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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에 '코로나-19'에 상황이 꾸준히 좋아졌습니다,,,
통계상으로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일상에 단계적 완화을 시작한 새로운 날들에 첫주가 오늘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상속에서, 이제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라는 괴물에서 탈출을 시작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 괴물의 울타리에서 벗어나고 싶은 우리들에 욕망은 새로운 일상속에서도 잘 적응해 갈거라 여겨지지만, 불편하고 어색한것은 한동안 지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과 표정들,,, 동시에 차분한 모습들,,, 나만의 거리를 걸어가는 모습들,,, 나에게 있어서는 낯설게 다가옵니다,,, 사람들 각각의 개인은 새로운 일상이 만들어낸 동그란 원속에서 잘 따라가고 있는듯 하고요,,, 소규모 비지니스 가게들은 그동안 꾸준한 준비를 했는지, 새로운 프로토콜을 갖고 re-open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새로이 다가온 일상이 우릴 아무리 괴롭히고, 두려움에 떨게 할지라도 결국에는 또다시 인간의 몸짓에 점령당할거라 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만든 새로운 일상이라는 것은, 그냥 일상 이라는 것이고, 그 모든것들은 다시 그 테두리 안으로 들어 올수 밖에 없으리라 봅니다,,,
오늘, 오랜만에 1번 HWY.을 타고 아보츠포드를 벗어나 봤습니다,,,
코퀴틀람 Austin Ave.에 있는 '코로나-19' 응급치과 '서울치과'와 Langley에 있는 미용실 '가끔터'에서 머리를 자르고자, 점심먹고서는 아보츠포드 집을 나선것입니다,,,
유일한 나에 탈출구라 할수 있는 1 Hwy.,,, 오랜만에 보는 모습이였습니다,,,
지난번처럼 똑같이 차들은 쌩쌩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 쌩쌩함은 시원함을 주듯 뭔가 미지에 세계로 달려가는 듯한 착각마져 줄정도로 차들은 질주 경주를 하는듯 열심히 내 달리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경주속에 포함되고 싶지 않았지만, 속도계와 시간을 보는 나의 모습은 이미 그 중심 대열에 서서 열심히 밝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운전자들은 새로운 일상 잘 맞이하고 싶은것인지, 그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운전 애듀튜트들을 보여줘서 고속도로는 달릴만 했습니다,,,
예상대로 코퀴틀람 서울치과에는 45분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푸르른 하늘만큼이나, 코퀴틀람 Austin Ave.에 위치한 치과가 있는 작은 mall은 차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치과 바로 옆 동물병원 앞에는 화이트 피플 모습에 한 여성이 기다리고 서 있었고, 그 옆 '아래향' 중국집으로 사람들이 종종 들어가는 모습이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아주 작은 mall에 들어오는 대부분은 한국사람들 인듯했고요, 다들 가게 들어갈때는 마스크를 쓰는 모습속에서 나름 새로운 일상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늦지 않게 도착했다는 안도감과 함께 준비한 마스크를 쓰고 치과로 들어갑니다,,, 한사람만 들어가야 하는 새로운 일상입니다,,,, 1시간 후, 다음 어포인트먼트를 잡고 Austin에서 나와, 머리를 깍으러 Langley로 출발을 했습니다,,,
5월21일 목요일 trip,,,
1 번 HWY.
아보츠포드에서 출발을 했을때는 제법 구름이 낀 모습을 보여주는 날 이였습니다,,,,
새로운 일상이여서인지,
고속도로 추월차선은 정리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암튼, 트레일러와 트럭들이 추월차선에 잘 보이지 않았고요,,,
오랜만에 찍어보는 '포트맨 브릿지',,,
구름이 제법 없어지고 파란색을 보여 줍니다,,,
코퀴틀람 Blue Mountain Rd,,,
Austin Ave. 아주 작은몰,,,
없는것 빼고 있을건 다 있었습니다,,, 찍는다고 찍었는데,,,,
'서울치과' 옆에옆에 있는 중국집 '야래향'과 동물병원,,,
치과 바로 옆 동물병원 앞에는 한 여성이 오랫동안 서 있었습니다,,,,
애완견을 치료하러 왔는데,
들어가지 못하고 저렇게 기다려야만 하는
새로운 일상을 보여 줍니다,,,
서울치과,,,,
BC주 치과는 아직 완화된 단계의 open 을 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렇게 '서울치과'는 응급치과로서 open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아프지 않게 치료을 해 주는것 같고요,
환자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곳이지 않나? 합니다,,,,
들어가는 출입문 입구에 '서울치과'의 새로운 프로토콜이 붙여져 있길래,,,,
치과 치료후, 나가려고 하니 비가 잠시 내립니다,,,
그래서, 한장 찍었고요,,,
'랭리'을 향해,,,
Blue Mountain Rd., 또 시원한 파란하늘을 보여줍니다,,,
아래로 Fraser River가 보이네요,,,
Langley 한남수퍼,,,
사람들이 제법 있었지만, '코로나-19' 쇼핑 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정도에 인원 이였습니다,,,
야채와 고기들이 마음에 들어서 이곳으로 옵니다,,,
Langley 슈퍼스토아,,,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절반정도,,,
인근의 리쿼스토아에 들릴 있었는데, 단 한명도 마쓰고를 쓰지 않고 들어가는것을 보니,
일부 술꾼들은 캐나다 연방총리에 말을 무시하는 듯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이번에 트뢰도 연방총리가 신속하게 푼 돈이 얼마인데,
저렇게 남을 위하는 생각이 전혀 없는 BC주에 일부 술꾼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래서, 캐나다는 한국보다는 후진국이라는,,,,
가꿈터 미용실,,,
몇일전에 예약을 했고,,, 드디어 오늘 머리를 자르러 '가끔터' 미용실에 갔습니다,,,
예약된 시간에 맞춰 도착을 했고요,
들어가기전 전화를 하니, 5분정도만 기다리면 된다고 합니다,,,
앞선 손님이 나오는것을 보고, 마스크를 쓰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미용실에 들어가 봅니다,,,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는것을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
'가꿈터' 미용실에 새로운 프로토콜,,,
많은 준비를 하고 open을 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예약을 통해서만 머리를 자를수 있고요,
마스크를 쓰고 혼자서만 들어가야 하는 관계로 내부에 모습을 찍을수는 없었지만,
두분이 마스크와 앞면 보호대를 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정말, 새로운 일상에 모습이였습니다,,,
잠깐, 기다리면서 미용실 벽에 걸려 있는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허락을 받고 찍어봤습니다,,,
그림에 대해 잘 모르지만 색상표현에 조화을 잘 보여주지 않았나, 합니다,,,
아보츠포드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