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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욱이 엄마와 삼겹살에 소주 한잔했습니다,,,
딱 한병을 말이죠,,, 이제는 나이가 먹더보니 둘이서 소주 한병이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그리고, 그 비싼 소주는 한잔만 주고 제가 다 먹었습니다,,,
요즘들어 소주를 종종 먹게 됩니다,,,
아무래도, 한국을 방문해야 될때가 오고 있다는 징조를 암시하는 것인지, 요즘은 뭔가 생각이 나거나 약간에 이벤트만 있으면 맥주 대신 소주를 먹지 않나 합니다,,, 그래봤자, 열흘에 한번 정도,,,
암튼, 어제와 오늘 자욱한 안개가 주변을 뒤 덮었다는 이유로 소주에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한병만 먹고서는 빙글 돌지는 않는데,,, 오히려, 돌아가는 일상과 세상이 그렇게(?) 나를 빙글빙글 돌게 만드네요,,, 여기도 그렇지만 특히, 한국에 돌아가는 일상에 현상들이 말이죠,,,
노래는 '일월당' 프로젝트가 부른
'빙글',,,
술이 말라 목이 말라 단지 술이 빙글빙글, 돌아돌아 빙글빙글,,,
뉴스공장에서 불렀을때와는 좀 다른듯 하다,,,
대금연주가 뛰어나고,,,
요즘, 다시 읽어 보고 있는 소설책,
'한강' 작가에 장편소설 "그대의 차가운 손" 이다,,,
정말로 치매가 온건지,
두번째 읽어 보지만 처음 읽어 보는 느낌이 나올 정도로 새롭다,,,
아무리 기억이 없어도 그렇지,
두번씩이나 읽지 않는 편인데, 이상하다,,,
오랜만에 치코치킨에서 반반을,,,
요즘, 아보츠포드에는 안개가 자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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