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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과 실험사이,,,dairy/일상 2018. 7. 5. 16:05
웬일이랴? 오늘,,,
아보츠포드가 갑자기 무더워졌습니다, 여름속에 있다는것을 이제 실감이 날정도로, 말입니다,,,
반가운 더위?,,,
'리빙룸' 천장에서 열심히 돌아가고 있는 큰 바람개비 팬만으로는, 갑자기 찾아온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도, 이런 더위쯤은 있어야 여름이지 하면서 견디고 있을 즘,,,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마침, 오전타임에 '리쿼 스토어'로 아르바이트를 갔던 강욱이가 일을 끝내구 6시30분쯤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것도 시원한 맥주를 들구, 말입니다,,,
웬일이랴? 술을 잘 안먹는 너가 맥주를 들구 들어 오냐? 장난 스러이 말을 했더니,,, 한쪽손에 든것은 손님들이 제법 사가길래 지가 먹고 싶어서이고, 다른 한쪽손에 든것은 시음용 '사이더'맥주를 또 '스토어'에서 줫다구 합니다,,, 그래서, 셋이 모여서 좋다구 또 시음을 했습니다,,, 확실히 신품 실험용 맥주인지, 이번 맥주는 정말 이상 야릇한 맛을 보여줍니다,,,
이전 시음용 맥주와는 달리, 이번것은 lab 실험용(?)인지는 몰라두 라벨도 없이 프린트용 종이를 붙여 놨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진지한 마음으로 시음을 해 줬구요,,, 맛을 정말 뭐라해야되나?,, 상상을 초월한 맛을 보여줍니다,,, 물론, '사이다' 종류의 저알콜 맥주이지만 말입니다,,,,
기존 맥주맛을 싫어하고, 저 알콜용 '사이더' 맛를 찾는 젊은이들이 먹는 종류인것 같은데, 우리가 보기엔 시초에다 소금을 탄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병 디자인은 괜찮구, 맥주 색깔도 깔금하고 괜찬아서 그 부분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구, 그랬습니다,,,
병에 붙어있는 프린트 종이를 떼어냇더니,,,
암튼, 강욱이는 열심히 체크을 했습니다,,,
블로그 제목에 맞춰, 노래도 한곡,,,
제목은 '사랑과 우정사이'... 부른이는, 그룹 '피노키오',,,
1990년대 초반에 노래방에서 좀 불러봤던 노래인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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