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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날 이다,,,
일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이제 봄으로 가 버렸다,,,
오늘로서 정확히, 수술이후 일주일만에 마일로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넥 칼라에 붙인 광천김 삼각김밥 스티커 덕분인지, 무사히 모든것이 순조로이 지나가지 않았나? 한다,,,
혹시? 나도 무속인,,, 설마?,,,
아니다, 세상은 모르는 법,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데, 아무것도 아닌 나 하나 못잡겠냐,,,
그래서, 하는 말이다,,,
나도 이번기회에 무속을 믿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혹시, 말이다,,, 우리 아이들이 주 수상이 되거나 연방총리가 될지, 대통령이 될지,,,
암튼, 마일로가 오늘 꽃을 피웠다,,,
온 집안을 뛰어 다니는 것을 보니, 정상으로 돌아온것이 맞다,,,
그래서, 또 다시 하얀 벽에는 새로운 보호대를 붙였고,,,
이번에는 맘껏 뛰면서 부딪히라고 1달러 상가에서 판넬을 사다 벽에다 붙였다,,,
노래,,, 찔레꽃,,,
봄이고, 봄답게 활기찬 댄스버전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8Y6k98wAu40
오늘 4/1일은,,,
소원이가 봄방학이 끝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금요일 이자,
방과후 수학 리테스트를 치룬 날 중에서 제일 빨리 나온 날이기도 하다,,,
15분만에 나왔다,,,
4/1일 금요일, 캐나다 Global News 뉴스,,,
요즘 뉴스중에서 가장 많이 보도 되고 있는 내용이다,,,
1990년 초까지 자행 되었던 사건이다,,,
종교의 폭력성과 이중성이 여실히 드러난 역사적 사실이다,,,
캐나다 카톨릭 원주민 기숙학교에서 발생했던 원주민 아이들에 대한 성적 학대와 방치로 인해 아이들이 죽었고,
무더기로 묘비도 없이 매장 당했던 역사적 사건이 있었다,,,
이전부터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그 무덤들이 작년 부터 무더기로 발견 됨으로써, 세상에 알려진,,,
현재, 대략 2천명 가까운 아이들이 발견 되었고,,,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캐나다 원주민 대표들이 로마 카톨릭 교황청을 방문했는데, 오늘 교황을 만났고, 사과를 받아 냈다고 한다,,,
캐나다 총리 트뢰드도 교황에 사과를 요구했고,
교황은 7월달 쯤에 캐나다를 방문해서 직접 사과를 할것이라고 했다,,,
특히, BC주에서 가장 많이 발견 되었고, 그중 Kamloops 기숙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견 되었다,,,
대부분 캐나다 서부 주들에서 일어났고,,, 여전히, 신고를 받고 있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원주민들에게 사과와 화해의 이행, 치료를 약속 했고,
그리고 지금 이후 조치들이 진행 중이다,,,
https://globalnews.ca/news/8728559/bc-first-nations-pope-apology-reaction/
가장 많은 원주민 아이들이 발견된 BC주 캠룹스 카톨릭 기숙학교,,,
이 어린 원주민 아이들이,,,
종교는 이중적이고 비인권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