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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모든게 끝나간다,,,
여름이 무더위가 끝나가듯이 우리들을 괴롭혔던 일들이 하나하나 실타래 풀리듯 끝나가고 있다,,,
엉켜있는 실타래 끝부분이라고 할수 있는, 쉬울줄 알았던 아이들에 작은 콘도를 두달만에 팔게 되었다,,,
그동안 둘이서 콘도 쇼잉홈도 잘 해냈고, 원하고 예상했던 가격은 아니었지만 8월 중순에 콘도를 팔게 되었다,,, 아직, 마지막 과정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암튼, 아주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성사될것이라 본다,,,
다시한번 느낀다, 집을 팔고 사는 문제는 정말 힘들다,,,
아이들이 새로이 살 집은 콘도가 아니라, 새로지은 듀플렉스 집이다,,, 처음에는 3베드 콘도로 들어갈까 하다가 비싼 스타라다 비용 때문에 결국 듀플렉스 집으로 이사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계획과는 달리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마켓시장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콘도를 파는 것이라 집을 사서 이사하는 것이 많이 어려웠고, 새로 구입을 하려는 집들은 기존 콘도와 비교했을때 많이 비싸서 계산 하기도 힘들었다,,,
암튼, 생각보다는 오랜시간과 우여곡절 끝에 이사가게 되는 아이들에 새로운 집이다,,,
앞으로 우리들에 일상이 많이 바뀔듯 하다,,,
소원이도 UBC 1학년을 마치고 내년 5월이면 오빠들과 같이 생활 할것이고,,, 그러다보니, 이제 우리들에 생활 중심은 아보츠포드에서 밴쿠버로 이전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이렇게 6개월간에 걸쳐 이루어진 우리들에 숙원 사업은 나름 잘 끝났고, 이제 아이들이 밴쿠버에서 잘 생활하면 되는 것이다,,, 물론, 우리들은 이곳 아보츠포드에서 살지만 말이다,,, 나는 좀더 자유로워 질것이고
아이들 일상,,,
소원이는 8월27일 UBC로 들어 갈것이고,,, 강욱이 강민이는 9월 부터는 밴쿠버 작은 콘도에서 벗어나 좀더 넓은 새집으로 이사를 갈것이다,,,
강민이는 city 엔지니어 공무원으로서 이제 적응이 되었는지 지루함도 이겨내고 sick day도 자유롭게 쓰고, 직장 유니온 모자도 나에게 하나 준다,, 강욱이는 별 탈없이 로펌회사에 잘 다니며 공부도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
7월말에서 8월초까지,
10일 정도 머물렀던 강욱이 엄마 중국인 친구 집이다,,,
내가 설치해준 나무 지지대,,,
7월말에서 8월초까지 먹었던 술들,,,
밧데리를 교환했다,,,
낡은 밧데리를 코스코 타이어센터에 갔다 주면 $10달러를 준다,,,,
현금이 아니라, 카드 입금,,,
코스트코, 마침 새로이 필요했는데,,,
요근래, 마일로,,,
코스코 인근 팀홀튼에서 잠깐 더위를 식히는데, 마일로가,,,
밴쿠버에서 짐정리 하러 아이들이 왔었다,,
강욱이 친한 친구가 한국에서 가져온 소주,,,,
내 생일,,,
새로운 생활중 하나,,,
가드닝을 잘해 놓았고,
꽃을 보니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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