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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camping trip, Mt. Baker-Snoqualmie National Forest,,,trip/usa 2019. 7. 31. 14:59
여름철,,,
동네 사람들이 휴가를 갔는지, 타운하우스 주변은 조용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여름철 피크타임 시기 7월말,,, 날씨도 그럭저럭 견딜만한 날씨고요, 우리들에 일상은 특별한 일은 벌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각자에 위치에서, 열심히 학비을 마련해 가며 밴쿠버에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소원이는 집에서 나와 씨름을 하고는 있지만, 여름철에 짜여진 몇개의 스케줄대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루만 지나면 8월이 돌아 옵니다,,
7월 중순쯤 이였던가요?,,, 마지막 trip으로 잡았던, 일상에서의 탈출을 기획한 8월 미쿸 camping trip도 일주일 정도 있으면 다가오고 있고요,,, 이래저래 한달정도 남은 여름철 일상은 마음이 또 바빠질것 같습니다,,,
더 시간이 지나기전에, 7월24, 25일 이틀간 다녀온 미쿸 Mt. Baker camping trip을 올려 봅니다,,,
캠핑장 지역 명칭은 Mt. Baker-Snoqualmie National Forest 이고요, 캐나다 방향 Mt. Baker의 캠핑장은 딱 두군데가 있는데, 그중 한군데에 다녀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운틴 베이커의 반대쪽에는 캠핑장이 많이 있고, 그렇습니다,,, 그쪽은 North Cascade National Park으로 들어가기도 하고해서 많기도 하고요,,, 암튼, 두군데 중, Glacier 라는 마을에 위치한 Douglas Fir Campground에서 이틀을 묶었습니다,,,
결론은, 아주 좋았습니다,,,
출발은,,,
아보츠포드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 여유잡아가며 그 와중에 점심까지 먹어가며 1시 넘어서 출발을 했던것 같습니다,,,
게으른 놈이 여유까지 가졌으니, 결국, 늦은 오후에 camping site에 들어가게 되었고요,,, 그러다보니, 야심차게 잡았던 trail도 대충 끝날수 밖에 없었고, 그랬습니다,,,
campground가 비록 state 미쿸에 위치하고 있지만, 아보츠포드에서 50분정도면 도착하는 곳이라 게으른 놈이 너무 방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또, 날씨도 아침에 구름이 끼고 비가 올 테세라, 그래서, 더더욱 몸이 움지여 지지지 않았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물론, 이 구름은 예상하지 않게도 점심을 지나서 사라졌고요, 뚱하게 움직이던 몸이 부랴부랴 서두르기 시작을 한것입니다,,,
먼저, 국경 border을 넘어가는 문제,,,
이번 camping에서는 제일 까다로운 문제가 국경 border를 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도, 미쿸 국경을 통과하는 문제는 여기 케니디언 사람들도 항상 껄끄러워 하는 문제이고요,,,
언젠가 부터, 국경을 넘나드는 문제가 우리에겐 일상의 한부분으로 다가오긴 했지만, 단순히 쇼핑이나 가솔린 넣러 가는 문제가 아니라서, 더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았나, 합니다,,, 암튼, camping 관련 물건들을 갖고 통과해야 되는 문제라 조금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먹는것 관련은 미쿸에서 구입을 해서 camping 사이트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food 종류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고요, 안그러면 문제가 발생되고,,, fire wood도 가지고 가면 안되고 그렇습니다,,,
rule 대로 잘 준비를 해서인지, 국경 통과문제는 별 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20분정도 라인업을 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왼쪽 건너편 캐나다 border line에서 직원이 미쿸에서 넘어오는 덴트 트레일러 차량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white 가족이었고, 아이들도 있고 그랬는데, 말입니다,,, 보기드문 일이 발생하고 있어서 한참 쳐다 보고 있었고요,
국경을 넘다드는 문제가 일상에 한 부분처럼 자리잡았다고는 하지만, 이러다 보니, 조금은 떨한 기분으로 미쿸 border line으로 들어갔습니다,,, 더군다나 우리 바로 앞 차량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차 뒷문까지 열어보고, 한참을 이야기 하더니, 보내 줍니다,,,
검색부스 앞에 차를 스톱시키고,,, 먼저, 운전자 쪽 앞뒤 창문을 열어주고, 바로 여권을 건네 줬습니다,,,
미쿸 직원이 먼저, '헬로우'하고 인사를 건네 줍니다,,, 나도, '하이' 하고 인사를 건네주었습니다,,, 앞 차량을 까딸스럽게 했던것과는 달리, 인상도 괜찮아 보였고요, 암튼, 예상밖으로 미쿸 border 직원은 nice 했습니다,,,
젊은 사람 이였고요, 작은 검색부스 안쪽에는 연륜이 있어 보이는 직원이 앉아 있었습니다,,,
물어본 질문들은,,,
"어디 가냐?",,, 그래서, "마운틴 베이커 캠핑을 간다"고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어디 사냐?" 그래서, "아보츠포드"에 산다,,, "얼마동안 있을 거냐?" 그래서, "이틀동안 머무를거라고" 대답을 해 줬습니다,,,
대략 세개의 문장을 물어 봤던것 같습니다,,, 아, 한가지가 더 있었던 같은데,,, 아!,, food 관련과 fire wood을 물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암튼, 날씨도 좋았고, 기분좋게 국경을 통과했습니다,,,
Mt. Baker,,,
아보츠포드와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고, 나름 오랫동안 여기에 거주했음에도 불구하고, 3번째로 들어가 보는 Mt. Baker, 입니다,,,
처음은 겨울에 스키타러 가봤고요, 다른 한번은 drive 삼아 가 봤습니다,,, 드디어, 세번째만에 2019년 7월 trip에, camping을 해 보러 들어가 봅니다,,, 그래서, 나름 많이 설레기도,,,
첫날, trip map,,,
왼쪽, Lynden Safeway을 들렸다가, Douglas Fir Campground로,,,
Sumas border,,,
아보츠포드와 미쿸의 국경,
아보츠포드 중심에서 10-1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 입니다,,,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여름 휴가철 이라서인지, 차들이 기차길까지 라인업 되어 있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입구의 두개 라인중, 왼쪽 라인에 서야지 빨리 진행이 됩니다, 왼쪽은 open된 gate 두군데로 갈수가 있고요,
맨 오른쪽은 계속 한라인으로 진행이 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왼쪽 라인으로 들어오다보면 왼쪽으로 라인이 하나 더 생기지만,
여기는 빨리 진행이 되는 Nexus 라인, 별도 카드를 만든 차량들이 아니면, 들어가면 안되고요,,,
Nexus 카드는 인터뷰 보고, 돈을 많이 내면 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귀찮아서 만들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와서 많이들 만든것 같습니다,,
암튼, 요듬들어 Nexus 라인에도 차들이 많이 늘어 났습니다,,,
아보츠포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쿸 Sumas 마을,,,
아래사진은, Cherry Street Market에서 바라본 모습이고요,
언제나, 한가해 보이는 마을 입니다,,,
Cherry Street Market,,,
여기서, 가솔린 기름을 넣었습니다,,,
다른곳 보다는 리터당 조금 비싼데, market 안에 '그로서리' 제품들이 있어서,
여기 store에서 몇가지 물건들을 사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국경 border를 넘어오는 문제라, camping에 필요한 먹을것들을 가져오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20분거리의 Lyden에 있는 Safeway까지 가서 먹을것들을 사오기도 그렇고,,,
아, 캠핑장소가 Mt. Baker라, 방향이 반대라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store 안에는 고기종류들이 없어서, 실망을 했고요,,,
결국 Lyden까지 갔다는,,,
Lynden, Burger King,,,
Lynden에 있는 Safeway에서 고기와 과일, 그리고 야채들을 사들고 나왔습니다,,,
버거킹을 보더니 소원이가 먹고 가자고 합니다,,,
fish burger와 치킨버거를 주문했습니다,,,
546번 도로,,,,
Mt. Baker로 들어가기 위해, 다시, 국경마을 Sumas로 갔습니다,,,
Mt, Baker로 들어가는 첫번째 도로,,,,
547번 도로로 들어 왔습니다,,,
scenic byway가 시작되는, 542번 도로 Mt. Baker Hwy, 로 들어 섰습니다,,,
Glacier town,,,
Mt. Baker ski area 에서 가장 가깝고 큰 strore가 있는 마을인것 같습니다,,,
마을 규모가 제법 되는것 같은데, 나무에 파 묻혀 있다보니,
잘 압보이는 것 같고요, lodge와 restaurant 그리고 pub 도 있고, resort도 있는것 같습니다,,,
Graham's,,,
Glacier 마을에 있는 grocery store,
주인은 중년에 아줌마와 아저씨, 좋은 인상을 우리에게 줬던것 같습니다,,,
한켠에 cold beer도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지역 craft beer 6캔을 구입했고요,,,
간신히 찍힌 Mt. Baker-Snoqualmie National Forest 간판,,,
캠핑장 들어가기 얼마전에 있었습니다,,,
National Forest에서 관리하는, Douglas Fir Campground,,,
이틀동안 잘 머물렀습니다,,,
24일, 25일, 우리가 머문 사이트 푯말,,, 26일 떠난다는,,,
어찌보면 중간에 속한 위치인데, 옆 사이트들과 멀어서 괞찮았습니다,,,,
텐트치는 pad가 위치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른쪽 위로 멀리 옆 사이트가 2층에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소원이가 사이트가 마음에 든가 봅니다,,,,
이리저리 검색을 해 보네요,,, 사진 오른쪽으로 작은 fire fit가 보입니다,,,,
그래서, 두군데서 번갈아 가며 궈 먹었고요,,,,
사이트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멀리 화장실이 보입니다,,,
화장실 문제는 자연보호에 입각해 원시적으로 잘 해결 했고요,,,
물 펌프,,, park ranger에게 먹어도 되냐고 물어 봤더니,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린 먹지 않았고요, 이틀동안 먹을 물은 Safeway에서 미리 사왔습니다,,, 저 펌프 물은 씻는 용도로만 사용을 했고요,,,
그래도, 이 수동 핸들 펌프물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었는데,,,
우리와는 동 떨어진 다른 loop에 있는 자동 모터 펌프 물은 녹내가 많이 났습니다,,,
picnic area,,,,
picnic area에 서 있길래,,,
확대해 봤습니다,,,
Mt. Baker Scenic Byway,,, 숲속 명품길,,, 542 마운틴 베이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picnic area 뒷쪽에 있는 강가로 내려가 봤습니다,,,
물은 차갑지 않았고요, 색깔은 빙하와 눈이 녹아서 내려오는 물이라서인지 뿌옇게 보였습니다,,,
바위에 붙은 이상하고 큰 이끼들은 징그러웠고요, 물 냄새도 좀 났던것 같습니다,,,
Horseshoe Bend Trail,,,,
늦은 오후, 캠핑장과 연결된 trail을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trail이 전체적으로 굽어진 부분들이 많고,
또 끝 부분에서 말굽처럼 굽어저서 이름을 그렇게 붙인것 같습니다,,,,
trail map
다리 밑에서 시작,,, 다리는 542번 Mt. Baker Hwy.
2.8 mile 이고, 왕복 50-60분 정도 걸리는 easy trail,,,
Nooksack River을 따라 가는 길, 오른쪽으로 river가 보이고요,,,
바위에 붙은 이끼들이 보입니다,,,,
중간정도 가다 그냥 돌아 왔고요,,,
끝까지 가려다, 저녁 준비를 해야 할것 같아서,,,
trailhead와 붙은 loop의 캠핑장 사이트 들은 작은 편이였고요,
모터펌트 물도 녹내가 나는것 같았고, 화장실 옆을 지나가는데 냄새도 많이 났습니다,,,
우리쪽 loop의 사이트들이 넓고 좋았습니다,,,
소원이가 저녁 장작을 패고 있습니다,,, 한장 찍자고 하니,,,
셋이서 정말 조용하게 잘 지냈습니다,,,,
알렉스도 말을 잘 들었고요,,,
고기도 소원이가 구웠습니다,,,
이제, 혼자서 할수 있는 일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 캠핑에서는 나무껍질을 많이 태웠습니다,,,
첫날 밤 맥주는, Lyden에 있는 Safeway에서 사온 '버드와이져',,,
두번째날은 local craft beer로,,,,
10시30분까지 태우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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