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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6일,,, '레귤러'기간 한 학년이 끝나는 날,,,
다음날 오전12시까지는 방을 비워주어야 하는 그런 26일 오후,,,, UBC 기숙사 주변은 짐을 빼는 학생들과 부모들로 많이 북적 거렸습니다,,,
강욱이와 강민이도 그런 한무리에 속해, 오랜만에 찾아온 봄볕에 햇살을 받으며, 둘은 그렇게 UBC에서 오늘 탈출을 했습니다,,,
2018년에 UBC Science에 들어간 강민이는 1년도 채 안된 8개월만에,,, 강욱이는 제법 오래된 기간동안 기거하다, 결국 오늘, 아이들이 UBC 기숙사에서 탈출을 하고 있습니다, 강욱이는 그래도 제법 오래 있어서인지, 약간은 서운한 마음이 살짝 보이기도 하지 않았나 합니다,,, 3년 반을 기거하고 있었으니 정이 들데로 들지 않았나 하고요,,, 암튼, 오늘 아이들이 UBC 기숙사에서 나오는 아주 기념비적인 날입니다,,,
아, 나와서 어딜 가냐고요?,,,
Vancouver east 지역에 있는 작은 콘도 하나에, 강욱이 강민이 둘을 집어 넣었습니다,,,, 바로 앞에 UBC 가는 버스가 있어서, 열심히 타고 다니라고 말입니다,,, 새로운 곳,,, 그래도 오늘, 콘도 room을 처음 들어가보더니, 마음에 드는지 열심히 짐을 날르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이삿날이라고, 날씨도 햇볕을 보여주는, 좋은 날이지 않았나 합니다,,, 요즘들어 비가 종종 내리는 날이 많아서, 이삿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뭔가, 새로운 집에서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날것 같은 예감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 둘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환경속에서 둘이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고요,,, 저희는 몇가지 손볼것들을 해 주려 몇번 왔다갔다 해 볼까, 합니다,,,
짐 뻬기, 강민이 방 먼저,,
운좋게 독방을 쓰던, 강민이 기숙사 방으로 가서 짐을 뺐습니다,,,
미리 준비하라고 했더니, 제법 정리해 놨네요,,,
생각보단 강민이 짐이 많았고요,,,
강욱이 냉장고는 도네이션을 한것 같고요, 강민이 냉장고는 새로운 것이라,,, 차에 실었습니다,,,
강욱이 기숙사로 이동을 했습니다,,,,
소원이도 열심히 도와주었고요,,,
강욱이 짐은 두어시간 전에,
작은 공용 렌트차로 조금 옮겨놔서인지,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기숙사를 작별하며 찍어본, 새로지은 기숙사,,,
저기 한번 못들어가 보고,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곳,,,
앞으로 새로이 기거할, 콘도 주변인데,,,
이 건물은 아니고,,, 이 건물보다 많이 높고요 더 좋지 않나? 합니다,,,,
콘도 바이크 room 인데,,, 생각보단 안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강민이가 자전거가 제법 괜찮은거라, 항상 조심을 해서, 말입니다,,,, 밴쿠버에도 자전거 도둑들이 많아서,,,,
바이크 room 안쪽에 보이는 자전거,,,
바퀴들이 없네요,,,
주인이 뺀건지, 누가 해쳐간건지는 알수 없지만, 강민이 자전거는 바퀴까지 연결해서 락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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