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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이다,,,dairy/일상 2014. 9. 14. 15:26
생각보다, 아니 예년보다 좀 더운것 같고, 비도 그리 내리질 않는 9월 중순이다,,,
그래봐자, 10월 들어가면 비가 중간중간 내릴 것이고, 그러다, 11월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면 본격적인 겨울 12월, 1월, 2월은 비와의 싸움이 시작 될터인데, 벌써 겁이난다,,,
한국다녀온지, 벌써 보름이 지나버렸다,,,
많은 일상들과 마음저림이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그 후유증은 남아서 머릿속을 맴돌고 있으니,,, 어쩌랴,,, 그냥 이렇게 일상속에서 잊혀져 버리고 사라져 버리길 바랄뿐이다,,,
학교를 못댕기구 있는 요즘에 아이들이다,,, 좀 지루해 하는것 같은데, 그래두, 내가 보기에는 나름 잘 지내는 듯하다,,,
강욱이는 온라인 수학 review하면서 열심히 책두 읽고,,, ARC gym도 가서 운동도 열심히 하구,,, 알렉스 챙겨주느라 이리저리 하루을 바쁘게 지낸다,,,
강민이는 Yale Secondary Baseball Academy을 9월3일부터 시작을 했다,,, 그래서, 야구하느라 정신이 없구,,, 개인 lesson 야구수업을 하는 Sandlot Academy도 오늘부터 시작을 해서 더더욱 바빠져서 좋아하는 듯 하다,,.
공부에 소홀해 질까봐 잔소리하면 알아 들었는지, 공부도 나름 시간에 맞춰 잘 하구는 있다,,. 아무튼, 이놈은 야구가 좋은지,,, 야구외에 다른것은 머리속에 들어오지 않는지 정신이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이번달 26일 금요일 부터 있을 Kamloops 2박3일 토너먼트 trip에 벌써 잔뜩 기대을 하구 있어서 기분이 좋은가 보다,,,
소원이,,, 제일 심심해 하는것 같다,,,
동네 또래 친구가 없고 근처에 학교 친구도 없어서 이기도 하지만,,, 밖에서 활동하는것을 그리 좋아하지를 않는것 같다,,,
ARC 수영장을 끊어서 열심히 시키려고 해도, 하기 싫다구 하구,,, 강민이와 항상 티격태격 한다,,, 그래도, 책읽는것이 재미있는지 혼자서 책읽는 시간이 많고,,, 공원에나가서 운동 하는 것은 좋아한다,,,
하루빨리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갔으면 한다,,,
한국적 사고로는 이해할수 없는 이사람들에 파업에 모두들 지쳐가구 있구,,, 이미 많은 피해을 받아버린 학생들이 더이상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일단, 교육에 진정성이 무엇인지 선생님들이 깨달았으면 한다,,,
그 깨달음으로,,, 아이들을 바라봤으면 한다는 것이고,,, 어차피 파업은 정치적인 것이고, 그것을 이해하면서 하길 바랬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 같다,,,
아무튼, 내생각으로는 9월말에 끝나지 않나 예측은 해보는데,,, 그 후폭풍은 허리케인보다 더 클것 같다,,,
일상의 시작,,,
일상으로의 복귀가 이제 시작되어서인지,,, 정말 오랜만에 '팀홀튼' 커피을 사먹어 봤다,,,
요즘 '팀홀튼'컵 디자인은 난생 처음으로 보는 듯,,,
'가라지 세일',,,
타운하우스에서 일년에 한번 정도 하는 '가라지세일'을 했다,,, 들어가는 입구에 저렇게 붙어있길래 알았구,,,,
우리 라인에서는 저 앞집만 했다,,, 이집이 그래두 우리 하구 대화을 조금은 하는 집이다,,,
그동안 이웃이라구 말을 좀 했던 옆집 '멜러디'가 '캘거리'로 이사을 가 버렸구, 오른쪽 옆집과는 여전하구,,, '멜러디' 집이 그나마 딱히 이야기하며 지내는 집이 없었는데,,,
그래서일까, 저 앞집 아줌마가 요즘 제일 마음에 든다,,,
우리집 라인에서 오래된 아줌마들이 다 나왔다,,, 그래봤자 3사람 정도,,, 가라지세일은 뒷전이구 오랜만에들 이야기를 나눈다,,
앞에서 대놓고 사진찍길 머해서 이층에서 몰래 찍었더니만,,, 흐리다,,,
한 아줌마가 와서 물건을 고른다,,,
아이들과 공원가는 길에,,, 물건들을 대충 한번 보구,,, 가격까지 확인한다음,,,
집으로 들어오는길에 오래된 '에스프레소' 기계을 하나 샀다,, $5에,,, 대부분에 물건은 대충 가격은 이렇다,,,
2년만에, 동네 앞 Save-On mall에 빈터가 작으마하게 비어 있었는데,,,
결국, 주유소 형태의 컨비니언스 가게 Town Pantry가 들어와 버렸다,,, 그래서, 그 바로밑에 있는 Esso 컨비니언스 주유소는 이제 죽었다,,, 아무튼 여기두 굉장하다,,,
주변에 컨비니언스 주유소가 4개가 된셈이구,,, bar가 들어올거라 예상을 했었다,,,
아직, 공사중,,,,
아보츠포드 미궄국경,,
국경넘자마자 있는 미국 Sumas마을에 댕겨왔다,,, 별일은 아니구 자동차 기름두 넣구, 강민이 소원이 백팩 가방찾으로 Shiphappens에 댕겨온것인데,,,
국경 border에 평일이라서인지,,, 차들이 없다,,,
강민이 아이팟으로 찍어서인지,,, 흐릿하다,,
오늘 미궄국경 직원은 여성이었구,,, 뒷좌석 창문까지 열어주구 여권을 주니,,,
항상 물어보는 첫마디, 차안에 몇명이냐,,, 그래서 4명 대답해주구,,, 두번째, 어디에 사냐,,, 그래서 아보츠포드에 산다 대답해주구,,,
세번째, 어딜 왜가냐,,, 그래서, 요 앞에 Shiphappens 백팩 가방 찾으러 간다구 대답해주니,,,
또 물어본다,,, 그밖에 또 무엇을 할거냐구 한가지 더 물어본다,,, 가방찾는것 말구 없다구 하니,,, 여권 돌려주면서 땡큐해준다,,,
그래서 나두 땡큐 해주구,,, 기다리는것 포함 total 10분에 국경을 통과했다,,,
미궄 국경마을 Sumas,,,
역시, 거리는 한산하구,,, 오로지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ED & Aileen's Dairy가게만 항상 벅적거렸다,,,
이유는,,, 읽다보면 아래에 있음,,,
항상 여기 Cherry Street Market에서 기름을 넣는데,,, 평일이라 주차장이 한가하다,,,
캐나다보다 많이 저렴한 미궄 기름값,,, gasolin기름은 딱 두가지 종류가 있구,,, 디젤두 있다,,,
ED & Aileen's Dairy,,,
Cherry Street Market 바로 앞쪽건너편 인근에 있는 우유와 아이스크림 가게,,, 올때마다 들려서 아이스크림을 사먹는다,,,
기분좋게 들어갔지만,,, 우유를 사 가려는 인도사람들과 아이스크림을 사려는 white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냥 다시 나왔다,,,
다시, border건물쪽으로 올라갔다,,,
First St. 와 만나는 Shiphappens루 들어가 아이들 가방을 찾기 위해서다,,, 멀리 빨간색의 캐나다 국경boder 건물이 보이구,,,
Shiphappens,,,
인터넷 온라인으로 주문한 아이들 가방을 찾기위해,,, 10분정도 걸린듯,,,
박스가 제법컸다,,, 뜯어서 차 뒷칸으로 던져버리구 영수증을 손에 쥐구선 국경border 건물 앞에서 라인업을 했구,,, 차들이 별루 없다,,,
미궄border 건물을 통해 직접 걸어와서 물건을 찾아가는 사람도 제법 보였구,,,
Shiphappens 바로 앞에 있는 캐나다 국경border 건물,,,
왼쪽 회색건물은 미궄 국경border건물이구,,, 이번에 캐나다 국경직원두 여성이다,,,
항상 물어보는 말,,, 첫마디, 얼마정도 있어냐,,, 그래서 30분정도 있었다구 대답을 해주구,,, 두번째, 어디에 사냐구 물어보길래, 아보츠포드에 산다구 대답을 해주구,, 세번째, 무엇을 얼마만큼 샀냐구 물어보길래, 아이들 가방을 $70달러 정도 주구 샀다구 대답을 해주니,,, 술 담배 사온거 업냐구 물어보길래, 없다구 대답을 하구,,,
손톱에 매니큐어을 칠한 손으로 여권 돌려주며 웃으며 말한다,,, "이제 가방메구 아이들 학교에 가야 할 때"라구,,,
그래서, 맞는 말이다구 대답을 해 주구선 국경을 통과한다,,
미궄 국경넘어 사온 가방 두개,,,
소원이는 마음에 드는지, 등에 멨다,,, 강민이는 하얀색을 택했는데,,, 그래두, 지가 원하던 것이라 마음에 드는 듯,,
아이들 일상,,,
강민이,,, Yale Secondary Baseball Academy 유니폼,,, 사진 한장을 찍으려 하니 나름 포즈을 취 한다,,,
한국댕겨와서 살이쪘다구 투정 거려놓구선,,, 또 다시 무지 먹어댄다,,,
Yale Baseball Academy 수업진행은 Delaire Park과 ARC gym에서 한다,,, 야구 끝나구 나오는 모습을,,, 즐거워 한다,,
핵교는 open 안했지만,,, 야구 Academy라두 open해서 다행이다,,,
일주일에 1시간 짜리,,, Sandlot Baseball Academy,,,
첫날 이라구 열심히 했는지,,, 손바닥이 저렇게 물집이 생겼다,,, 상계 백병원에서 수술한 새끼 손가락은 그런대루 잘 되었는지,,,
몇일전에 '패밀리' 닥터 만나서 실밥을 다 뺐다,,,
그래두, 여전히 야구하기에는 불편하지만,,, 열심히 하구 있다,,, 아무튼, 새로운 손톱이 잘 나왔으면 한다,,,
하루에 한번은 아이들이 알렉스 데리구 공원에 나간다,,, 주로 오후에,,,
school의 공원이구,,, ASIA 라는 조그마한 art school학교다,,,
공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
사과나무가 어떤집 길가에 있길래,,, 아래 한부분은 알렉스 몇개 따먹어서 없었졌다,,,
강욱이,,, 한국에서 벌어온 돈이라구 저렇게 자랑을 하며 지가 찍어놯다,,,
열흘 정도 전에,,, 강욱이 차를 알아보기위해,,, 또 다시 힘을 내서 서쪽 auto mall에 들렸다,,,,
한바퀴 둘러보는데,,, 어떤 딜러샵 앞에 저렇게,,, 차를 쓰레기통에 쳐 박아 놨다,,, 아마, 전시효과인듯,,,,
절반쯤 돌았을려나,,, Honda 딜러샵에서 잠깐 멈췄다,,,
그리구 들어가서,,, 한바퀴 구경하니 직원이 나온다,,,, 얼떨결에 안으로 한번 들어가보구,,,
다시, 밖으로 나왔다,,,,
딜러샵건물 안에 있는 위의 하얀차 가격이다,,, 이차을 사려구 하는것은 당연히 아니구,,,
바로 이차다,,
오래된 차,,, 가격이 착하다,,, 2005년 10만킬로 조금 넘구,,, $6500,,, 이정도면 적당한 편,,, 일단 찜하구,,, 세세히 살펴본다음, road테스팅까지 했다,,
몇가지 고쳐주기루 하구,,, $600깍아서 $5900 일주일 후에 받기루 했다,,, 디포짓 $500 하구선,,,
마일리지는 믿거나 말거나 인데,,, 착하게 생긴 매니져가 이 차 주인을 자기가 잘 알구 있구,,, 앞으로 8천킬로 까지는 파워스티어링 즉 엔진부분의 차가 가게끔은 해주겠다구 하구,,,. 강욱이두 첫 차라 이정도면 적당할듯 싶어서 샀는데,,, 다 고쳤다는 연락이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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