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ouver Island trip,,, Bamberton Pro. Park, Mill Bay

그렇게 덥지도 않는, 좋은 날씨가 이여지는 8월에 첫날 토요일 입니다,,, 

 

여전히 좋은 날이긴 하지만, '코로나-19' 이놈이 조금씩 번지고 있는 아보츠포드와 Fraser Valley 지역에서 어디 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멀리 갈 계획을 세우지도 않고있는 요즘 입니다,,,

요근래, 캐나다 서부주들이 심상치 않으니 모두들 조심하시길 바라고요,,, 지난 7월26-28일에 다녀온 Vancouver Island camping trip을 마져 올려봅니다,,, 

 

가는길,,, 

Victoria에서의 뜨거움에 우리 세사람은 지쳤는지, Inner Harbour만 둘러보고, 이번 trip에 목적지인 얼른 Mill Bay로 떠났습니다,,, 더위때문인지, 코로나 때문인지는 몰라도 차창밖에서 보이는 거리에는 사람하나 볼수가 없었습니다,,, 차들도 그리 많지도 않았고, 서서히 차분히들 가는 모습입니다,,,

 

1 Hwy 가는길은 막히지 않았고요, 인터체인지도 새로 만들고 있었고, 좁고 어려운 일부 1차선 구간을 넓히고 있는 모습이 조금은 색다른 모습으로 비출뿐, 여전히 밋밋한 모습을 보여주는 1Hwy. 길에 모습이였습니다,,,

목적지까지는 짧은 구간이였지만, 전체적으로 익숙한 길이라고 생각을 해서인지 어제왔던 길처럼 운전은 쉬웠습니다,,, 

 

 

 

 

Victoria Canadian Tire,,, 

몇가지 구입해야 할 물건이 있어서 들렸고요,,, 

지금까지 가본 '케네디언 타이어' 중에서 가장 좋은 곳이지 않나, 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올려보는데요,,, 

Hillside Ave.에 2층으로 되어 있어서 독특했습니다,,, 

ㅡ

 

 

Mill Bay,,,, 

1 Hwy.을 타고 '케네디언 타이어'에서 35분정도 들어오니 목적지 Mill Bay가 나옵니다,,, 

이번 trip에 성공에 마침표를 채워주는 곳이랄까? 

작은 마을이였지만, 전체적으로 생각했던것 보다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생 후반에 마을로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곳,,, 

 

 

Bamberton Provincial Park campground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작은 쇼핑몰 Mill Bay Center에 먼저 들렸습니다,,, 

 

 

Mill Bay 마을은,,, 

주로 리타이어 한 노인분들이 거주하는 마을인것 같고요,

주변에 beach들도 있고,

store들이 있어서 조용하고 편히 지내기에는 괜찮은 곳이지 않나, 합니다,,, 

Mill Bay Centre,,,  

mall main building, 주변에는 Thrifty food store 하고,

BC liquer store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Mill Bay to Bamberton Provincial Park 

7-8분정도 걸리는 거리,,, 

 

 

Mill Bay Rd.을 따라, '밤버튼 캠핑장'으로 들어갔습니다,,, 

 

 

Bamberton Provincial Park,,,, 

trip 열기가 예전같지는 않은지,

요기 앞에서 사진을 찍는것을 깜박했습니다,,, 

 

 

최종 목적지, Bamberton Provincial Park Campground,,,, 

 

 

이틀밤을 지새울 우리 사이트,,, 

자리에 초이스가 없었지만,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park 레인져가 친절하게 이런저런 자세한 설명을 해주어서 좋았고요,,, 

 

 

캠핑장 주변,,, 

 

 

캠핑장 메인 사이트와 동떨어진 작은 사이트,,, 

 

 

저 뒤로 보이는 사이트가 좀 시끄러워서 신경이 쓰였지만,

10시 넘으니 조용해서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어린아이들 둘만 있어서 조용할줄 알았는데, 주변에 아는 사이트 사람이 와서 주절주절,,, 

전날에도 그랬는지, 저녁 순방타임때 팍크 레인져가 주의를 주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시끌시끌,,, 

그래서, 지나가는척 하면서 한번 째려봐 줬더니, 조금은 조용해 진것 같기도 하고,,, 

암튼, 보기드문 가족이였습니다,,,

이집은 다음날 철수 했고요,,,

새로운 가족이 왔는데, 어린아이들 2명과 아빠 혼자였고,,,

아이들도 귀여웠지만,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소원이는 이틀동안 저 해먹에서 잘 놀았습니다,,, 

 

 

더워서 beach에 나가기도 그렇고해서, 사이트에서 주로 휴식을,,, 

 

 

주변을 대충 탐색을 했고, 본격적으로 저녁 먹을 준비를,,, 

 

 

더위에 불태우느라고 좀 힘들었습니다,,, 

 

 

캠핑에서 빠지지 않는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고요,,, 

 

 

와일드 캣,,, IPA는 Victoria 지역 craft 컴퍼니 Lighthouse Brewing,,, 

 

 

 

 

,,,둘쨋날,,,

오전에 Bamberton Beach 트레일을 다녀왔습니다,,, 

 

 

Bamberton Beach Trail,,, 

캠핑장과 beach가 연결된 trail,,,

생각보다는 내려가는 길이 숲이 우거졌고, 경사도도 제법 있었습니다,,, 

 

 

 

 

Bamberton Beach 입구,,, 

 

 

clams 조개들을 가져갈수 있고요, limits가 있습니다,,, 

 

 

독성이 있으니 주의,,, 특히, 여름철에,,,, 

 

 

 

 

조금있으니 아이 하나가 있는 한국인 가족이 조개를 캐려고 왔지만,

물이 들어와서 그냥 놀기만 했고요,,,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이 앉아있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둘쨋날 저녁 만찬,,, 

역시, Victoria 지역 craft beer,,, IPA

 

 

양념소고기,,, 

 

 

 

 

둘쨋날 저녁에도 해먹에서 잘 놀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줄 돼지고기를 훈제하고 있습니다,,, 

 

 

Mill Bay Rd.,,, 

Mill Bay Rd.을 두번이나 왔갔다하면서 찍고 싶었던 Mill Bay 사인을 결국 찍지 못했고, 

아래사진은 구글에서 캡쳐한 사진,,, 

 

 

Mill Bay Rd.,,, 

길가 사이드에 주차를 할수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무슨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 하고 내려가 봤는데, 사람도 없고, 할머니 한분만 수영을 하고 있었고요,,, 

우리는 여기서 제법 놀았습니다,,,

좀더 Mill Bay 마을쪽으로 가니, 동네 사람들이 나와서 수영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이 깨끗했습니다,,, 

 

 

소원이가 물을 좋아 합니다,,,

사람들도 거의 없고해서 수영을 하라고 했더니,

싫다고 합니다,,, 

틴에이져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예전과는 좀 다른 모습들을 보이네요,,, 

 

 

물이 빠진 상태는 아니고, 물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는 중이였고,,,

거의 물이 차가는 상태였습니다,,, 

 

 

 

조개 껍질이 많이 있는것을 보니, 여러종류의 조개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물이 빠지면, 좀 있을듯,,, 

소원이가 잡은것은 작은 크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