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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끝났다,,,,dairy/일상 2014. 7. 1. 14:24
10월에 마지막밤이 아니라, 6월에 마지막 날 밤을 보내구 있는 일상에 한순간이다,,, 덥긴하지만 참으로 조용한 밤이랄까,,,
이놈에 시간은 정말 찰나의 순간보다두 더 빠르게 넘어가는 것 같다,,,
하루라는것에, 약간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보려구 해두 '찰나' 앞에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는지,,, 요즘은 일상이 버거운것 같은,,,
그 만큼, 아이들에 하루는 부쩍 부쩍 자라구,,, 몸이 자라는 만큼 정신두 많이 잘 자라구 있는것 같은데,,, 나는 이나이에 아직 허우적 거리구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
소원이는 사실, 동네에서 잘 어울릴만한 친구가 없다,,,
학교친구들은 좀 있는데, 웃기게두 동네친구들이 없다보니, 항상 우리들과 부딪치구,,, 그게 요즘에 일상이 아닌듯 싶구,,,, 아, 오늘은 강민이 야구 토너먼트 쫒아가서, 나한데 한소리 들었다,,, 요근래, 나와 잘 지내는데, 어찌 오늘 야구장에서 그리두 말을 않듯더니만,,, 결국, 집에 와서두 오빠들하구 싸우다 나에게 혼난것이다,,,
강민이는 여전히, 야구에 정신이 뺏겨,,, 모든것을 야구에 집중하구 있는 종이구,,, 문제는 나까지두 거기에 정신이 빠져 헤어나지 못하구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랄까?
야구 정규리그는 진작 끝났다,,
그래서, 6월 중순부터 Bantam AA 야구 summer ball을 시작을 했구,,, 그동안 연습만 하다가,,, 어제, 첫 게임을 가졌는데 이겼다,,,
summer ball 야구는 기존12명의 인원중에서, 9명많이 main으로 뛰는,,, 전형적인 야구 방식인데,,, 강민이 메인으로 뽑혀서 좋아라 했던 어제가 아닌가 싶다,,, 물론, 나머지 3명도 경기는 하지만, 고정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튼, 어제 무지 좋아라 했는데,,, 그것은 어제의 일이었구,,, 오늘은 어제와 틀리게 경기가 진행이 되었다,,,
늦게 야구을 시작한 강민이에게 몇몇 부모들이 반발을 하는지, 오늘 둘쨋날 경기에서는, 강민이가 어제처럼 main으로 들어가서 뛰다가 중간에 빠져 버렸다,,,
아, 이것이 좀 복잡한 문제인데,,, 그동안, 몇개월에 걸쳐 검증된 실력을, 어제 summer ball 첫 게임을 통해 고정 시키는 거 였다,,,
아무튼, 우리는 받아 들이기루 했구,,, 3일날 있을 provincial 첫게임을 지켜보구자 하는 상황이다,,, 어찌됐든, 최종결정 될 현 코치진에 운영방식을 받아 들이기루 결정을 했다,. 문제는 실력이 중요한 것이구,,, 지금은 그냥 지나가면 된다구 생각한다,,,
요즘 강민이에게 일어난 일중 몇가지 중 한 부분은,,, Cardinals코치 '코리' 가 운영하는 개인 '아카데미'에 한부분을 등록을 했구,,, 또, 등록기간이 지나버린, 그래서 등록할수가 없었던 Yale Secondary Baseball Academic에 받아 들여져서 강민이가 지금 매우 좋아라 하구 있는 중이다,,, 이렇게 등록이 받아지게 된것은, 우리가 보기에 강민이가 실력이 있다는것을 주변으로 부터 인정 받고 있지 않나 싶은것이다,,, 아무튼, 그 실력을 좀더 체계적으로 지원해 주구 싶은 마음이다,,,
아무튼, 요즘, 강민이 팀이 예전같이 않게 신경이 날카로와 졌구,,, 왜냐면, 이제 AAA에 가야 될 아이들인데, 인원상 9명중 4명정도는 탈락을 해야 하는 상황이구,,, 그래서, 지금 모두들 신경이 날카오와져 있다구나 할까,,, 무엇보다, 아보츠포드 프리미엄팀 '카디날스'와 관계되는 문제라,,, 모든 부모들과 아이들이 요즘 그렇다는 것이다,,,
강욱이는 요즘, '볼룬티어'와 job을 알아보구 있는 중이다,,,
한국같으면 한참 대학입시을 준비하구 있을 시기지만,,, 여기는 좀 아닌듯,,, 대학준비두 하긴하지만,,, 그 연장선에 하나루,,, 일을 찾아보는 시기이기두 하다,,,
무엇보다, 문화적 가치관이 반영된것이지만 말이다,,, 그래서일까? 햄버거 체인점들이나 '팀홀튼'을 가면 친구들을 자주 만나볼수 있을 정도루 강욱이 또래의 아이들은 대부분 아르바이트을 하구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러한 아르바이트나 볼룬티어가 대학진학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것이구,,, 요즘은 이것 또한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는 것이다,,,
어찌됐든, 요즘, 강욱이는 경찰서에가서 또다시 '크리미날 레코드' 받아오구,,, 몇군데의 볼룬티어을 접수한 상태였구,,, 그중 두어군데에서 볼룬티어 접촉이 온 상황이다,,,
아, 나는,,, 요즘, 술로 일상을 푸는 날이 좀 늘어나서 몸이 좀 찌뿌등한 상황이랄까? 그래서 요즘, 몸관리 하느라,,, 다시 옛날 시스템으로 돌아가구 있는 중이다,,, 강욱이 엄마가 요즘 술빨이 받았는지 예전처럼 술을 잘 먹구 있구,,, 그래서, 요즘 주거니 받거니 하구 있는 중에 술먹는 날이 좀 늘어났다는 것이다,,, 어찌됐든, 줄였구,,,
아, 또다른 일상중 하나,,, 한국방문 준비루 시스템모드가 좀 바꼇다,,
그래서, 알렉스는 벌써 한달치 boarding 예약을 끝냈구,,, 우리집은 도둑님들이 가져갈것이 없어서,,, 그 부분두 좀 끝난것 같구,,,
집 주변 잔듸는,,, 강민이 친구가 자주 와서 물주구 집좀 체크해 주기루 했구,,, 아, 물론,,, 돈을 선불루 주기루 했다,,, 이렇게 잠깐의 한국방문 준비두 끝나가구있는 상황,,, 다다음주에 있을 3박4일 강민이 야구 '켈로나' trip 준비를 하면,,, 7월두,,, 그냥, 그렇게 잊혀져 갈듯 하다,,,
일상,,,
선생님들께서 아직 파업중이다,,, 지나가면서 아이팟으로 찍은것이다,,,
어느정도 정해진 시간에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앞에서 이렇게 팻말을 들구 손흔들구 하는 방식이다...
랭리 MVP,,,
강민이 야구신발을 새로 사 주기위해,,, 랭리에 들렸다,,, 당장 살것은 아니였구,,, 이런저런 정보두 알겸,,,
마음에 드는 신발을 유심히 쳐다보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좀 나간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신발을 구매 했구,,, 오늘 찾으러 미국 국경border을 넘어갔다 왔다,,,
저 빨간 건물이 캐나다 국경건물, 즉 미국에서 들어올 경우이다,,, 사진에 오른쪽으로 따라 들어가면 붙어있는 미국 국경건물이 나온다,,,
오래된 똑딱이 카메라 찍어더니만,,, 않좋다,,,
미국들어가는 미국 국경건물이다,,, 10분만에 통과을 했다,,, gate을 다 open 했구,,,
오늘, 미국 국경직원두 인상이 좋다,,, 차를 세우구 뒷창문까지 알아서 열어줬다,,, 여권주면서, 서로 인사주구 받구,,,
"어디에 사냐"구 물어본다,,, 그래서, "아보츠포드에 산다" 대답해주구,,, "어디에 갈거냐",,, 그래서, "픽업 더 파슬 at Ship Happens" 대답해주구,,,
또 물어본다, "무엇을 픽업할거냐",,, 그래서, "신발" 대답해주니,,, 여권 돌려주면서 잘 보내라구 인사를 건네줘서 나두 땡큐 해줬다,,,
예상대루, 3마디문장이였지만,,, 인상이 좋은 직원이였다는 것이다,,,
아니, 이럴수가,,,
기다리는것 까지해서 10분, 기분좋게 통과해서 룰룰랄랄 하구 나온 순간,,, 대낮 시간대 국경마을의 첫 모습이라구는 전혀 상상할수 없는 모습이였다,,, 처음이다,
미국 돌아댕기다 캐나다로 다시 들어가려는 차들이 장난 아니게 줄서 있는 것이다,,, 지금 대낮 오후 시간에 말이다,,, 이른 저녁시간두 아닌데,,,
가운데, 혼자 유유히 빠르게 지나가구 있는 NEXUS 라인의 차량이 부럽다,,,
먼저, 캐나다보다 많이 저렴한 가솔린을 가득 채우구,,,
가솔린 넣구,,, Ship Happens을 지나쳣다,,, 소원이 아이스크림 사주러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리려구,,,
아마두, Sumas 국경마을에서 제일 장사가 잘되는 곳이 아닌지,,,
아이스크림 사들구,,, 다시 거슬러 올라가,,, Ship Happens루 들어갔다,,, 신발을 찾긴 찾았는데,,,
너무 많은 차량들이 줄서 있어서 어떻게 캐나다 국경 border건물까지 갈지 무지 고민,,, 그래서, 일단 뒷길루 올라가기루 했다,,,,
마을 뒷길루 올라간건 잘 한 선택인듯,,,
나에 의지와는 상관없이 세치기 형태가 되어 버린것이다,,, 아무튼, 30여분 정도 기다려서 통과을 했다,,
캐나다 국경직원두 인상은 그런대루 괜찮았구,,, 먼저 어디에 사냐구 물어보길래,,, 아보포드에 산다구 대답해주구,,, 뭐하구 와냐 하길래,,, '쉽해픈'에서 신발 찾아왔다구 대답해주니,,, 얼마치냐 하길래,,,90달러라구 솔직히 대답을 하니,,, 알았다 하면서,,, 여권돌려주구,,, 잘 가라구 인사을 건네준다,,, 나두 땡큐해주구 집으로, 고고,,,
100달러 미만까지는 관세을 잘 붙이질 않는다,,, 물론, 거짓말 하는것 같으면 상황은 틀려지구,,, 당일 50달러 이상은 관세을 붙이게 되어있다,,
왼쪽 회색이 미국 border건물,,, 사진에 오른쪽 빨간색이 캐나다 border건물이다,,,
더위속에 미국국경넘어서 찾아온 신발은 바로 이놈이다,,, 신발 바닥에 메탈이 붙어 있는 야구신발,,, 꼭 이놈을 신구 싶었다나,,,
동네 근처 리쿼스토아 보다 2달러 정도 싼,,, Sumas Way의 리쿼스토아,,, 이번에는 여기서 술을 사왔다,,, 주로 여기서,,,
내부를 한번 찍어보려구 했는데, 이날따라 아이팟을 안겨져와서 낡은 핸펀으로 찍어더니만,,,
옆에 좋아하는 와일드 캣츠가 있다,,,
그래서, 둘이서 한상(?) 차리구,,,
요즘, 커피는 팀홀튼 블랙으로 사다,,, 집에서 우유와 설탕을 타서 먹는다,,,
왼쪽에 drive-thru의 창문이 보이구,,,
우유을 많이 부어 버렸다,,, 색이 좀더 찐해야 되는데,,,
강인이 야구,,,
Surrey의 Cloverdale지역에서 토너먼트가 있었다,,,,
첫 게임 가는 날,,, 1번고속도로에서 아보츠포드 11번도로 Sumas Way쪽을 찍어 봤다,,,
Cloverdale,,,
메트로 밴쿠버에서 제일 큰 도시인 Surrey에서 좀 동떨어진 지역이면서 랭리쪽에 붙어있는 곳이다,,,
Millennium Amphitheatre Park 앞을 지나구 있는 중인데,,, 아마두 Canada Day 연휴기간 때문에 놀이시설이 잠깐 들어온듯,,,
Cloverdale Ball Park이 61a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둘이 만나더니, 아주 신났다,,,
둘다, 대형 푸들인데,,, 꼬리가 살짝 틀린것을 봐서, 한쪽이 조금 믹스되질 않았나 싶다,,,,
첫 게임을 이겼구,,,
져지두 새로 받았구,,, 메인으로 고정되었다구 기뻐하면서 오구 있다,,,
두번째 게임날,,,
두게임이 있었구,,, 중간에 점심먹으로 Surrey 홍마노로 갔지만 문을 닫아,,, 근처의 진수성찬에서 짬뽕을 먹었다,,
짬뽕과 짜장이 맛있었다,,,
한식위주의 집에서 먹으려니 좀 그렇긴 했지만,,, 어쩌랴,,, 짜뽕이 좋은걸,,,
셋째날,,,
조금 늦게 올린 사진이다,,,
앞서 주절거렸던 우리의 예상과 달리, 마지막날 고정으로 5번을 쳤구,,, 3타수2안타,,, 잘했다,,,
들어가는 길은 햄버거집에서,,, 우리는 에엔더블유을 좋아한다,,
여기서두 강욱이는 주방안에서 일하구 있는 학교친구을 만났다,,,
새로받은 져지에 last name이 새겨져 있다구, 기념으로 찍자구 한다,,,
요즘, 날씨가 좋아 동네에는 아이스크림 차가 돌아다니구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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