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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trip-Grand Teton National Parktrip/usa 2012. 9. 1. 16:11
7월의 긴 road trip 이었던, Wyoming주의 Yelloestone과 Grand Teton의
기억들이 벌써 가물 거린다,,,,
사진을 떠올리며, 기억을 되살리지만,,,좀 혼동 스럽다,,,
Yellowstone의 마지막 trip장소인 West Thumb을 너무 꼼꼼이 돌아 다닌건지,
예상시간을 너무 잘못 잡은 건지,,,
너무 늦게 Yellowstone을 벗어 났다,,,
꼭 들려야 할곳은 몇군데 있어서, 마음은 급하구,,,,
하루밤을 묶기위해, 미리 예약한 숙소가 '아이다호'주의 주도인 Boise,,,
여기, '옐로스톤' West Thumb에서 drive시간만 대략 8시간은 걸리는 거리다.
정말, 난감한 거리다...
그래도, 여행에 묘미는 이런데서 온다는 즐거움으로, 위안 삼으며,,,
12시30분,,,, '옐로스톤'의 South Entrance을 벗어나, 30분정도의 거리로 연결된,
Grand Teton National Park을 향해 힘차게 페달을 밟아 본다,,,
얼마 가지 않아, John D Rockefeller, Jr. Memorial Parkway의 Flagg Ranch Information Station이 나와,,,
무작정 차을 돌려 들어갔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map을 하나 받아들고,,,
Lodge의 작은 마켓에 들어가니, 이런저런 약간의 먹을것과 커피가 보인다,,
커피와 함께 간단한 점심을 해결을 하니,,,배가 좀 부른지,,,
약간의 걱정이 사라진다,,,
또다시 얼마가지 않았던 듯,,,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Teton국립공원을 알리는 간판이 나오더니,,,
10여분 갔을까?,,,
갑자기 나타나는 Jackson Lake와 병풍같은 산들이 펼쳐진 모습이,,
가슴을 터트리듯이,,,탄성을 자아내게 만들더니,,,
그렇게, 빨리 달리던 앞선 차들마저도 전부다 멈추어 버리게 만든다,,,
우리도 차을 멈추고,,, 풍경들을 담아 보며,
그렇게 Grand Teton으로 들어갔다,,,
Grand Teton 공원은, Yellowstone에 오게 되면, 들리게 되는 공원이지만,,,
Jackson Lake 뒤로 병풍처럼 펼쳐친 산 들이 주는 장엄함이란,,,
후회스러움을 주지 않는, 생각보다 볼 만한 국립공원이다,,,
,,,Grand Teton 지도,,,
빨간색 타원으로 표시한 부분들이 들릴만한 곳들이다,,,
그 중에서 Signal Mountain과 Jenny Lake는 꼭 들려 볼만 할 듯,,,
왼쪽 지도의 파란색 타원은 우리가 들렸던 곳들이다,,
,,,Flagg Ranch Information Station,,,
'옐로스톤'을 벗어나서 1시간 정도 내려왔을까?,,
처음으로 들어 간 곳이다,,
이곳에 약간 윗쪽으로 John D Rockefeller, Jr. Memorial Parkway Information 센터가 있었다,,
Flagg Ranch Lodge,,,
,,,Grand Teton National Park,,,
드디어 Teton공원으로 들어 왔다,,,
Grand Teton의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을 얼마 지나지 않아 도로 저 멀리 Jackson Lake가 살짝 보였다,,
,,,Jackson Lake Overlook에서,,,,
아이들이 경사가 심한 언덕을 내려가더니,,,
저렇게 Jacjson호수에 발을 담그며 즐거워 한다,,,
물이 맑구,,, 차가웠다,,
또 다른 Overlook,,, 기억이 없다,,,
Jackson Lake Dam에 가까이 가구 있는 중이다,,,
,,,Jackson Lake Dam,,,
다리를 하나 건너니,,, 작은 주차장이 나와서, 잠깐 휴식처 들어갔는데,,,
Dam 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구,,,
표지판을 보니 오래된 Dam인듯,,,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
나도 아이들에게 저렇게,,,낚시를 가르쳐 주고 싶은데,,,
약간 위쪽, 강 건너편 모습이다,,.
처음에는 저렇게 조용하구, 조심 스럽게 놀더니,,,
항상 가만히 있지를 않는 강민이가,,,
슬슬 웃옷을 벗기 시작하더니,,,
강가에서 둘이서 레슬링을 한다,,
물속에다 내 패대기 쳐 버리더니,,,,
저렇게 즐거울까,,,
표정이,, 즐거워서 저런건지, 괴로워서 저런건지,,,
그나마 없는 시간마저도, 저렇게 놀게 냅더 버렸다,,
소원이는 물을 너무 좋아한다,,,
완전, 물 만난 생쥐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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