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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욱이에 한학기 성적표가 조금은 실망스럽게 나와서 인지,,,
조금은 시끄럽고, 어수선한 2주 정도가 지나간듯 하다,,,
main과목에 성적는 잘 받았지만,,,
중요하지 않은 두 과목정도에서 책임성이 결여된 평가의 글이 나왔구,,,
월등한 성적을 바란건 아니였지만, 본인이 알았서 잘 한다며 이야기를 해서인지, 마음놓구 기대 했었는데,
그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
그래서, 우리에게 잔소리를 좀 들었더니, 조금은 긴장을 한듯,,, 요즘 또, 열심히다,,,.
그러나 그것도 정말 잠시,,, 느릿느릿한 습성은 여전하구,,,
일요일, 랭리에 다녀왔다,,,
가꿈터에서 머리두 좀 깍구,,, 한국음식장두 좀 보려구 갔는데,,,
미용실은 일요일이라서인지, 사람들이 많았다,,,
아무래두,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듯,,,
먹성좋은 아이들이 배고프다구, 난리를 칠것 같은 상황이 올것 같은 불길한 느낌에,,, 일단, 아이들을 데리구,
오랜만에 '한아름마트' 옆에 있는 베트남 국수집으로 향했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가 본다,,,
국수값도 옛날처럼 그리 싼 가격도 아니구,,,국물도 좀 짜구,,, 이제 앞으로는 자주 못 올듯하다,,,
그래서, 한동안 안갔는데,,, 마트안에 있는 짜장면집이 오늘 문을 닫았다,,
5시10분인데,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별루 없었다,,
배가 고픈지, 한인마트에서 사온 한국빵을 먹구 있다,,,
역시 맛있는 한국빵,,,입안에서 녹는다,,
저, 생숙주를 소스에 찍어 먹는것이 버릇이 되었다,,
야채와 새우 쌀국수가 들어간 rice paper roll 이다,,
검은 그릇안에 들어 있는 소스에다 찍어먹는 맛이 좋다,,
고기를 좋아하는 강민이는 스프링roll을 먹는다,,
소원이는 무언가 또 불만이구,,,,
해물 쌀 국수
소원이는 아직 불만이 진행중이구,,
한인마트 몰 주변에 어둠이 밀려오는 시간이다,,,
전형적인 구름이끼고 비가 살짝 내리는 밴쿠버의 겨울 하늘이 보인다,,
안에 사람이 많아서 밖에 나와 놀면서 기다리는 중이다,,
그나마 손에 과자만 있으면 모든게 만사형통인 소원이,,,, 과자를 너무 좋아해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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