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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끝으로 가고 있는 일상입니다,,,dairy/일상 2019. 9. 27. 12:48
좀 처럼 햇볕을 보기 힘들었던 9월중순을 지나, 하순으로 치닫고 있는 아보츠포드에 초가을 입니다,,,
새로운 가을이 와도 아보츠포드는 바뀐게 없는 듯, 모든것들이 평온하게 잘 돌아가고 있지 않나, 합니다,,,
예전보다도 아보츠포드 사람들은 좀더 온순해 진것 같기도 하고,,, 비어있던 땅들에는 콘도와 아파트, 그리고 하우스들이 곳곳에 들어서서 풀과 흙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지 않나, 합니다,,,
이것외에는 내눈에 보여지는 모습들은 항상 똑같은 일상에 반복인듯 합니다,,, 아보츠포드에서 별 다른 관계가 없는 나로서는 당연히 느껴지는 모습들 이지만, 말입니다,,, 아보츠포드는 그냥, 나를 위해 존재하는 공간 정도,,, 의미성을 두기에는 좀 처럼 나와는 관계 없는 먼곳?,,, 나에게있어서 아보츠포드는 그런 곳인것 같습니다,,,
이번 8월 여름은 먼 나라에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할정도로, 9월에 아보츠포드는 비가 잘잘 내리고 있지 않았나, 합니다,,, 구름과 비와 상생을 하면서 지내야 할 정도로, 잦은 비들이 연속으로 내렸습니다,,, 이것은 예년보다는 좀 이른 비에 향연인것 같고요,,, 10월 중순은 넘어야 나타나는 현상들이 9월 들어서자마자 일어 났던것 같습니다,,,
초가을, 레인쿠버에 내리는 비처럼 아이들에 일상도, 특별함이 없이 그냥 뚜벅뚜벅 걸어가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각자에 일상을 잘 보내고 있는것 같고요, 강욱이 엄마와 나는 그 위치를 지키려고, 아니 유지하려고 열심히 일상을 잘 헤쳐나가고 있지 않나, 합니다,,,
강욱이는,,, UBC 마지막 학년이 재미있는지, 늦게까지 학교에 있다가 집으로 들어온다고 강민이가 말합니다,,, 학교생활 막판에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고, 나름 좋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민이는, 아르바이트 하는곳이 마음에 드는지, 일주일에 3일을 열심히 잘 다니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은 그렇게 힘들어 하지 않는것 같고요, 일하면서도 틈틈히 공부도 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얼마 안되지만, 수입도 좀 짭잘한것 같고요,,,
소원이는,,, 아직까지 별 특별함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7학년때 보다는 조금은 나아진 모습, 공부나 학교생활 리듬은 당연히 많이 좋아졌고요, 아직 초반이라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데, 나름 8학년 class 구성은 마음에 들어하는것 같습니다,,,,
한국은,,,
그나저나, 요즘, 검찰공화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조국사태때문에 마음이 좀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술도 룰을 잘 지켜가며 일상에 맞춰 조심스레이 먹구 있고요,, 이렇게 조심스럽게 별탈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지 않나, 합니다,,, 그래도, 요즘 마음이 아픈것은 사실이고 그렇습니다,,, 마무리로 가고 있는 이번 조국사태는 검찰의 법치주의을 가장한 위법적(절차적 민주주의 파괴, 피의사실공표, 균형에 맞지 않는 압수수색) 행위에 대해, 결국, 마지막으로 한국민이 나서서 잘 정리를 해줄것 같습니다,,,
민심은 이제 검찰권력으로 부터 돌아선것 같고요,,, 이제서야, 한국민에 민심이 이번사태에 본질(인권과 검찰개혁)이 무엇인지를 파악한것 같습니다,,, 국민은 특정인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권력을 원하지 않습니다,,, 모두에 권력을 원하고, 그것이 어떻게 사람에 일상에 함께 녹아들수 있는가를 원하지, 특정적이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원하지 않습니다,,, 즉, 균형된 권력의 자본주의 발전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암튼, 야당인 한국당에 행동을 보면은 좀 느낄수도 있습니다, 한국당 대다수 의원들은 조용한듯 하고요,,, 일부 의원들이 몸부림을 치고 있지만, 이또한 반대급부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질적인 것들은 한국당도 몸을 사리고 있다보 볼수 있습니다,,, 이런 모든 부분들은, 편향되고 위법적인 특정한 권력을 싫어 한다는 것은 모두들에게 검증이 된것 같습니다,,,
아, 참고로, SBS방송 좋아했었는데, 요즘들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중파가 어찌, 자기에 개인적 가치관을 들고 방송을 하는지, 국민을 상대로 참 보기드믄 방송을 하는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객관성이 거의 없는 듯,,,, 2009년 보도 '논두렁 시계도' 그렇고,,,
다른때와는 달리 비도 제법 내리고 있는 이 레인쿠버에서 주절거리고 있습니다,,, 암튼,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UFV 북스토어,,,
아보츠포드 메인 캠퍼스에 기숙사 건물에 있는 bookstore,
종종 들리게 되네요,,, 예전에 UFV와 친했는데,,, 물론, 관계도 좋았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이어지네요, 저 말고 강욱이 엄마
얼마전, 아이들이 실고 있는 콘도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대략 50분정도 걸리는 듯,,,
1 Hwy.을 타고 오다가, 밴쿠버가 시작되는 Grandview Hwy.에 들어 섰고요,,,
하늘 보이시죠, 우중충 입니다,,,
.
열심히 달려, 아이들 콘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지저분한 아이들에 화장실과 주방을 청소해줬습니다,,,
청소부로 취직된 느낌이고요,,,
암튼, 가져온 음식물들에 교욱을 시키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랭리 가꿈터 미용실에,,,
역시, 마음에 들게 머리가 정리 되었습니다,,,
새 사람이 된듯한 기분이고요,
인상이 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자신있게 사람들에게 보여줄수 있게 되었습니다,,,
암튼, 제 마음에 딱 맞는 머리모양,,,
North Road,,,
3주만에 코퀴틀람 한인타운 '한인빌리지'에도 다녀왔습니다,,,
한인타운, '한인 빌리지',,,
먼저, 짜장면 집 '뽕'에 들렸습니다,,,
한국 특수부 검사들도 여기오면 입맛에 맞을테데,,,
아무리 조국가족 수사때문에 바쁘더라도
여기에 한번 왔으면 합니다,,,
일상에 치열함을 어디에다 쏟아야 할지, 아마 여기와서 짜장면을 먹으면,
확 느껴질것 같습니다,,,
먼저, 비싼 참이슬 프레쉬 한병를,,,
강욱이나 강민이가 있을때는 이런 편리함과 즐거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콤보A를 주문했고요, 탕수욕이 먼저 나왔습니다,,,
짬뽕, 괜찮네요,,,
'뽕'은 주인이 바뀌더라도 꾸준함을 주는것 같습니다,,,
일단, 친절하고요, 오징어가 많이 들었습니다,,,
먹었으니, 먹을것 사러 H-Mart로 들어갔습니다,,,
잘 안올리는데,
이번에 H-Mart 내부를 약간 올려봅니다,,,
이날 강민이는 gym 아르바이트 하느라, 함께하지 못했고요,
강민이 저녁거리로, 김밥과 수시를 사갖고 콘도로 들어 갔습니다,,,
$280 달러 정도 나왔던것 같습니다,,,
두집 살림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단 적은양에 물건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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