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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camping trip, Fort Ebey State Park,,,trip/usa 2019. 8. 13. 15:29
8월 중순으로 치닫고 있는 아보츠포드 입니다,,,
어제와 오늘, 아주 살짝 비가왔습니다,,, 그래서인지, 한참 더워야 할 8월중순에 여름은 좀 사라진것 같고요, 무엇보다 시원함을 주기에는 좋은 비구름이지 않았나, 합니다,,, 한국은 아직 덮다는데, 이곳 날씨가 좋아서 좀 미안한 감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에 4박5일 미쿸 camping trip 다녀온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이전에 잠깐 언급했지만, 뭐, 항상 그렇기도 하지만,,, 이번 trip 역시도 계획했던대로 잘 이루어 지지는 않았고요, 그래도, 그 와중에 몇가지 소득을 준 좋은 trip 이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에, 계획과 준비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출발 시간이 좀 어긋난것과 카메라 망원렌즈를 또 챙겨오질 못한것 말고는, 제법 준비가 되었던 trip 이였습니다,,, 갑작스레이 생긴, 급하고 중요한 일은 어쩔수 없는 일이였고요,,, 무엇보다, 우리들에 이번 trip 보다도 중요한 일이였습니다,,,
암튼, 너무 늦게 집에서 출발을 한것은 trip 중간중간에 hurry up 하면서 해결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또다시 카메라 망원렌즈을 챙기지 못한 실수는 정말, trip 내내 아쉬움이 너무 크고 그랬습니다,,,,
전체 trip 일정은 몇년전에 다녀온, route와 거의 같았습니다,,,
틀린것은 4박을 다 camping으로 할려고 했고요, 물론, 3박으로만 camping 예약을 했습니다,,, 마지막 4박 금요일은 hotel에서 자고 오려는 계획이였습니다,,,, 그러나, 금요일이라 원했던 지역에 호텔방도 없었고, 그 외 장소도 평일보다 두배 이상에 가격을 지불해야 해서 예약은 포기하고,,, 그날 당일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당일날 금요일, 그냥 밤늦게 아보츠포드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오늘 올리는 일정은 늦게 미쿸 border를 넘는 바람에, 계획했던 active들은 별로 없고요, road trip 사진들과 캠핑장에 늦게 도착을 해서 park에서 찍은 사진위주로 올려 봅니다,,,
4박5일의 전체 trip map,,,
첫날, trip map,,,
Port Ebey State Park까지,,,
출발, border,,,
언제나, 조용한 미쿸 Sumas 국경마을,,,,
이번에 border 넘을때도, 젊고 착한 미쿡 border 직원을 만난것 같습니다,,,
앞뒤 창문을 열고 여권을 건네주니, 나에게 인사을 합니다,,, 나도 인사해 주고,,,
항상 물어보는 말들을 물어봤고요,,,,
마지막에 "장소가 어디냐"가 물어봤는데, 내 발음에 문제가 있는지 park 이름을 잘 못 알아 듣길래,
그냥 예약 paper을 건네 줘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oh! Ebey(이비)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잘 갔다오라고 하네요,,, 나는 "에비" 이렇게 말을 했고요,,,
그리고, 이번 trip에서 border을 가며오며 Sumas '쉽해픈'에서
몇가지 인터넷 쇼핑물건을 찾기도 했습니다,,,
국경마을 Sumas 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치듯이, 없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사 먹었습니다,,,
알렉스가 너무 힘든가 봅니다,,,,
그래서, 소원이가 1/3은 준것 같습니다,,
I-5 Interstate Hwy.,,,
'씨애틀'을 거쳐 LA까지 가는, I-5 고속도로,,,
아보츠포드와 접한, 아니 밴쿠버 지역과 접한 미쿸의 가장 큰 도시 Bellingham,
이곳 도심에서 I-5로 들어섰습니다,,,
Burlington 들어 오는 입구에 항상 서있는 성조기,,,
얼마전, 미쿸에서 이틀동안 30명이 죽는 총기 사고가 나서인지,
성조기를 조기게양을 한것 같습니다,,,
아마도, 미쿸은 총기 규제만 좀 하면은 괜찮은 나라중에 하나에 들어갈수 있는데,
규제를 하지 못하고 있네요,,
일단, 규제는 해야 되는데,,, 안타깝습니다,,,
I-5에서 20번도로,,,
'벌링턴'에서 Anacortes와 Whidbey Island로 들어가는 20번 도로로 들어갔습니다,,,
Deception Pass Bridge,,,
그 멋있는 '딥세션 브릿지' 철골 구조물을 못찍고, 이렇게 다리 위를 그냥 지나치고 있습니다,,
시간도 없었지만, 주차장 두곳 빼고는 공사를 하고 있어서, 차 세우기가 쉽지 않아서 그냥 통과 했습니다,,,,
물론, 원래 계획은 이곳에서 창대 했지만, 말입니다,,,
20번 도로 이정표에,
Whidbey Island에 들어 왔다는 인식을 주는 글씨가 번호 밑에 보입니다,,,
Oak Harbor,,,
지난번 trip때 Oak Harbor 도심에서 '리틀시져' 피자를 사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시내 도로변에서 가장 큰 광고간판을 하나 봤는데, '코리언 바베큐' 러는 광고판 이었습니다,,,
찍긴 햇는데, 너무 흐려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시내를 지나 조금 달리니,,, 이렇게,,,
Coupeville 인근,,,
지난번에 왔을때 도심을 지나쳐서, 이번에는 꼭 한번 도심을 구경하고 싶었지만, 역시, 실패 했습니다,,,
도심은 Port Ebey State Park과는 정 반대에 위치하고요,,,
20번 도로에서 Fort Ebey State Park 이정표를 찍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Fort Ebey State Park,,,
7시쯤에 park gate에 도착을 했던것 같습니다,,,
office문은 닫혀 있었고요,,,
작은 park를 한바퀴 돌아보니, 아직 작은 주차장에는 차들이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나와,
office 에서 왼쪽으로 돌아 올라가니 campground가 입구가 나왔습니다,,,
늦게 들어와서, 잽싸게 텐트만 설치 했습니다,,,
캠핑장과 바로 붙어있는 해안가로 나가 봤습니다,,,
1분정도 걸어나가니,,,,
군 시설 비슷한것과 동그란 콘크리트 원이 나왔습니다,,,
2차대전 시기에,
동그란 써클이 Battery(포) gun이 설치된 장소 입니다,,,
Battery(포)가 설치된 바로 옆에는 흙으로 덮여진 콘크리트 room이 있었습니다,,
1942년 부터 사용을 했다고 글씨가 보이고요,,,
안으로 들어와 보니, 길다란 복도에, 왼쪽으로 room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방안을 들여다보니, 아무것도 없었고요,
일단, 복도를 따라 들어가 봤습니다,,,
복도를 따라 조금 걸으니, 반대편에 출구가 보였지만,
5분동안 정말, 무서웠습니다,,,,
Battery에서 바라본 해안가 picnic area,,,
picnic area,,,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Battery가 설치된 곳에서, sunset을 바라 봤습니다,,,
정말 멋있었습니다,,,
Port Ebey Park 해안가 쪽,,,,
메인 장소인것 같습니다,,,,
황홀한 sunset에 이끌려,,,
멀리, 캐나다, BC주의 주도가 '빅토리아'가 있는,
'밴쿠버 아일랜드'가 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맞이해 보는 멋있는 sunset 이였습니다,,,
좀만 더 일찍 왔으면 저 벤취에 앉을수 있었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
역광을 피해서 찍었는데, 잘 나왔네요,,,,
멀리 Port Townsend 지역이 보입니다,,,
내일은 ferry를 타고 저쪽으로,,,
'밧데리'에 의미가 이렇게 쓰이네요,,,
2차대전 당시, 미 북서부로 들어오는 모든 배들은 이곳 Port Ebey와 Port Townsend 사이를 지나가야 해서,
이렇게 강력한 그 당시 최신의 포부대를 이곳 두 지역에 만들었습니다,,,
내용을 대출 읽어보니,
'밧데리 건'(포)은 1942년에 만들기 시작해서 1943년에 최신형 6인치 포를 설치 했다고 합니다,,,
2차대전 당시 일본 해군이나 적군들이 들어올것을 대비해서 만들었지만,
한번도 사용을 해 보진 않았다고 하고요,,,
1965년 park로 전용되기 전까지 군사 트레이닝 장소로 사용을 했다고, 합니다,,,
Battery 248 gun은
Port Casey로 들어가는 입구(최전방)에 설치된 것이고, 자동 알람장치까지 갖추었다고 합니다,,,
밑으로 이여진, Port Casey에는 무수히 많은 Battery gun이 있고요,,,
sunset을 보고나서,,,
캠핑장 사이트로 들어가면서, 방향을 잘못잡아 trail 길을 들어갔습니다,,,
두개만 남아 있던 사이트를 예약했는데,,,
생각보단, 우리 사이트가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적당한 거리에 있었고요, 한쪽은 숲이 우거져서 프라이빗이 괜찮았습니다,,,
office는 문닫아 버렸고, 장작은 깜박하고, 사오질 못했습니다,,,
주변에서 주워와서 태우지 말라는 문구가 있었지만, 누군가 태우려고 했던 나무들이 주변에 있었고,
소원이가 어느샌가 잔가지 나무들을 주워 왔습니다,,,
소원이 때문에 잘 태웠습니다,,,
메인 저녁은 Safeway에서 사온 양념 소고기로 먹었습니다,,,
빠지지 않는 새우가 보이네요,,,
Oak Harbor에서 사온 craft beer IPA와 Miller 맥주,,,
다음날 아침,,,
Washington State Park은 1시가 check out 시간이라, 잠깐 trail을 다녀왔습니다,,,
숲속까지 좀 들어갔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해안가 trail 옆에는 콩 같은 식물이 제법 있었습니다,,,
park 해안가,,,
멀리서 봤을때는 무슨 trail 내려가는 입구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깊게 판 해안가 초소 입니다,,,
해안가로 내려가려 했지만, 내려 가지 말라는 문구도 있었고,
시간도 없었고 해서, 언덕위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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