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

돌아오는 월요일이 추수감사절 이다,,, 

 

토요일 오늘,,, 아이들이 오면 칠면조나 먹요볼까 했는데, 어찌어찌 상황이 그렇게 되어서 아보츠포드 집으로 올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밴쿠버 콘도로 가기로 했다,,, 역 귀성이다,,,  

 

이왕 가는김에 먹을것들을 좀 싸들고 가기로 했다,,,

그런데, 가는길이 생각보다는 만만치 않고 많이 험난했다,,, 고속도로 사고도 있는것 같았고 기본적인 교통체증도 있었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무엇보다, 비가 제법 내렸다,,, 

 

 

 

Costco,,, 

어제는 아이들이 집으로 올것을 대비해서 코스트코에 들렸었다,,, 

Costco가 대용량이라 비소비적이지만,,, 주로 고기들을 사기위해서다,,, 

그래서, 어쩌다 필요할때만 가고,,, 

야채와 과일들은 랭리에 있는 한인마트가 저렴하고 질도 좋아서 코스트코에는 구입을 하지 않는다,,, 

믈론, 한국 양념고기들은 한인마트에서,,, 

 

집에 싱크 수도꼭지가 고장이 났는데,,, 

이것 나쁘지 않는것 같다,,,, 

 

 

닭잔치,,, 

땡스 기빙 칠면조 대신에 닭으로,,, 

그러니까, 나름에 시즈닝을 했는데, 맛은 잘 모르겠다,,, 

암튼, 오븐에 열심히 구워서 아이들에게 가져갔다,,, 

 

오븐을 달군김에 백립과 닭다리,,,, 

 

닭 한마리가 아직 남아 있어서,,, 닭 죽도,,, 

 

잔 부스러기들도 함깨 싸서 가져갔다,,, 

 

가는길에 비가 제법 내렸다,,, 문제는 올때도 이랬다는 것이고,,, 

 

포트맨 브릿지,,, 

 

가져온 음식들로 아이들과 땡스기빙 만찬(?)을 했다,,, 즉, 있을건 있었다는,,, 

 

마일로도 순살 닭고기를,,, 

 

맥주도 한잔,,, 

강민이는 시험기간 이라고,,,

강욱이도 시험기간이지만, 여유가 있는것인지 맥주 한잔은 개의치 않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