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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 Sasquatch Mt. Resort, 급증,,,dairy/일상 2022. 1. 22. 15:52
벌써, 1월 중순을 넘어가 버렸다,,,
도체, 내가 몇살을 먹어 가는 거야?,,,
좋은 날씨다,,,
한참 추워야 할, 아니, 한참 비가 내려야 할 아보츠포드에 1월 중순은 춥지도 않고 비도 오지 않는 포근한 날씨를 보여준다,,,
뭐, 원래도 밴쿠버 지역에 겨울은 그리 추운날은 아니였지만, 말이다,,, 그래도 그렇지, 지역을 불문하고 1월은 1년 중에서 가장 추워야 할 시기 아닌가?,,,
아, 착각하면 안된다,,, 여기는 겨울에도 비가오는 '레인쿠버'라는 닉네임을 가진 지역이라는 것을 잊어 버리지 말자!,,,
어제 Global News에서도 몇가지 눈에 들어온다,,,,
'마니토바'주 국경 인근 마을 '에머슨'에서는 4사람이 동사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뉴스에서 한참 떠들었다,,, 그 정도로, 요즘 캐나다 중서부와 동부는 그렇게 춥다고 하는데,,,, 이곳 BC주는 온화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이상기후 현상은 아니고, 원래, 그렇다,,, 그래서, 캐나다가 넓긴 넓은 것이다,,,
아! 마니토바 '에머슨' 사고는 미쿸에서 캐나다로 불법 국경 크로싱 하던 사람들 중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한국 포탈뉴스에 나올 정도 였으니, 이곳에서는 당연히 큰 뉴스거리였을 것이다,,,
영하 20-30도에 눈만 있는 그 '마니토바'의 추운 바람부는 벌판을 어찌 건너 가려 했을까?,,, 잘못하면 죽음인데, 말이다,,, 그렇다고 스마트폰 시대에 어떻게 비극적인 동사 사고가 발생했을까? 하는 의문도 가져볼만하다,,, 하기사, 말이 영하 20-30도지 아이들을 데리고 넘는것은 곧 죽음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한다,,,
사연은,,, 주로 추울때 건넌다고 하고, 붙잡힌 사람들 물품중에서 아이들 용품이 있었는데, 아이는 보이지 않아서, 미쿸과 캐나다의 국경 보안팀이 수색을 하게 되었고 4명에 동사자를 발견했다고 한다,,, 1명은 어린아이, 1명은 10대, 2명은 성인,,,
그나저나, 아이들 일상은,,,
2022년 첫달에 반복은 지금까지 이어져온 날들에 또 다른 반복에 불과한다는 듯이, 1월에 일상을 잘 맞이하며 잘 지나가고 있다,,, 소원이는 수목금 3일동안 학교를 가지 않고, 집에서 온라인 스쿨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기분이 좋아 보인다,,, 학교 선생님들과 스탭들이 코로나에 많이 걸려서 학교를 이번주 3일동안 클로즈 해 버린것이다,,, 소원이 학교 '예일' 과 '모앗' 세컨더리만 이번주에 쉬고 있고, 다른 학교들은 open을 하고 있다,,,,
강민이와 강욱이도 별 탈없이 학교를 잘 마무리 하고 있는 듯 하다,,,
코로나 '오미크론'에 꾸준한 확산으로 인해 UBC는 2월초까지 온라인 수업이라고 하고, 그 덕에 뭔가 아이들은 편안해(?) 보인다,,, 강민이는 일주일에 이틀정도 밴쿠버 키칠라노 지역으로 아르바이트를 잘 다니고 있다,,,
강욱이는 지난주 금요일 집에 와서 엇그제 19일 밴쿠버 콘도로 돌아갔다,,, 일주일만에 아보츠포드 집으로 온 이유는 Mission 깊숙이 있는 Hemlock Valley '사스콰치'(구 햄락) 스키장에 2박3일 친구들과 보내기 위해서다,,,
강욱이는 올 겨울을 제대로 재미있게 지낸다,,, 아카데미를 그렇게 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물음표를 항상 생각한다,,, 암튼, 강욱이는 햄락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잘 지내고 밴쿠버로 돌아갔다,,,
강욱이가 밴쿠버 콘도로 돌아가는 날,,,
스키 휴가를 끝내고, 강욱이를 밴쿠버로 데려다 주었다,,,
한번 갈때마다 아이들 먹거리 보급투쟁도 좀 해주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에게 닭 백숙을 만들어서 스테인레스 통에다 담아서 줬다,,,
닭 한마리와 대추, 약도라지, 계피, 황기, 마늘을 넣고,,,
닭에 붙어있는 기름이란 기름은 다 제거했다,,,
소원이도 좋아하고, 아이들 모두가 좋아해서 종종 약재를 넣고 끓여주는데,
요근래는 오랜만에 달여 봤다,,,
밴쿠버 가면서,,,
아보츠포드 코스트코에 들려서 가솔린 기름을 넣었다,,,
요즘, 가솔린 값이 장난 아니다,,,
밴쿠버 인근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아보츠포드 코스트코가 저 정도면,
리터당 레귤러가 153.9 ($1.54센트) 프리미엄은 163.9
다른 주유소는 리터당 4-5센트 더 나간다고 보면된다,,,
밴쿠버는 더 높고,,,
리터당 153.9 (1달러 54센트 $1.539) 센트, 천오백원 정도,,,
70리터 정도 넣으니, $107.7(10만원 정도)달러가 나왔다,,,
고속도로 진입하기전 11번 Sumas Way에서 바라본 Sumas Prairie,,,
이번에 홍수가 났던 곳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종종 보던 안개였는데, 요근래는 보기 힘들어서 함 찍어 봤다,,,
Sumas Way,,, 아이들 밴쿠버 콘도 가는 길은,
1번 고속도로를 타고 죽 가다가, 밴쿠버 Grandview 도로로 들어가면 된다,,,
밴쿠버 city 시작점 Grandview Hwy.로 들어왔다,,,
밴쿠버 가솔린 값이 리터당 166.9 (1달러 67센트 $1.669)
아보츠포드 코스코 보다 리터당 13센트 비싸다,,,
일반주유소는 10센트 정도 비싸다고 보면 될듯 하고,,,
예전에는 리터당 20센트는 비쌌는데, 차이가 많이 줄었다,,
콘도로 들어갔더니, 강민이는 이러고 있다,,,
정말, 편안한가 보다,,,
사스콰치 리조트 스키장 올라 가는 길,,,
요근래, 비도오고 날씨도 포근해서 길에 눈들은 녹았다고 한다,,,
산속 길이라 언제든 눈이 올수 있고 쌓일수 있어서 체인까지 챙겨 주기도 했고,,,
오래전에 비해 길을 새로 정비한 구간도 있다고 해서,
올라가는 길은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예상대로 길은 흙길,,,,
Sasquatch Mountain Resort 스키,,,
강욱이가 엇그제 다녀온 Hemlock Valley '사스콰치' 마운틴 리조트 스키장에서 찍은 사진을 몇장 준다,,,
나이트 스키까지 하는 full day 티켓을 끊어서 탔다고 하고,,,
강욱이가 찍어온 '사스콰치' 리조트 스키 영상,,,
2박3일 재미있게 잘 지냈나 보다,,,
6명이 갔다고 하고, 모두 Yale 세컨더리 친구들이다,,,
이제는 겨울철 연례행사로 햄락 벨리 '사스콰치' 마운틴 리조트 스키장을 가는 듯,,,
나도 가본지 오래되고 해서, 한번 가 볼까, 한다,,,
근데, 날씨가 포근해서,,,
삼겹살,,,
강욱이가 밴쿠버로 돌아가기전 삼겹살을 궈 먹었다,,,
이번에는 Save-On Food 삼겹살을,,,
생 삼겹이고, 싱싱하다,,,,
슈퍼스토아 삼겹살 보다 살이 좀더 붙어 있고 두꺼워서 좋고,,,
가격은 두곳이 비슷,,,,
강욱이가 친구에게서 생일선물로 받았다는 '꼰약',,,
프랑스 술인데,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다,,, 43도이고,,, 향과 맛이 좋다,,,
21일 금요일, Global News,,,
22일 내일 토요일 부터는 미쿸으로 들어가려면, 모든 캐나다인은 fully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는,,,
출저, https://globalnews.ca/live/bc/
펜더믹에 필수요원들인 트럭커들도 이제는 백신 증명을 해야 한다는,,,,
BC 주 입원 급증,,,
21일 뉴스중 눈에 띄는 것은,
병원에 환자들이 많이 입원을 해 있다는 것이다,,,
얼마전부터 아보츠포드 병원은
코로나 병동이나 병실이 따로 없이,
일반 병실 입원 시스템으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고 한다,,,
즉, 확진자 증가를 일상속에서 감당하고자 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한것이라 볼수있다,,,
1/21일 금요일까지 BC주 백신을 맞은 비율,,,
나는 34%에 들어간 사람이구나,
21일 BC주 신규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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