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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비도 오지 않는 좋은 봄날에 금요일 이다,,,
정말, 좋은 봄날에 절정이 시작 되는 것인지,,, 집에 그냥 있기에는 그래서, 잠깐 외출을 하였다,,,
랭리 한남슈퍼에서 하는 특별세일에 유혹을 뿌리치기가 너무 힘들어 다녀왔는데, 따사한 날씨 만큼이나 잘 다녀왔다,,,
주말 세일이라서인지, 주차장에는 차들이 제법 차 있었고,,,
몇가지 품목들을 세일하고는 있었지만, 대부분에 가격들이 올라서 세일 이라고 해봐야 이전 가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세일 하는 품목 하나가 있어서, 두팩을 잡아 들었다,,,
주말에, 고속도로를 타는것은 좀 부담이 된다,,,
이미, 고속도로로서 기능을 상실한지는 꽤 되기도 했지만, 더럽게 운전하는 놈들과 트레일러 들, 그리고, 교통 밀림 때문이다,,, 그러나, 밴쿠버로 나가는 유일한 고속도로라 타지 않을 수가 없다,,,
더욱 오늘은, 2주간에 봄방학이 끝나가는 시점에 주말이라 고속도로에 차들이 많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그리 많지 않았고 사고도 없어서 좋았다,,,
그래서일까?,,, 어린아치처럼 봄날에 따스함을 만끽하지 않았나, 한다,,,
역시, 봄날에 따스함은 좋다,,,
인생 뭐 별거 있나?,,, 따스함을 맞이할줄 알면 되고 따스함을 즐기면 되지,,, 아! 개 돼지가 되지 않는 것도 인생에서 아주 중요하고,,,
3/25일 금요일,,,,
랭리 나가기전 아침,
소원이 아침부터 점심까지, 팀홀튼으로 챙겨줬다,,,
랭리가서 짜장면을 사주겠다고 했는데도,
Math 공부 할것이 있다고 집에 있겠다고 한다,,,
랭리 한남슈퍼,,,
올만에 들려본다,,,
요즘, 오징어가 많이 잡히나 보다,,,
사진에는 별것 없어 보여도, $300달러 치다,,,
마일로 동물병원,,,
랭리에 나가기 전에,
아침 일찍 8시30분에 마일로 동물병원에 다녀왔다,,,
예약 되어졌던 마일로 뉴러 수술을 위해서, 말이다,,,
대충 10여분정도 이야기 하고,
4시 이후에 다시 마일로 찾으러 오란다,,,
총 수술비용은 $282 달러 나왔다,,,
뉴러 수술료 $135, 수술시 필요한 약값 $68, ID 타투 $50, 리킹 하지말라고 넥 칼라 $15,
마이크로 칩을 넣으려고 했는데, 병원에서 타투를 권유했다,,,
그래서, 알렉스 처럼 타투를 했고,,,
칩은 회사마다 틀리고, 잃어버리면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4시30분에 마일로를 찾으러 왔다,,,
날쌘돌이 마일로가 풀이 확 죽었다,,,
넥 칼라 외에는 약은 없었고, 저녁을 절반만 주라고 한다,,,
집에 들어오니, 더 풀이 죽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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