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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중순이 그냥,,,dairy/일상 2017. 1. 17. 17:55
새로이 시작한 시간들이, 한방에 훅 가네요,,,
2017년에 시작은 뭐라해야 되나?,,, 아마, 차가움과 뜨거움이 동시에 우릴 많이 괴롭힌 시작이지 않았나 합니다,,,
뭐, 아시다시피,,, 차가움은 이틀전까지 이어졌던 추운 영하권에 날씨가 아닐까? 하구요,,, 문제는, 이놈에 차가움을 견데내기가 좀 힘들지 않았나 싶어었는데,,, 그래두, 세상이 공평해 지려구 하는지 이 차가운 놈을 이겨줄만한것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건, 바로 뜨겁구 화끈한 술이 아니였나, 하는데,,, 그러니까, 어찌하다보니 올해 시작은 이렇게 뜨거운 술 풍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렇다구 술꾼과 술꾼이야기는 아니구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그렇게 좋은 의미의 술들이 우리집으로 두어번 들어오지 않았나 해서 중얼거려보는 말들이구, 그렇습니다,,,
그리구 오늘, 비가 왔습니다,,,
오랜만에 내린 비라서인지, 아니면 2017년에 처음으로 내리는 비라서인지, 아니면 약간에 구슬픈 사연이 깃들어져서 그런건지는 몰라두, 오늘 비는 좀 처량하면서두 새로운 출발을 위한 힘을 주는것 같기두해서, 나름 괜찮았던 2017년에 첫 비가 아니었나 합니다,,,
1월 초순,,,
엇그제까지, 영하권의 추위를 맴돌았던 아보츠포드 동쪽 모습중 하나 입니다,,,
1월 중순,,,
하루에 한번씩은 맞이하는 장소 앞에서, 어제 아침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그래두, 눈이 녹기 시작을 해서 잔듸도 보이구,,,
술 풍년,,,
강욱이 엄마와 잘 알구 지내는 동생분이,,,
영하의 취위에 덜덜 떨구 있는 우릴 위해 말도 없이 보내준 WildCat 맥주 4박스, 좋아하는 맥주을 이렇게 많이 보내주다니,
입이 쩍 벌어졌습니다,,,
가격이 좀 올랐던 6.1도의 strong한 Wild Cat맥주는 이번건으로 더 가격이 오를듯(?) 하구요,,,
요근래, 돌아 댕긴일들 중하나,,, 유니품이 필요해서,,,
서쪽 끝자락에 자리잡은 '아보츠포드 트레디셔날' 중고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학교 유니폼 가게에 댕겨왔습니다,,,
Abbotsford Traditional(전통) 중고등학교는 서쪽지역이라 인도 아이들이 많은 학교 이구요,,,
셀폰이 고장이 나서 고치러 갔습니다,,,
중식과 일식, 그리고 한식을 같이 하는 '누들로드' 한식당이 있는 작은 mall에 있구요,
위치는 서쪽지역, 그러다보니 인도글씨가 좀 보이구, 수리점 주인두 인도 아줌마,,, 중고 셀폰도 취급하는데, 가격이 좀 그렇구,,,
그래두 딸인듯한 아가씨는 물어보면 이것저것 잘 알려줍니다,,,
가게 이름은 AJ'S Wireless Soultions,,,
처음으로, Milestones 레스토랑에,,,
아보츠포드에는 두군데 정도 있는것 같은데,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High Street Mall에 있는 곳에 댕겨왔습니다,,,
토요일 이다보니, 예약하기가 어려웠지만, 그래두 잘 받아 주어서 괜찮은 곳이 아니었나 합니다,,
하이네켄 맥주을 한잔 했습니다,,,
맥주을 먹으면서 찍어본 High Street Mall, 유리창에 어두운 실내조명이 반사되어 보입니다,,,,
친구같은 동생과 함께,,, 소원이가 웃구 있네요,,,
창가에 큰 테이블이 하나 있었는데, 10명까지두 가능할듯 하구요,,,
우째, 강민이는 먹는 표정이 항상 저런지,,,
몸을 가볍게 하구자하는 강욱이 엄마가 시킨 '샐러드',,, 맛있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오랜만에 맛을 본, 스테이크,,, 맛있었습니다,,,
강민이, 정말 맛있었다구 합니다,,, 이름이 뭐 였더라,,, 아, '타코',,,
테이블 위의 조명이 어두워 사진이 잘 안나왔구요,,,
늦은 저녁을 먹구, 작은 볼링공을 굴리는 '캘럭시' 볼링장으로 향했습니다,,,
9시30분쯤에 들어와서인지, 볼링 레인이 꽉차진 않았던것 같구요,,, 11시까지 open을,,,
모두들 재미있어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구 몇일전, 지인분들과 즐거운 만찬(?)을 가졌습니다,,,
감자탕과 백립을 먹구,,,
좋은 술,,,
다음날 뒷끝이 정말 깔끔했던, 술입니다,,,
저렴한 '알버타 프리미엄'만 먹다가 요근래 먹어본 제일 괜찮은 술이 아니었나 합니다,,,
첫 비오는 날,,,
차안에서 찍어본 비 입니다,,,
오랜만에 차창을 때리는 소리는 차분함을 주어서 셀폰영상으로까지 찍어 봤구요,,,
밴쿠버 지역에서 살구 있음을 올만에 느껴본 시간이 아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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