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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2월하순,,,
아이들이 2주간의 reading break을 아보츠포드 집에서 잘 보내고, 다시 UBC로 들어갔습니다,,,
reading break 동안, 일상에 일어난 몇장의 사진들을 찍었지만, 올리기도 좀 그런것 같고, 시간도 좀 지난것 같기도 하고,,, 그럼에도 역시나, 만만한 강욱이 관련 사진 몇장을 올립니다,,,
이번에도, 학교로 들어가는 날,,, 먹을것들과 생활용품들을 실어서 보내 줬습니다,,,
두명분에 많은 양이다 보니, 남들이 보면 무슨 동네 슈퍼스토어 차리러 들어가는 줄 오해 할것 같기도 한것 같고,,, 우리도 이러고 싶지는 않은데, UBC가 물가는 비싸고, 아이들은 한참 먹을때고,,, 암튼, 차에서 짐을 내릴때, 주변에 미안함을 느끼고 그렇습니다, 세계적인 명문대에 공부하러 들어가는건지, 먹으러 들어가는건지 당췌, 우리도 헷갈릴 정도 입니다,,,
어쩌면,,,
이런 애틋한 보급투쟁 같은 일들도 다시는 보지 못할것 같기도 하고,,,
소원이,,,
몇일전에 한소리 했는데, 잔소리(?) 만큼 커가는건지,,, 행동들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학교생활은,
요즘도, '알리사'라는 친구와 잘 지내는것 같고요,,,
아침 등교를 조금 일찍 가는 날이 제법 많아 졌습니다,,,
월요일은 8시까지 가서, 친구들과 만나 매점에서 판매하는 점심준비를 좀 도와 준다고 하고요,,,
어떤 날은 그냥 조금 일찍만나 노는것 같습니다,,,,
term2 report card,,,,
3월8일 금요일에 7학년 3개의 term중, term2 성적표를 갖고 왔습니다,,,
예상대로, 지난번 2주간의 한국방문으로 학교를 빠졌더니, 성적이 그저그렇게 나온것 같습니다,,, 수업일수 때문에 말입니다,,,
그러니까, Extending으로 나와야 할것이 잘하고 있다는 Proficient로 나오는,,,
선생님 코멘트는 역시 좋게 말을 해 주었고요,,, 이번 term2에서도 work들을 잘 해냈다고 합니다,,,
다만, 수업시간에 가끔 친구들하고 말을 한다고 하네요,,,
강욱이, 라스베가스,,,
강욱이가 2월하순, reading break 기간동안 댕겨온,,,
고등학교 친한 친구들 4명과 다녀온 라스베가스 사진들을 이메일로 보내 준 사진들 이고요,,,
몇장 올려 봅니다,,,
예전, 18박19일의 미서부 여행 기억이,,,,
여기도, 예전 기억이 새롭네요,,,
이번에 같이 trip을 한 고등학교 친구들,,,
캐나다 땅에서, 서로들 잘 부등켜 주면서 우정이 잘 이어지길 바랍니다,,,
얼굴들은 자체 프로그램으로 모자이크 처리를, 2차로 스티거 처리를,,,
잘 먹은것 같기도 하고,,,
사람은 욕망에 동물들이라,,,
라스베가스도 갔으니, 재미로 카지노 출입을 당연히 했습니다,,,
처음엔 좀 땃다가, 결국은 잃었다고 합니다,,,
경험삼아서 한번 열심히 해보라고는 했는데,,,
다행히, 강욱이가 돈을 잃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야, 카지노와는 거리가 멀어질듯 해서,
물론, 강욱이는 좋아하지도 않지만(?) 말입니다,,,
사진 잘 찍었네요,,,
지난번 라스베가스 여행 갔을때,
유일하게(?) 들리지 못했던 장소에, 배경이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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