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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끝나 갈 무렵,,,dairy/일상 2013. 11. 29. 17:29
겨울이라구, 11월 중순을 넘어가니,,, 한차례 추위가 찾아 왔었다,,,
중순에 내리던 비가, 11월 말까지는 이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나름의 예상과는 달리, 지난주에 갑자기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몇일 계속 되었다,,,
혹시 눈이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 봤지만,,,
역시 기대는 기대일뿐,,, 손톱만끔에 징후도 보이질 않았구 기대는 일찌감치 포기해 버렸다,,,
이것도 전형적인 밴쿠버지역 날씨에 특징중 하나라구 할수 있다,,, 영하로 내려가는 추위가 오면 구름대가 밀리구,,, 비는 사라지구,,, 햇볕이 나오는 그런 날씨다,,.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어쩌다 길어질 경우,,, 그 중 우연찮게 하루이틀정도 구름대가 형성되어,,, 눈이 내리구,,,,
그러나,,, 그 눈마져,,, 녹아버리는 영하의 1, 2도의 날씨라,,, 눈이 오래동안 쌍이는 일은 드물다,,, 그래서 겨울철에 두번정도의 눈이 오구,,,
구름이 밀려가는 처럼 11월이라는 시간두 밀려가구, 일상은 변화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냥 열심히 잘 돌기만 하라는 듯,,,
간혹 약간의 심리적 변화만 있을 뿐,,, 일상들은 꿋꿋하다,,,,
중순을 넘어가면서 아이들 학교 term1 끝나 버렸구,,, 그리구 가져오는 report card,,, 지난주 월요일날 가져 왔던 것 같은데,,,
소원이와 강민이는 예상대로 잘 받아 왔다,,,,
소원이는 역시, reading에서 이번에두 Exceeding 이였구,,,, 나머지는 모두 학년에 맞게 잘 따라간다는 Meeting 이였다,,,
강민이는 모든 과목에서 A가 나와서,,, 조금은 우쭐거리는 것 같다,,, grade8 에서는 Fine Art 과목과 Music Band 둘중에 하나만 들어도 되기 때문에,
항상 B가 나오는 Fine Art을 듣지 않았구, 성적보다는 Fine Art는 본인이 싫어하는 과목이기도해서,, 그래서 이번에 모든과목에서 좋은 결과을 얻었다,,,
강욱이는 인터넷 "Checkmymark" 사이트에서 수시로 보구,,, 그래서 가끔가다 한소리 듣는다,,
사실, 소원이와 강민이는 공부하는 시간은 그리 많지을 않다,
소원이는 집에서 책을좀 많이 읽는 편이구,,, 덧셈 몇문제 정도 풀어 보는 정도이다,,,
강민이는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 스포츠에 투자 하구 있구,,, 집에서 한시간정도 공부 할려나,, 숙제하기에 급급하구,,,
아, 집에서 책 읽는 시간은 좀 대구,,, 나머지는 '아이팟' 하는 시간이다,,,
강욱이는 secondary인지라 공부하는 시간은 많은 편인것 같은데,,, 하는것에 비해 Math성적은 좀 덜 나오는 것 같구,,,
Math을 잘해야 된다구,,, 뭐라구 한소리 하면,,, 나름에 비책이 있다구 말은 한다,,,. 다른 과목은 그런대루 잘 나오구,,,
에구,,, 그나저나 11월두 끝나가구,,, 그러면 12월,,, 2013년도도 이제는 한달 밖에 없으니,,, 어쩌면 좋노,,,,
한해가 가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 나이가 꼬꾸라져 가니,,, 에구,,,
맨날, 일상 타령만 하다,,, 이렇게 끝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내 일상을 지배하지만 어쩌랴,,, 그래두 받아 들여야지,,,
'묵묵함과 줏대'로 나를 지키구, 화을 불러오는 '욕망'은 주머니에 쳐 넣구 '순리'를 갖구 당당히 남은 내 시간을 만들어 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어줍잖은 짧은 생각을 또 해본다,,,
잠깐의 추위,,,,
지난주에 찾아온 추위가 계속이어지질 않길래, 이번주에 비가 오지 않을까 했다,,,
그러나, 어찌된일인지 비는 오지 않구,,, 약간은 쌀쌀함을 주지만, 맑은 날씨을 보여 주길래,,, 지금 좋아라 하구 있구,,,
이번주 끝까지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주 토요일 떠날 짧은 trip 때문인데,,, 목적지에 날씨을 계속 체크중이구,,, 지금 많은 기대를 주고 있는 중이다,,,
오늘처럼, 아주 환상적인 날씨면 얼마나 좋을까,,, 에구,,, 저녁 늦게 가랑비가 조금씩,,, 클 났다,,
11월15일 담근 막걸리,,,
24시간 후의 모습,,, 전기장판을 깔구 덮어더니만,,, 그 다음날 잘 익구 있었다,,,
5일째 되던 날의 모습,,,
처음에 잘 익던 막걸리가,,, 4일째 부터는 발효가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다,,, 움직임이 별루 없었구,,,
발효가 시원찮아,,, 상 할까봐,,, 5일째 되던날 저녁때 그냥 걸러 버렸다,,,
걸르는 그날, 저녁 바로 한잔했다,,,
냄새와 맛은 완전히 막걸리,,, 그러나, 발효가 시원찮아 지난번 보다 도수는 좀 약했다,,,
어머님께서 보내 주신 우체국 택배을 Shoppers Drug Mart안에 있는 우체국에서 찾았다,,,
전화 할때마다,,, 뭐 보낼것 없냐구 물어 보시구,,, 없다구 해두,,, 이번에 시골가서 장만해 놓은것 있으니,,,
에구,,, 자식이 무언지,,, 어찌 갚을 수 있으랴,,,,
Mart,,, Pharmacy 코너 앞에 있는 self 혈압측정기로 혈압측정을 했다,,,
종종 한번씩 이곳에서 체크을 한다,,
혈압을 체크하면서, 그 옆에 옆에 붙어 있는 우체국 입구가 보이길래,,
지난주 찾아 왔던 영하의 추위,,,,
도로를 보면 알수가 있다,,, 하얀 선이 저렇게 보이면,,, 영하로 떨어졌거나,,, 갑자기 추워졌다는 증표다,,
11월 중순이 넘어가면 광고들이 많이 나온다,,, 광고를 보구,,, 살 물건이 있어 들려 봤다,,,
역시 광고는 광고,,,, 직접가서 보니,,, 아니었구,,,
Zellers을 인수해서 1년정도 수리하더니, 11월9일쯤인가 Target이 open을 했는데, 지난주에 처음 가 봤다,,
역시, 미궄하구 매장이 같다,,,
Costco에서 찍어본것,,, 미궄 Costco하구 가격 비교좀 해볼라구,,,찍었다,,
Superstore도 외부 페인트칠을 열심히 하구 있다,,, 색깔을 파란색으로 바꾸고 있는 중,,, 초록색 보다 더 나은것 같다,,
Target이 캐나다 진출함과 동시에,,, 캐나다의 기존 대형마트들이 수리하구 난리다,,,
수퍼스토아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중 old 다운타운을 찍어 봤다,,
Alex,,,
매달 먹는 약도 살겸,,, 1년에 한번씩 맞는 주사두 맞을겸,,, 병원으로 가구 있는 중이다,,
주사맞으러 가는 줄도 모르고 뒤에서 신나 하구 있길래,,, 이름을 불렀더니,,,
알렉스 동물병원 옆으로 얼마전에 새로 open Maru Sushi 수시집이다,,.
오랫동안 비여 있던 자리인데,,, sushi집이 들어 왔다,,. 그나저나, 한번 먹으러 가야 할텐데,,,
알렉스가 빨리 들어갈려구 난리친다,,,
두번째 만나본 의사다,,, 상세히 잘 이야기 해준다,,, 주사을 맞구 있는 중
아이들,,, 소원이,,,
11월 부터 학교 갈때 drop-off만 해준다,,, 멀리서 걸어가는 모습을 찍어 봤다,, 잘 보면 보임,,,
소원이 teacher 인터뷰 날짜,,,
소원이 인터뷰 면담 하러 가는 날,,,
교실앞에 프로젝트를 보여주고 있었다,,
소원이 교실은 선생님이 두분이시다,,, 요일을 반반씩 나누어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두 선생님 모두 항상 웃으시구 nice하시다,,,
교실 앞에 붙어 있는 포스터,,,,
소원이가 쓰고 그린,,,
소원이 report card,,,
책을 자주 많이 읽어서인지,,, redding이 exceeding이다,,,
강민이,,,,
band팀에서 3명의 아이들이 bass기타를 치구 있는데,,, 그 세아이들이 이번 Craft 행사에서 연주를 하기루 했다,,,
그래서, 연습하러 친구 집으로 가구 있는 중 찍은 모습,,, farm에 사는 친구인데,,,
다행히, 우리집에서 가까운곳이다,,
저 엔터링으로 잘못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구,,,
농장 엔터링 바로 옆에 있는 집,,, 30 '에이커' 을 농사 짓는다구 하니,,, 매우 큰 농장이다,,
강민이가 grade8 농구팀에 뽑혔다,,, 스케줄을 갖구 왔는데,,,
나는 무슨, 미프로농구 NBA 농구팀인줄 알았다,,,
일주일 내내 농구을 하는데,,, 일주일에 2번은 연습,,, 2번은 리그게임,,, 주말에는 토너먼트들이 있다,,,
연습은 주로 4시15분에 시작을 해서,,, 6시에 끝난다,,
6시 연습 끝나구 나오는 모습을,, 재미 있나 보다,,
수요일, W.A middle school Craft 행사날,,,
생각보다 사람들은 많이 왔는데,,, 올해 처음갖는 행사인지, 장소는 좁았구,,, 행사 물건들은 그리 다양하지 않았다,, ,,,,
이날은 강민이가 정말 바쁜 날이 이었던것 같다,,,
Leadership 팀이기때문에,,, 행사을 치루어야 하구,,, band 연주도 해 주어야 하구,,, MEI학교와 농구 게임두 가야 되구,,,
오랜만에 갖는 Leadership을 빠질수가 없어서 농구는 포기 했다,,,
대신 금요일 토너먼트때는 가야하구, 금요일에 있을 Leadership행사는 빠지기루 했다,,
작은 gym에서 Craft 행사을 5시부터 진행했다,,,
Leadership은 4시부터 했구,,, 6시부터 7시까지는 band연주,,, 8시까지 Leadership을 했다,,, 파란 티셔츠을 입은 아이들이 Leadership아이들,,,
이곳이 점심을 파는 매점이 있는 곳이기두 하다,,
강민이 연주하는것두 볼겸,,, 행사장을 둘러 봤다,,,
모두 손으로 직접 만든것들이거나, 생활에 유익한 제품들을 가지구 나왔다,,
tea 한봉지를 샀는데,,,
요즘, 유행하는 목도리들,,
밴드 연주팀이 한쪽 구속에서 자리잡구 있었다,,,
잘 하구 있는지, 음악선생님이 지켜보구 있었구,,, 한명은 일렉트릭 퍼스트기타, 한명은 어쿠스틱기타, 강민이는 베이스키타을 쳤다,,,
5곡중 1곡은 강민이가 드럼을 치기루 해서 farm까지 가서 연습도 했는데,,, 그래서 기대해서 갔건만,,, 드럼 자체가 없어서,, 좀 아쉬웠다,,,
그런대로 연주를 잘했다구 음악선생님이 이번 크리스마스 연주때 기타팀 따로 연주를 갖기루 했다구 한다,,
Leadership 팀원으로써 행사을 치루어야 할 '룩'이 일은 안하구 자꾸 앞에서 얼쩡 거린다,,,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구,,,
다른 Leadership 아이들이 일들을 다 하구 있어서 '룩'이 할일은 별루 없었구,,,
그래서, 돌아 다니며 먹구, 연주 하는데 앞에서 저렇게 장난치며 기웃거리구 있는 것이라구 한다,,
'룩'이 먹는것이 공짜인줄 알구, 4잔을 먹었다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셀프로 돈을 내는 것이였다구 하구,,,
많이 먹어서 배가 무지 아팠다구 한다,,
강민이 report card,,, term1
스포츠에 빠져, 한 과목정도는 A가 안될줄 알았는데,,, 학교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는것 같다,,,
강욱이,,,
주로 아이팟으로 연락을 주고 받더니,,, 어떤 주말 grade12 친구와 함께 '칠리왁'으로 산행을 갔다,,,
그 친구가 데리구 가는것을,,,
이번 주에는 '칠리왁' 사는 친구 집에 놀러 간다구,,,
근처,,, No.3 Rd.에 있는 Yellow Barn에서 만나 pick-up 해 가기루 해서,,, 기다리는 중,,,, 제시간에 안오길래,,, 몇장 찍어 봤다,,,
20분 늦게 오더니,,, 저 하얀 트럭으로 데리구 가 버린다,,
Yellow Barn 모습이 오늘따라 괜찮게 보인다,,
강욱이, Math 인터뷰,,,
처음에 신청자가 자기 한명이었다구 한다,,, 선생님은 면담 신청하라구 메일은 계속 보내는 것 같은데,,,
신청자 명단을 벽에 걸어 더니,,, 강욱이 혼자 였다구 한다,, 나중에 몇사람 늘은것 같구,,,
올해, 과목별 선생면담을 BC주가 처음 시행하는 제도이다, 근디,Math선생님만 메일을 보냈다,,,
만나 보니 시원시원해서 좋았다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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