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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UBC early 전형 합격,,,dairy/일상 2024. 2. 6. 15:38
2월 치고는 오늘도 괜찮은 날씨다,,,
요근래, 옆집 '제이슨'네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 지금도 그렇고,,,
물론, 쌓였던 부분들이 있기도 했지만, 그런것들은 그냥 지나 갈수 있는 문제였다,,, 어찌되었던, 심기가 매우 불편한 상황 이였는데, 뜻하지 않게 이 모든것을 해결할수 있는 기쁨을 준다,,,
옆집들과의 관계, 그리고 우리들 미래에 대한 답을 주었으니, 말이다,,,
역시, 세상은 뭔가 조절되고, 팽창하고, 발전하려고 하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오늘 또 한번 확인을 하지 않았나, 한다,,, 그래서, 일상은 화이팅에 연속이다,,,
그러니까 오늘,
소원이가 UBC 입시 조기전형인 early 전형에 합격했다는 e-메일을 받았다,,,
12학년 1학기 Math 성적이 예상보다 많이 좋지 않아서, 안되거나 늦게 acceptance latter를 받을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받았으니, 조금은 의외다,,, UBC 어얼리 통보는 2월 초순에 시작해서 2월 중순까지 합격 letter를 보내는 걸고 알고 있는데, 이렇게 일찍 받아서 좋다,,,
그렇다고, 소원이 성적이 나쁘지는 않았다, 전체 평균성적은 당연히 90%가 아주 조금 넘고, 그렇다,,, 아무래도, 소원이에 꾸준함을 잘 체킹 하지 않았을까? 아니면 에세이를 너무 잘썼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이번 소원이 UBC early 전형에 대해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강욱이와 강민이 둘을 UBC에 보내본 경헝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옆에서 지켜보는 우리로서는 소원이 공부와 전형에 그리 왈가부가 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어얼리 전형이 끝나고, 12학년 2학기 과목신청과 초반 아카데미 보충을 통해, 일반 레귤러 전형을 3월까지 기다려 보고, 그래도 연락이 없으면, 마지막 4월말과 5월초(추가합격?)에는 합격 letter를 받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했다는, 뭐 그런 말이다,,,
UBC는 평균적으로 세계서열 35위에 해당하고, 캐나다 넘버2에 해당하는 대학이다,,,
그 만큼 학생들을 함부로 뽑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BC주의 대부분에 대학이 그렇지만, UBC는 졸업이 입학보다 더 어렵기 때문이다,,,
즉, 성적도 좋아야 하지만, 이러저런 것들을 더 중요하게 보고 뽑는 대학이라는 것이다,,,
물론, 기본은 성적이고, 그다음은 에세이, 그 다음은 볼룬티어(학교진행 볼룬티어+아웃사이드 불룬티어),,, 아, 더 중요한것은 고등학교 과정의 '꾸준함'을 보고 뽑는 대학 이라는 것이다,,,
암튼, 나는 '평범한' 아이들 3명을 다 UBC에 보낸 전문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