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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욱,,, Peace Arch Hospitaldairy/일상 2011. 4. 2. 16:56
강욱이가 3월22일쯤, Roller hockey을 하다, 한쪽 팔이 조금 깨졌다,,,
연락을 받고,,,,공원 hockey장소에 차로 잠깐 달려 갔더니,,,
팔을 움켜쥐고 앉아 있었고,,,
조금은 걱정스러운 얼굴 이었다,,,안심을 시키고,,,,집으로 데려 왔다,,
일단, 팔이 많이 깨지거나, 돌아간 상황이 아닌 듯 하여,,, familly doctor에게로 갔다,,,
바로 종합병원 응급실로 갈수도 있지만,,,좀더,, 정확을 기하고자,,,
Family Doctor가 있는 Walk-in Clinic으로 갔다,,,
응급실로 바로 가도,,어차피 소요되는 전체적인 시간은 같다고 볼수 있다,,
Walk-In클리닉에 도착을 했다,,패밀리 닥터가 나름 열심히, 진료을 해 준다,,,
이곳에서는 처리가 쉽지가 않을 듯,,,
또한, 스스로가 감당이 안 되는 듯,,,,간단한 응급초지를 해 주고는,,,,
종합병원으로 가라고,,,letter한장의 진료기록을 주었다,,,
이 진료Letter한장으로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면은,
정확하고, 약간은 빠른 일처리가 진행 된다고 볼수 있다,,,
사람마다 틀리긴 하지만,,,모든것은 선택에 문제,,,,,
패밀리 닥터가 있는 Wolk-in clinic에서 종합병원 까지는 10분정도의 거리,,,
조금은 긴장된 마음으로 빨리 출발을 했다,,,
아보츠포드에 하나 밖에 없는 종합병원 응급실로 강욱이 엄마와 강욱이를 들여 보내 놓고,,,
나는 다시, 집으로 ,,,,강욱이의 응급실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몰라,,,
나는 집으로 온 것이다,,,
얼마후,,, 병원에서 강욱이엄마로 부터 전화가 왔다,,,
강욱이를 데리러 병원 응급실로 가니,,,
반 기부스( half cast)을 한 상태로 응급실 문을 걸어 나오고 있었다,,,
X-ray을 찍어본 결과,,,팔꿈치가 웬만큼 깨졌고,,, 완전 기부스는 하지 않았지만,,,
반 cast상태로 일주일을 지내야 한다,,
일주일 후,,, 다시 x-ray을 찍고,,, 수술을 할지, 완전 기부스를 할지,,,
아니면, 반 기부스를 풀지를 결정해야 한다 ,,,
그러니까, 일주일 후에,,,다른 병원에서,,, 전문의와 다시 보기로 한 것이다,,,
왜냐면,,,,
아보츠포드 cast-clinic에서 하루 동안 받을 수 있는 응급환자는 3명으로 제한이 되어 있었고,,
강욱이는 그 3명을 넘었기 때문에 다른병원으로 가야 한다,,,
그래서,,강욱이를 담당했던 응급실 on-Call doctor가 추천 해 주는,,,
아니면,,,,응급실 담당 의사가 근무 하는 일정에 맞는 다른 병원으로 가야한다,,,,
오늘, 응급실On-Call doctor는, 일주일 후, White Rock에 있는 Peace Arch Hospital에서 근무를 하고,,,,
그래서, 내일 전화를 해야 되는 것이다,,,
그 다음날, White Rock Peace Arch병원으로 전화를 하니,,,
6일 후에 Cast Clinic에서 4시에 보기로 했다,,,
3월 28일 2시30분 강욱이 학교 끝나자 마자,,, 주차장에서 낚아채서,,,
바로 화이트락 Peace Arch Hospital로 향했다.
집에서 30-4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 강민이와 조카아이들은 학교 끝나고 걸어서 집으로 가라고 말해주고,,,
강욱이 학교에서 바로, 화이트락으로 출발을 한 것이다,,,
주차을 응급실 근처에다 했는데,,,다행히, Cast Clinic은 병원 응급실 근처에 있었다,,,
어제, 집으로 병원에서 전화가 왔었는데,,,
약속 시간 변경과 오자마자, 병원 메인에서 환자 등록을 하라고 했다,,,
다행히,,,3시50분에 환자 등록을 마무리 하고,,,
4시에 Cast Clinic테크니션이 서류를 받았다,,,
바로 X-Ray을 찍었고,,,20-30분정도 기다리니,,,,들어오라고 부른다,,,
Peace Arch Hospital 전문의가 X-RAY을 보면서,,,
이런저런 질문을 하며,,,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면서,,,
수술을 할 필요가 없구,,, 기부스만 하면 될것 같다고 한다,,,
옆에 같이 있던,,,테크니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기부스 보다는 보조대만 착용을 하는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다시 이야기 한다,,,
이렇게,,, 다행히,, 운이 좋게,,,, 마루리가 된 듯 하다,,,
그리고,,, 모든 경비는 시간과 차 기름값 빼고는 들어간 돈이 없어서 좋았다,,
의료가 공짜라서 좋긴한데,,,, 이 놈에 기다림,,, 의사와 병원에 끌려 다녀야 하는 것이 마음에 안든다,,,
어찌 됐든,,,당분간 강욱이는 Roller Hockey을 못하게 돼서 좀 그렇다,,,,,
,,,Peace Arch Hospital 가는길,,,,
1번 고속도로를 타고,,, 랭리쪽으로 가다가,,,Aldergrove로 내려와서,,,16번 도로를 타고
쭉---갔다,,,아무래도,,, 학교 픽업시간대라,,, 조금 막힐것 같아서,,,
미국 국경과 붙어 있는 한가한 16번을 선택했는데,,,
이놈에 도로망이 부족해서인지,,, 이곳 시골길도 차들이 많이 다녔다,,
아무튼,,, 막히질 않았다,,, 다른길로 들어가서 좀 헤매다 시간을 소비한것 말고는, 다닐만 했다,,
랭리와 아보츠포드 중간에 위치한 작은 마을, Aldergrove,,,
사진한장 찍으라고 했더니,,, 저 건물을 찍었다,,,
Aldergrove을 지나면서,,, 소원이가 장난을 치길래,,,
,,,16번 도로,,,
작은 도로에 트레일러 트럭들도 달린다,,,
길을 잘못 들어가 미국 국경선으로 가버렸고,,,
,,,Peace Arch Hospital 병원에 도착 하자마자 등록,,,
병원위치는 16번과 Finlay St.에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Resistration룸 옆으로 Information desk가 있었구,,
여기서 등록하는 room을 물어 보니, 옆에 있다고 가르쳐준다,,,
,,,,Peace Arch Hospital Cast Clinic,,,,
Resistration에서 나와 응급실 쪽으로 가면은 Casty Clinic이 있다,,,
문옆 벽에 있는 빨간 판넬의 Cast clinic에다 등록서류를 집어 넣고 기다리면,,,
테크니션이 나와서,,, 서류를 가져가고, 몇가지 물어보고,,,X-Ray을 찍자고 했다,,,
아직까지는 즐거운 표정의 강욱이,,,,
그러나, 전문의를 만나고 난 뒤 부터는,,,영 아니었다,,,
하키를 당분간 하지 말라는 말 때문에,,,
Cast Clinic 복도에 걸려 있는 Peace Arch Hospital 병원의 역사에 관한 사진들이,
쭉--- 걸려 있었고,,,한장 찍어 봤다,,
1951년에 만들었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병원이라고 한듯 하다,,,
무엇보다,,, 은퇴한 노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보니,,,
죽으면서,,, 병원에다 기부를 많이 한다고 한다,,,
그래서,,, 병원 재정이 빵빵 하다고 하는데,,,
무턱대고 들어온곳이 응급실 쪽 이였고,,, 이곳에다,,,, 주차를 했다,,,
응급실 앞 도로 Coin주차비는 1달러에 24분,,,,,
그 옆에 있는 Parking lot은 첫1시간은 3.75 달러 였던것 같다,,,,
생각보다 주차비가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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