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방학,,, Chapters 서점,,dairy/일상 2011. 3. 30. 14:19
아이들에 봄 방학이 끝났다,,,
방학동안,,, 세웠던 계획들은 생각보다 이루어 지질 않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많았다,,,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많이 터졌기 때문이다,,,
소원이가 봄방학 기간 내내,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어디 밖에 나가기가 힘들었고,,,,
아직도 코 밑에 빨간 딱지가 붙어 있다,,,코 밑 상처가 아물어 가고 있는 중이다,,,
강욱이도 좀 문제가 생겼다,,
봄 방학기간이라,,,Mountain Park의 Roller Hockey Member들이 날마다,,,
공원 Street Hockey 코트모여서,,,롤러하키를 하는데,,,
22일 강욱이가 크게 다쳤다,,,
그래서, 남은 기간 아이들은 하키를 못했고,,,
우리도, 마지막 몇일을 병원 다니느라,,좀 고생을 했다,,,
마지막으로 세웠던 계획도,,, 실행을 할수가 없는 마지막 몇일 되어 버린것이다,,
그래도, 내심 다행이라 생각한다,,,
일본, 원자력발전소의 폭발로,,, 온세상이 시끄러럽고,,,
이곳도,,, 인체와 일반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는,,하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어디 그런가,,,,미량의 방사선이 하늘에 떠 있다고 생각을 하니,,,
우리 아이들이 밖에서 노는 시간들을 좀 줄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이곳은 겨울철에 비가 자주 내리는 곳이다 보니,,,
그 비가 봄철에도 조금 이어지는 기후를 갖고 있어서,,,요즘도, 비가 자주 종종 내린다,
비가 어느정도 조금 내리면,,, 아이들은 하키를 한다,,,
그러니,,,,,원자력을 반대하는 나로서는 좀,,, 민감 할 수 밖에,,,
그래서, 차라리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이 잘 되었다고, 내심 생각을 하고 있었다,,,,,,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서는 나중에 한번 성토를 해볼 생각인데,,,
봄 방학이 끝나갈 무렵,,, 아이들을 데리고,,, Langley에 있는 Chapters라는 서점에 들렸다,,,
이곳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서점 체인점이라,,
언젠가, 한번 들려 볼 생각을 하고 있어는데,,,
마침, 지루해 하던 아이들, 그리고,,,책읽기를 좋아하는 강욱이와 강민이를 위해,,,,
Langley에 있는 단골 미용실에서 머리를 깍고서,,, 들렸다,,,
아보츠포드에는 Chapters가 없다,,,
새로운 대형Mall이 들어서는 West지역에 생길거라 하는데,,,,
Hockey하다 다친, 다음날,,, 강욱이에 모습,,,
저러고,아보츠포드 시내 이곳저곳을 돌아 다녔다
Langley에 있는 미용실에 들려서,,, 봄 방학에 아이들 머리를 마무리 지우려,,,
머리를 깍으로 갔다,,,
강민이가 불만이 많았다,,, 머리가 마음에 안든다고,,,
우리가 보기엔, 뒷머리를 시원히 잘 짜른듯,,,
오랜만에, 가꿈터 미용실을 찍어 봤다,,,
머리를 자른후,,,
강욱이는 저렇게 책을 잘 읽는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좀 많다고 생각이 들때는,
저렇게 책을 갖고 나가는 것이, 이제는 습관이 된듯하다,,,
이때까지는 강민이가 즐거웠는데,,,
머리를 깍은 다음 부터는,,, 표정이 영,,, 아니었다,,,
3일정도면,,, 머리가 얼마 만큼 자라냐고,,, 나에게 여러번 물어 봤다,,,
그래서, 답을 해 줬다,,, 많이 자란다고,,,,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나빳다 반복을 하루동안 했던것 같다,,,
가꿈터 미용실에서 나와,,,서점, Chapters에 들렸다,,,,
위치는, 200 St.와 10번Langley Bypass가 만나는 지점에 있어서,,, 찾기가 쉽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온통 책 세상인데,,,
왼쪽 한편으로 Starbucks Coffee별다방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서점 안에는 생각보다 직원들이 많이 돌아 다녔고,,,
스쳐 지나가는 직원들이, 이거저것 도와 줄것이 없냐고 물어 본다,,,
그러때 마다, 부족한 나에 영어로는 없다고는 말을 하지만,,,
도움 받을 것들이 한두개가 아니다,,
컴퓨터로도,,, 목록을 찾을 수 있었고,,,무엇보다 추천항목이 있어서 좋은것 같다,,,
사진을 좀 많이 찍고 싶었지만, 돌아다니는 직원 들 때문에,,,소심한 내 성격이 그렇게 하질 못했고,,,
에
Teens코너에서,,,
주로, 강욱이 책을 많이 샀고,,, 아이들도 몇권씩 책을 샀는데,,,
어린이들 책들 모두는 25%할인 이라고 한다,,,,
그래도, 100달러가 훨씬 넘게 산듯 하다,,
어린이 코너,,,, 입구 앞에서 소원이가 서성거리길래,,,,,한장 찍었다,,
어린이 코너 안에는, 이렇게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서,,, 아이들이 좋아 할듯 했다,,,
그래서,,,소원이도 한권 샀다,,,
어린이 코너 안에 있는 의자에서,,,
봄 방학 끝나고,,, 시작된 첫날,,,
강민이가 또, 생일초대 카드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직접 컴퓨터로 만든 생일 카드이다,,, 프린트 용지를 아래, 사진에서 처럼 접었다,,,
store에서 사지 않고,,,이렇게 만들어서 주는 아이들이 많다,,,
장소는, 집에서 가까운 ARC 수영장에서 하질 않고,,,
central지역에서 약간 west인, MRC 수영장에서 한다,,,
이곳이, 놀이 시설이 있는 수영장 이기때문에, 수영장 생일 파티는 MRC에서 하는 듯 하다,,
이번 수요일 까지,,, 올건지 안올건지 연락을 달라고 한다,,,
이 정도면,,, 나름 정성이 들어간 생일 카드이다,,,
'dairy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Roller Hockey 준비2 (0) 2011.04.13 강욱,,, Peace Arch Hospital (0) 2011.04.02 바꿈,,, (0) 2011.03.23 Burnaby Trip (0) 2011.03.21 아이들 Term2 Report Card (0)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