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trip-Redwood National Park 2

전날, 들려보지 못했던

해변가의 Coastal Drive의 비포장 도로길을 달려 보고자 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 서둘렀건만,

첫 캠핑의 밤을 늦게까지 보낸지라, 아이들은 피곤해 보였다,,, 나 또한 움직임은 꽝,,,

결국, 역시나 늦은 시간에 Prairie Creek 캠핑장을 나왔다,,,

늦게 나왔으니, 되돌아 갈수는 더더욱 없는 일,,, 

Coastal Drive 길은 나중으로 기약을 했다,,, 

 

Prairie Creek Visitor Center 주변의 Trail과 Big Tree을 둘러 봤다, 

Redwood의 거대함에 입은 쫙쫙 벌어졌고, 사진은 찍어야 겠는데, 필요한 렌즈는 없다,,, 

렌즈를 탓하며,

National Park의 중심 부분을 둘러 볼 심상으로 Baild Hills Road와 Tomas H. Kuchel Visitor Center로 향했다,,,

Baild Hills Road길은 올라가는 길이 쉽지가 않았고, 

R.V와 Trailer들은 갈수가 없는 길이었다,,, 

 

꾸불꾸불 20-30분 올라갔다,,,

Lady Bird Johnson Grove에 주차를 하고, trail을 절반쯤 걸었을렸나?

키큰 나무들이 그게 그거일 것 같아, 다시 되돌아 나갔다,,,

원 계획은 Redwood Creek Overlook까지 가 볼 심상이었다,,, 그러나, 소원이가 힘들어 하는것 같고,,,

여유시간은 없구, Overlook들은 하두 봐서,,, 그리 땡기질 않았다,,,

 

Tomas H. Kuchel Visitor Center로 들어가 사진 몇장을 찍은 다음, 

건물 뒷쪽으로 펼쳐진 바다를 보기위해, 문을 나서니 맥힌 가슴을 뚫어 주는 듯 시원한 바다가 우리를 반겨준다,,,

나무만 보다가 물을 보니 아이들이 신났다,,,

 

Smuel P. Tayler State Park 캠핑장까지 갈길이 바빠졌다,,

시간은 없는데 예상치 못했던,,,

꼬불꼬불한 산길이 가는길에 절반은 이어졌다,,,

설상가상으로 GPS 네비게이션은 Smuel P. Tayler State Park 캠핑장을 못찾는다,,,

준비해온 길 정보로는 외길 한길로만 들어가면 되는줄 알았는데,,,

갈림길이 있는것을 확인하지 못한채, 왔으니,,,

날은 어두워져가고, 길은 외진 산속길,,,

 

마침 갈림길에 서 있는 차한대가 있다,,,

다가가니 그냥 가려구 한다,,,, 워낙 외진 산길이라 조금은 무서웠나 보다,

빠른 걸음으로 다가가니 차를 멈춘다,,, 길을 물으니, 다행히 알고 있는 듯,,, 자세히 가르쳐 준다,,,

처음에 우리가 오는것을 모르고 가려고 했다고 한다,,.

그냥 가버렸으면,,,

아마 밤 10시에나 도착을 했거나,, 산길 고아가 될 뻔했다,,,

정말, 캠핑장은 외진곳에서 쳐 박혀 있었고, 직원은 퇴근을 했고 enterance office는 닫혀있었다,,

entrance창문에 한장 걸려 있는 paper 하나에,

우리의 예약 이름과 사이트 번호만 보인다,,,

그렇게, 늦은 밤에 텐트치고, 얼른 밥해 먹구,,, 장작도 태우고,,,

그래두, 할건 다 하구,,, 잤다,,,

 

 

 

 6/30 trip,,,.

Redwood National Park, Thomas H. Kuchel Visitor Center에서 Samuel P. Tayler State Park 캠핑장까지,

total 예상 소요시간 6시간, 실제소요시간 6시간40분,,.

101도로가 Eureka을 벗어나자 도로가 꼬불꼬불한 산길로 바뀌면서,

캠핑장까지 예상보다는 시간이 더 걸렸구,,,

 

 

작년 캠핑때보다 일찍 일어났건만,

Alex까지 있구, cargo box에 물건까지 꾸역꾸역 넣으려니,,,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걸렸다,,

제때 밥을 않주면 가만히 있지를 않는 Alex을 진정시키구 있는 소원이,,,

 

 

Prairie Creek Visitor Center,,,

State Park 이라서인지,,, 규모와 시설이 좀 초라해 보인다,,,

 

 

visitor center 안에 들어오니, 굴뚝벽에 붙어 있는 Elk가 좀,,,

 

 

visitor center 뒷편에 있는 trail,,

 

 

가장 짧은 trail로 들어갔는데,,,

들어가자 큰 나무들이 버티고 서 있다,,

 

 

 

 

 

 

 

 

큰 나무를 보니 강민이가 신났다,,,,

 

 

세워서 최대한 찍어 본것인데 끝까지 나오질 않는다,,

아마 누워서 찍으면 가능할듯,,,

 

 

 

 

 

 

윗부분을 줌으로 땡겨 봤는데,,,,

더 땡길걸,,,

 

 

뭔가 했더니,

길게 쓰러진 나무가 긴 담장처럼 누워있다,,,

 

 

쓰러진 나무의 끝 부분에 표지판이 있다,,,

이 지점은 나무 전체길이의 1/3부분만 있구,,, 그 길이는 145 feet라구 한다,,,

그러면 대략 44미터 정도인데,,,

전체 길이는,,, 어렵지 않은 산수문제다, 145 곱하기 3,,,

좀더 밑에 내용을 대략보면, 

여기 Coast Redwood는 300 feet에서 368 feet 정도 이므로

이 나무는 쓰러지지 않았으면 제일 키 큰 나무가 되었을 듯 하다,,,

 

 

trail 중간쯤 되었을려나, Chimney Tree가 있었다,,, 

어떤 white 가족이 우리에게 저 나무 않으로 들어가 보라구 한다,,

자세히 보니 나무 안이 불에 타가지구 굴뚝 처럼 생겼다,,,

 

 

 

 

여전히, Chimmey Tree

 

 

 

 

Chimney Tree 내부로 들어가 윗쪽을 찍어 봤다,,

 

 

Trail을 나와, Big Tree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크긴 컸다,,,

 

 

 

 

 

 

 

 

 

 

 

 

Big Tree가 있는 Prairie Creek에서 나왔다,,,

National Park의 볼거리 중 하나인 Lady Bird Johnson Grove로 갔다,,

자세한 내용은 읽어보지 않구,

그냥 trail로 들어섰는데 중간쯤 돌아서인지, 특별한 인상은,,,

 

 

trail 초입

 

 

앞에 웬 박스가,,,

 

 

시간상 열어보진 않구 그냥 지나갔는데,,,

열어 볼껄,,,

 

 

키가 얼마나 큰지,

좀처럼 관심이 없는 아이들이 하늘을 쳐다보며 나에게 뭐라구 한다,,

도저히, 사진에 담을수가 없었다,,,

주변의 우거진 수풀들과 나무의 가지때문에 초점에 걸려기 때문인데,,,,

 

 

 

 

 

 

trail을 더 돌면, 이렇게 안쪽이 불에 타버린 나무도 있었는데, 보지못한채 나와 버렸구,,,

사진은 flick 에서 캡쳐해 왔다,,,

http://www.flickr.com/photos/18178337

 

 

Lady Bird Johnson이 있는 Baild Hills Road을 나와

National Park의 Thomas Kuchel Visitor Center로,,

 

 

Redwood Park은 연안을 따라 이렇게 길게 형성이 되어 있구,,

 

 

예전에 원주민들이 Redwood로 만든 배,,,

 

 

비지터센터에서 해변으로 나가는 문을 열고 나가니,,,

또 다른 곳이 펼쳐진다,,,,

 

 

해변을 향해 나가다, 뒤 돌아 비지터센터를 찍어 본 모습

 

 

왼쪽으로 편으로 형성된 모습인데,,, 저렇게 안개가 숲을 감싼다,,,

 

 

 

 

오른쪽으로 보니,,,

 

 

바위만 보면 찍어 대는 습성,,,,

 

 

아이들이 신났다,,,, 특히, 강민이,,,

 

 

파도가 생각보다 높아서, 설핑 하기에는 좋은 장소인듯,,,,

 

 

증명사진 한번 찍구,,,,

 

 

Eureka,,,

Smuel P. Tayler State Park 캠핑장을 101도로의 도시,,

한번쯤 들려보고 싶었던 시골 도시,,,

그러나,, 별 특별히 볼것이 없었던,,,,

 

 

 

 

 

 

꾸불뀨불한 산길을 오랫동안 지나니,

나오는 도시,,,

 

 

 

 

Santa Rosa을 지나,,, Samuel P. Tayler Park으로 들어가는 길,,,,

여기서, 한참 해맸다,, GPS가 못찾아서,,,

 

 

 

사진에는 밝게 나왔지만, 어둠이 밀려왔던 시간이다,,,

30분을 해맨끝에 만난 자동차 한대,

우리에게 길을 가르쳐 주기위해 대기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였던 차 한대가 아니었나 싶다,,,

블랙여성이었는데, 다행히 길을 알고 있었구 상세히 잘 가르쳐 주었다,,,,

가르쳐 준대로 조금 들어가니, 

너무나 반가웠던 표지판이었다,,,

 

 

 

8시쯤 도착을 했는데, 직원이 퇴근을 하구 없다,,

창문에 붙여진 예약사인만 있었구,,,

장작 2두더미를 싫고 캠핑 사이트로 들어가니,,,, 고요하다,,,

 

 

중간에 사온 닭으로 바베큐를,, 맛은 최구,,,,

이렇게 힘든 하루여정이,,, 끝났다,, 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