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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ley park seawall path,,,dairy/일상 2022. 6. 29. 05:34
지난 주말 3일동안,
32도를 보여주는 아주 좋은 날에 집에만 가만히 있기에는 좀 그렇고 해서, 집 밖을 나가 봤다,,,
햇빛이 너무 좋았다,,,
물론, 일기예보는 그럴거라고 알려 주었지만, 너무 오랜만에 맞이해 보는 더운 날씨라, 살짝 당황 했다,,, 일단, 무자작정 공원을 가자고 이야기가 되었고, 그래서 찾아간 곳이 Golden Ears 였다,,,
아무런 정보와 준비없이 무작정 나가서 일까?,,,
'골든 이얼스' 공원 주차장 입구에서 공원 직원들이 길을 막고, 뭐라고 중얼 거린다,,,
기분좋게 들어 왔는데, 이상한 소릴 해 댄다,,, day pass 예약을 했냐? 캠핑장을 가냐?,,, 이게 뭔 x소리야!,,, 아니, 우린 그냥 공원 트레일 가려고 왔다,,, 안된단다,,, 공짜이지만, 웹사이트에서 미리 예약을 한 차량만 주차를 할수가 있다고, 한다,,,,
이런,,, 일하기 그렇게 싫은것인지?,,, 기가 막힐 노릇이다,,,,
어쩔수 없이 돌아 나왔고, 거의 모든 차량들이 돌아 나갔다,,, 주말에 들어 가려면 몇일전에는 예약을 해야 할것이라고 말을 한다,,,
여기까지 나왔는데,,,
여름방학 첫 out of Abbotsford 인데, 집에 다시 가긴 그렇고,,, 그래서, 간곳이 밴쿠버 Stanley Park Seawall Path 길을 한바퀴 돌기로 했다,,, Golden Ears 공원에서 밴쿠버 다운타운쪽으로 가는 길은 이전에 한번 가본 기억이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빠져 나왔다,,, 물론, 구글 지피에스 맵을 켜놓긴 했지만, 말이다,,,
일요일 이라 그런지, 밴쿠버 다운타운을 지나가는 길은 막히지 않았다,,, 아니면, 구글맵이 잘 인도 한건지는 몰라도, 말이다,,, 홈리스 거리 E Hasting 거리를 피해 Gastown 쪽으로 해서 들어갔음데도 불구하고, 그 개스타운 직전까지 홈리스들은 제법 보였다,,. 홈리스 들은 여전히, 제정신이 아니였고,,,
공원에 차도는 1차선만 유지 되어 있다,,, 주차는 토템폴이 위치한 곳에다 3시간 티켓을 끊었다,,,
발발거리는 마일로를 데리고 Seawall Path를 3시간 가까이 걸었다,,, 조그마한 놈이 잘 걷는다,,, 우리는 그 다음날 까지, 다리가 뻐근 거렸고, 비타민 D는 당분간 먹지 않아도 되고, 소원이는 이제, 1년동안 스탠리 공원 가자는 말을 하지는 않을듯 하다,,,
Golden Ears Pro. Park,,,,
어째, 들어갈때 보니, 아직 차들이 나올 타임이 아닌데, 나오는 차량들이 제법 있었고,,,
이상하다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Day Pass는 없고, 밴쿠버 스탠리 공원으로 이동,,,
Vancouver Gastown,,,
오랜만에 지나가 본다,,,
구글맵 지피에스가 시키는 대로 갔더니, 개스타운을 지나간다,,,
지난번 뉴스에 시계 유리창을 누가 깻다고 했는데,,,
밴쿠버 한국 총영사관이 있는, W Georgia St.을 거쳐
스탠리 공원으로 들어갔다,,,
밴쿠버 Stanley Park,,,
소원이가 좋아하는 공원이라, 이곳으로 왔다,,,
swawall path을 출발전,
마일로에게 물을 먼저 주고,,, 더 달라는 표정이다,,,
seawall path, 출발,,,
밴쿠버 다운타운을 찍어보고,,,,
미쿸 '알라스카'로 가는 크루즈,,,
이상하게도 크루즈 여행은 가기 싫다,,,
두대가 정박해 있는데, 오른쪽 배는 진짜 크다,,,,
노스밴쿠버,,,
시모어 스키장이 있는 노스밴쿠버 건물들이 보인다,,,
저 수상비행기를 타고, 밴쿠버 섬을 한번 가봐야 할텐데,,, 그러나,
그런날이 나에게는 오지 않을듯 하다,,,
두번째 식수 제공,,,,
물가로 내려가 봤다,,,
웨스트 밴쿠버와 라이온 게이트 다리,,,
다시마,,, 싱싱해 보였다,,,
라이온 게이트 다리,,,
다리 위에서 달리는 버스를 보니,,,
영화 '데스트네이션'이 생각 난다,,,
내 운명은 어떻게 끝날지,,,
웨스트 밴쿠버,,,
머니가 있으면 저 동네에서 한번 살고 싶다,,,
서드비치,,,
무질서,,, 쓰레기통이 부족해서일까, 맥주 캔들이 여기저기 바닦에 있고,
지나갈때마다 느끼지만, 그 냄새가 코를 찌르는 곳이다,,,
피아노 song hyeseon, 'after this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