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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꿨다,,,
주말이면 먹던, 맥주을 Molson Canadian에서 Kokanee로,,,,
요즘은, 아이들이 봄방학이라 주말이면 먹던 맥주를 평일에도 먹는다,,,
물론, 많이는 먹지를 않는다,,, 두 캔정도,,,
Kokanee로 바꾼 이유는,,
많이 먹은 다음날 아침에 일어 났을 때, 머리가 전혀 아프지 않다는 것이다,,,
Canadian도 예전에는 머리가 전혀 아프질 않았었는데,,,
언젠가 부터, 두 캔만 먹어도 머리가 아프기 시작 해서,,,
얼마전 까지만 해도 그렇게 머리가 아팠던 것 같다,,,
가격은 둘이 비슷 하다,,,
앞으로, 쭉,,,Kokanee로 갈것 같은.....
사실, 요즘 스트레스가 좀 쌓이는 일들이 좀 벌어졌다,,,
그냥 스쳐 지나가는 스트레스가 조금씩 쌓이다 보면,,,
그, 스트레스가 나를 이기고 들어와 내 마음을,,, 어지럽게 한다,,,
어쩔 때는, 하나 밖에 없는 자산인 자존심을 건들땐,,,
이놈에 깨끗하지 못한, 더러운 나에 성질은 쌓인 음식물을 토해 내듯,,,
마구 토해 낸다,,,
토해낸것을 조금이나마 담아 낼수 있는 것이,,,,
그나마,,, 일시적으로 나를 이겨내고 자존심을 해결해 주는 것이,,, 그나마 술인 듯,,
그러다 보니,,, 나에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 찾게 되는 듯,,
이민사회라는 것이,,,스트레스를 해결해 줄만한 것이,,,별로 없다,,,
그러다보니,,,단순히 찾게 되는 것같다,,,
이곳은 한국보다, 술값이 비싸다,,
특히, 한국소주는 한병에 만원을 넘어 버리니,,,먹고 싶어도,,,, 좀 그렇다,,,
사러가기도 귀찮고,,, 동네 앞 슈퍼에서 파는것이 아니라,,,
술만 판매하는 전문매장으로 차를 타고 나가야 하는 시스템이라,,,
맥주도, 한국보다 비싸다,,,
양주와 포도주가 한국과 비교해서 가격이 착하고 질이 좋은 편이지만,,,,
술을 즐겨 먹지 않는한,,, 그리구, 무엇보다 그리 좋아하지를 않으니,,,
여러모로, 양주를 사 먹기도 좀 그렇다,,,
그냥, 시원하게, 편하게,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것이 맥주인데,,
가격이 한국의 소주처럼,,, 편하질 않다,,,
이곳 사람들은,,, 술을 주로 집에서 많이 들 먹는다,,,
술집에 가서 먹는 것이 아니라,,,
전문 술가게에서 술을 사다가 집에서 먹는다고 할수 있다,,
그러다 보니, 한번 사갈때 많이 사고, 집에 쟁겨 놓고 먹는다,,,
젊은 얘들은 주말에, 주로 집에서 파티를 하며 많이 먹는 듯 하구,,,,
술 먹는 문화가 한국과는 좀 틀리다,,,
어찌보면,,, 한국은 애주가들에 천국이 아닐런지,,,
얼마전에 사다 놓은 연어와 어린야채들 위에 초고추장을 뿌려서 맥주 안주로 만들었다,,,,,
Kokanee을 함께, 찍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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