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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답게, 아보츠포드 답게,,, 9월 중순넘어 종종 비가 내려서인지, 여기 일상은 달콤하진 않지만 정상적으로 돌아가구 있는 듯 합니다,,,
포스팅 제목을 '달콤한 일상'으로 지은건, 한국 SBS 아침 드라마 '달콤한 원수' 72회을 보구서 따온 제목입니다, 이번 여름에 한국가서 우연찮게 봤던 드라마 인데, 작가에 상상력이 궁금기두 하구 내 일상이 달콤했으면 하는 마음에, 여기와서까지 보구 있는 일일드라마 입니다,,,
이 드라마가 드디어 오늘, 클라이막스에 들어가려구 하는지는 몰라두,,, 이 반전이, 내 가슴속에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확 풀어주구 있구 또, 내 일상두 이렇게 달콤한 급반전이 이루어지겠지 하는 마음에 주절거리구는 있는데,,, 내 예상대루 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 살면서 한국 sbs '8시뉴스'와 kbs '한국기행' , '인간극장', 그리구 '사람과 사람들' 외에는 거의 보질 않는데,,, 한국 드라마를 기다리며 보다니,,, 이제, 나두 예전에 내가 아닌듯 합니다,,,
아이들 일상,,,
말 할필요두 없이 아이들은 나보다두 일상을 잘 보내구 있습니다,,,
본인들에게 찾아오는 변화두 잘 받아 들이는것을 보면,,, 아이들은 스스로 커갈수 있다는 능력을 나에게 확인시켜 주구 있는것 같구요,,, 소원이두 그렇구, 강민이두 그렇구, 역시나 잘 자라가구 있는것 같습니다,,,
소원이는, 새로이 맞이하는 중학교 생활을 무난히 잘 하구 있는것 같구요, 물론, 첫 출발은 초등학교 처음때처럼 버벅거리지만, 말입니다,,, 어찌돼얐든, 새로운 아이들 새로운 환경을 자연스럽게 그냥 그렇게 잘 받아들이구 있는것 같습니다,,,
강민이는 고등핵교 마지막 학년인 12핵년을 제대루 보람되게 보내구 싶은건지, 예전보다두 학교생활에 더 충실히 잘하구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니깐, 좀더 넓은세상을 향해가기위해서, '고정관념' 이라는 알에서 깨어나구 있는 중이랄까요?,,, 야구 말구두 다른것에 충실히 하는 뭐 그런,,, 암튼, 예상했던 고등핵교의 마지막 12핵년이라는 정상궤도을 찾은듯 합니다, 늦어지만 말입니다,,,
아, 실종인, 강욱이,,, 이전보다두 UBC 생활을 열심히 잘하구 있습니다, 한국 댕겨와서인지는 몰라두, 지금 소중한것이 무엇인지는 알은것 같구요, 현재와 미래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할것인지'를 조금은 깨달아서 열심히 대핵생활을 잘 하구 있습니다,,,
9월, 일상,,,
한국에서 잘못짜른 내 머릴 정상으로 돌려놓구자, Langley의 '가꿈터' 미용실에 들렸습니다,,,
깔끔하게 마음에 드네요, 역시, 일상은 별거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이전에 보았던 익숙한 모습과 편안함,,, 그리고, 이 또한 지나가는 모습이 아닐런지,,,
한국에서 가져온 플라스틱 소주 6병을 결국, 어제부로 다 먹어 버렸습니다,,,
한국에서 조카가 사준, 작은 인삼주두 이제 반병 밖에 안남았구요,,,
일상, 알렉스,,,
내 말을 제일 잘 듣는 알렉스, 입니다,,, 왜냐면, 내가 먹을것을 꼬박꼬박 챙겨주는것을 아는 놈이라,,,
요즘, 알렉스는 내가 와서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가끔 이상행동을 보이군 합니다,,
소원이,,,
피아노 음악학원을 잘 댕기구 있습니다,,,
재미있는지, 열심히 하구 있습니다,,, 우리가 강제루 시키는 스따일이 아니라서,,,
음악학원 waitting 시간중에 한컷,,,
아보츠포드에서 일년에 한번 하는 정기 눈검사(Complete EyeCare Optometry),
'검안의' 여의사가 안경을 쓰라는 권고을 해서,,,
랭리 한아름 마트 옆에 있는 '센스비젼'에가서 안경을 새로이 맞추었습니다,,,
강민이,,,
요즘은, Yale 핵교 축구부에 '트라이 아웃을 했는데, 축구부원이 되었다구 설치구 있습니다,
화요일 목요일 두번에 게임이 있구, 한번은 원정게임두 가야하구, 지혼자는 심심한지 동네친구이자 야구친구인 '맷스뭇'하구 둘이서 축구부원이 되었다구 좋아하구 있습니다,,,
아, 야구땜시 못했던 '사이언스' 과목 하나을 하느라 야간핵교인 Bakerview School을 화. 목 이렇게 매주 이틀를 댕기구 있습니다,
물론, Yale Secondary School의 담당 '카운셀러'의 허락을 받아야 하구요,,,
수업시간은 Yale 고등핵교 끝나구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씩하구 겨울방학전까지 한다구 합니다,,,
사진은, 야구장과 축구장이 있는 Delair공원을 지나며,,,
이놈이, 아침 출근길에 빠뜨린것이 있어서 전해 주려구 소원이와 둘이서 막 쫒아가구 있는 상황중이구요,,,
쫒아가구 있는것을 인지함에두 불구하구, 무언가 잘못한것이 있는것인지, 열심히 마구 도망가구 있는 모습입니다,,,
소원이에게 핸펀을 주구 찍으라구 했더니 이렇게 잘 찍었구요,,,
,,,BC 운전면허증,,,
모든 운전관련은 ICBC에서 관할 합니다,,,
그래두, 강민이가 '룰'대루 초보운전자인 new driver 'N' 초록색 자석스티커를 뒷쪽 창가에 꼬박 끼워서 댕기네요,
저 파란색 N을 취득후 최소한 1년6개월 이나 2년을 달구 댕겨야 하구요,,,
,,,N(초보운전자) 취득과정과 떼는 과정,,,
필기시험 합격후, '로드 테스트'(N 취득과정)을 위한 운전연습은,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L 자석 스티커를 차에 붙이고 로드 운전연습을 하거나, ICBC에서 인정하는 학원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로드 운전연습을 하면 됩니다,,,
인정하는 학원에서 일정한 운전연습 교육과정 프로그램(로드테스트 과정)을 통해 N을 취득했으면 1년6개월 후에 N을 뗄수가 있고,,,
학원에서의 교육과정없이 가족이나 지인을 통해 N을 취득했으면 2년후에 저 N자를 떼야하는 '로드 테스트'를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N을 떼는 로드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full licence을 가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식 full licence 면허증은 가장 빨라야 1년6개월후, 보통은 2년후에나 가질수 있구요, 결국 두번에 걸친 '로드 테스트' 시험을 통과해야만 full licence을 받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N자 떼는 테스트 떨어지면 계속 달구 다녀야하구, 몇가지 불편함이 있구 그렇습니다,,,
다시, 운전면허증 전체정리,,,
빨간색의 L은 learner을 말하구, 필기시험을 합격해서 배우고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필기시험을 합격한 L 운전자는, 1년뒤에는 N을 취득할수 있는 '로드 테스트' 시험을 볼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L 운전자가 N을 따기위한 운전연습시에는 어떤경우에두 '꼭' learner운전자 옆에 full licence을 가진 사람이 타구 있어야 하구요, 그 외에는 아무두 탈수가 없습니다, 단, 가족일 경우 뒤에 한명은 태우구 다닐수 있지만, 당연히, '풀 라이센스' 동승자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N 취득과정은 앞서 설명했지만,
ICBC의 정식 '로드 테스트'시, 동승한 시험관을 잘 만나야 하는데,
보통은 한번정도는 떨어지거나, 떨어뜨리구(?) 그렇습니다, 물론, 한번에 붙는 사람들두 많이 있구요,
'로드 테스트' route는 보통 ICBC 주차장에서 출발을 하구요, 어느정도 정해진 주변 도로를 대략 15-20분(?) 정도 돌아 댕기구요, 시험관이 각 파트별로 페이퍼에 점수를 체크합니다,,,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와서 내릴때, 점수와 함께 합격여부를 알려줍니다,,,
일단, 합격률을 높이려면 테스트 당일 학원차를 이용하는것이 조금은 유리하구요,,,
아, 첫번째는 시험관을 잘 만나야 한다는것,,,
N(초보운전자) 합격후, 동승은,,,
N운전자는 가족은 모두 태우고 다닐수 있구, 가족이 아닌 사람은 1명만 태우고 다닐수 있는데, full licence을 가지고 있으면서 25살 이상인 사람은 인원수에 상관없이 태우고 다닐수 있습니다,,,,
그리구, 실질적으로 secondary 고등학생 아이들이 '혼자'(N) 운전을 하구 핵교와 여기저기 다닐수 있는 시기는,
빠른경우는(생일이 빠른경우) 11학년 2학기(1-2월)때부터 N을 취득해 혼자 운전을 하구 다니기두 합니다,,,
보통은 5월에서 여름방학 기간에 취득, 생일이 늦으면 좀더 늦어지구,,, 그래두, 12학년 초까지는 대부분 면허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어차피, 대중교통이 발달이 안되어 있어서 차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한지라,
면허증을 빨리따서 부모 관리하에서 안전을 쌓는게 중요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이구 그렇습니다,,,
또, 말이 길게 옆으로 셋네요,, 암튼, 아래사진은,,,
지가 아무리 도망가두 핵교지, Yale Secondary School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는것을,,, 같이 좌회전해야되서 잡았구요,
그래서, 한마디 해 주었습니다,,, "야, 천천히 가",,,
강욱이,,,,
여름, 한국에서 좋은날 다 보내구, 드디어 UBC 핵교루 들어가는 날,,, 코퀴틀람 한인타운에 들려 이것저것 사구 먹구,,,
많은것을 사서 보내 주었더니, 처음 핸펀으로 보내준것이 본인이 요리한 음식 사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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