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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ubc 시작,,,dairy/일상 2024. 8. 29. 08:16
역시나, 세상일은 내 뜻대로 되질 않는다,,,
어렵게 이사한 아이들 새 집은 한가지에서 큰 실망스러운 문제점이 드러났다, 한술 더떠 지금 살고 있는 아이들 콘도는 마지막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문제로 팔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당분간 렌트로 돌리기로 했고, 그사이 집이 망가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동안 열심히 이것저것 했는데, 말이다,,, 암튼, 아쉽다,,,
8/27일, 소원이가 UBC 기숙사로 들어갔다,,,
상상하지 못했던 아이들 콘도 문제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태였지만, 소원이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기숙사 moving이 다운되어진 기분을 조금은 들뜨게 한다,,, 이날 만큼은 좋은 아침을 맞이 하였다,,,
8시30분, 차에다 작은 냉장고와 짐을 잔뜩 신고서 아침 일찍 아보츠포드 집에서 출발을 했다,,, 하이웨이는 막히지 않았고, 날씨도 좋았다,,,
마침, 강욱이 강민이도 휴가 마지막 날이라 소원이 ubc 동행에 같이 가기로 했고, 그렇게 아이들을 콘도에서 픽업해 ubc로 향했다,,, 하나 있는 여동생이라고 신경을 많이 써주는 모습이 좋다,,,
언제나 그렇듯, 밴쿠버는 번잡했다,,,
밴쿠버 중심으로 들어 갈수록 길이 조금씩 정체가 되더니, 다들 ubc로 들어가는지 16th 길은 차들로 붐빈다,,, 길이 지루할 쯤, 갑자기 앞차에서 누군가 손을 흔든습다,,, 소원이 고등학교 친구 '홉'이다,,, 서로 메세지를 주고 받았는데, 우연찮게 앞차가 '홉'이였다,,, 고등학교 다닐때 친구라고는 딱 두명 있었고, 그 친구 중 한명이 같이 ubc에 들어 갔다,,,
기숙사는 11시에 입점이 시작 된다,,,
서둘렀건만 늦어졌다,,, 사람이 많아서 좀더 일찍 와야 했었는데, 말이다,,, 우리는 예상시간 조금 늦은, 10시50분쯤에 ubc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조금은 늦은 체크인으로 주차장에서 짐을 옮길때 시간이 많이 걸렸고, 룸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줄을 서서 기다린다,,, 기다림 끝에 올라간 방은 벌써 룸메이트가 소원이를 기다리고 있었고 인사를 나누었다,,,
룸에이트와는 사전에 서로 메세지를 주고 받았고, 서로 필요한 물품 정보도 교환을 해서인지 그런대로 서로 잘 맞아 보였다,,, 성실해 보이는 친구였다,,, 서로 잘 지냈으면 하는데, 처음으로 우리와 떨어져 생활하는 소원이라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했다,,,
비,,,
8월 중순 들어 선선하던 아보츠포드 날씨을 보여줬다,,,
24일에는 비가 내렸고,,,
이렇게 여름이 끝나가는가 했더니,,, 다시, 더워 질거라 한다,,,
소원이 UBC 생활 시작,,,
도착하자 마자 메디신 건물로, 기숙사 입점 등록하러 갔다,,,
강민이가 등록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같이 갔다,,,
기숙사 등록을 마치고, 열쇠를 받으니 기분이 좋은가 보다,,,
Orchard Commons Residence,,,
강욱이 강민이도 함께 했으니 온가족이 출동했다, 기숙생 1인당 1개의 짐 실을 카트를 준다,,,
곳곳에 볼룬티어 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모든것을 쉽게 할수 있었다,,,,
Orchard Commons 기숙사,,,
소원이 방,,,
view가 좋다,,, 멀리 태평양 바다도 보이고,,,
룸메이트가 먼저 도착을 했고
책상을 먼저 초이스하고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짐이 많아서 두번을 왔다갔다 했다,,,
모든 준비를 끝내고 브로드웨이에 있는 한식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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