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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과 자발성, 그리고 분기점,,,
저는, 3년전까지 '자발성'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아니 오랫동안 믿고 살아왔던 위로부터의 개혁이, 사회의 발전성을 가져 올수 있다고 믿어 왔습니다,,, 그리고, 아래로부터의 개혁, 즉 자발성에 대한 부정은 내 일상에 중요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3년전에 일어났던, 한국민에 촛불시민혁명이라는 실제를 보면서, 위로부터의 개혁은 이제 철지난 이야기로만 그칠 것이라는 것이고, 자발성에 대한 부정은 완전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세상은 자발성에 의해서만 발전 되어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나에게 있어서는 큰 충격 이었지만,,, 그 자발성에 대한 부정은 나에게 있어서 오류 였던 것이고,
즉, 자발성에 실현체는 그동안 내가 알고있었던 나에 일상에 대한 가치관이 잘못되었다는것을 '인정'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암튼, 늦게나마 깨달은 그 자발성에 대한 믿음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주절 거리는 것이니, 앞뒤가 맞지 않더라도 잘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자발성에 결정체라 할수 있는, 분기점이 될수 있는 내일 서초동 츗불집회가 잘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더더욱 그러는 것이니, 저와 생각이 틀리다고해서 뭐라 그러지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자발성이 언제까지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5일날 있을 그 자발성에 발현은 조국사태에 분기점이 될수도 있을것 같고요,,, 이날에 있을 일상에 자발성은 검찰개혁과 윤검찰에 퇴진으로 가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검찰개혁과 윤검찰 그룹에 퇴진은 분리되는것이 아니고 연결된 것이라 생각을 하면서, 우리는 10월 5일의 촛불을 맞이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하는 말입니다,,,
검찰개혁의 주체는 국민이라는것을 꼭 잊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고요, 암튼, 한국민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이곳, 아보츠포드도,,,
정치적 관심이 조금이나마 쏠리는 시기가 오지 않았나, 합니다,,, 투표용지가 각 개인집으로 배달이 되는것을 보니, 말입니다,,,
이달, 10월21일에 있을 캐나다 연방 국회의원 선거가 있기에 그렇습니다,,,
캐나다 연방선거,,,
Old Yale Road, Delaire Park에 꽂힌 선거 판떼기를
소원이가 핸펀으로 찍어 봤습니다,,,
아보츠포드에서는 단 한명에 연방의원(국회의원)을 뽑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당선되고 있는 보수당(Conservative)에
ED Fast가 이번도 당선이 될듯 하고요,,,
연방전체로 봐서는 이번에도 자유당 Liberal Party가 다수당이 될것 같습니다,,,
자유당으로서도 특별한 성과가 없다보니, 과반은 차지하기 많이 어려울것 같고요,,,
안봐도 비디오라,,,
아무래도, 녹색당 아니면 NDP와의 연합정권을 형성하지 않을까? 합니다,,,
보수당(Conservative Party)이, 자유당에 실정으로 인해, 정권 재 탈환에 좋은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집권이 어려운 이유는, 확실한 지도자가 없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 보수당 당수가 미쿸 국적을 가지고 있는 이중국적자 이다보니,
미쿸과의 구별을 원하는 캐나다인들로서는 현재의 보수당 당수를 신뢰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암튼, 이 이중국적 문제는 보수당으로서는 아주 약한고리로 작용을 하고 있는듯 하고요,,,
또, 리더로서 뭔가 임펙트가 없기도 하고,,,
내가 잘 모를수도 있지만, 확실한 정책적 대안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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