만 있기도 뭐하고, 소원이가 갖고 싶어하는 물건이 혹시나 있을까 해서, 말이다,,,
그리고, 어제는 아보츠포드에 하이스트리트에 있는 시네마에서 영화도 봤다,,,
나도 그렇고, 영화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볼만한 영화는 웬만하면 유튜브 간략판이나 넷플릭스로 영화를 시청하는 편이라, 영화관을 잘 나서지는 않는데, 말이다,,,
어제만큼은 개봉관을 찾았다,,,
소원이 봄방학이 지나가는 것이 아쉬워서 말이다,,,
아보츠포드 하이스트리트 mall,,,
씨네플렉스, 아보츠포드 유일에 영화관,,,
음료수 한컵과 팝콘 미디움사이즈,,,
$16달러 얼마 였다,,,
'존윅' 시리즈,,,
어쩌면, 유일하게 좋아하는 영화 시리즈 이지 않나, 한다,,,
존윜4 개봉 하는 날,,,
보여지는 모습은 일본과 중국판 이였지만,
어찌되었든, 동양적 문화를 나쁘게 표현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였다는 것이고,
전반적인 평은 보통이였고, action에 속시원함과 몰입감은 여전히 있었다,,,
암튼, 볼만은 했다는 것,,,
첫 장면에서의 음향 효과가 굉장함을 느꼈고,,,
마지막 장면에서 내 눈에 들어오기에는 앉아있다가 옆으로 쓰러지며 눕는 것인데,
소원이와 강욱이 엄마는 존윅이 죽은것이라고 한다,,,
대부분에 액션영화가 그렇지만,
사람들 생명을 너무 쉽게 여기는 것이 문제다,,,
꼭, 지금에 어디 전쟁처럼,,,
키아누리부스,
좋아하는 배우다, 분노가 느껴진다,,,
개봉 첫날, 첫 오전 12시30분 상영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봄방학 금요일데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상영 끝나고 나갈때 보니,
20여명 정도가 본듯 하다,,,
마무리는 집에서 맥주로,,,
한인마트에서 얼떨결에 집어온 목이버섯,,,
노래마을, '꽃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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