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교차접종 2차 모더나,,,

지난 폭염에 여파인지, 7월 BC주는 활활 타고 있습니다,,,, 

 

모더나 백신,,, 

코로나 1차 백신을 아스트라제네카/Couishield로 4월3일날 맞았고,,, 3개월만인 오늘 7/2일날 2차 백신으로 '모더나'를 맞았습니다,,, 화이자를 맞을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2차 백신 예약은 일찍 했지만, 아무래도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사람들은 12주 후에 맞게 하려는지, 아니면 내 순서가 이날이였던 것인지,,, 암튼 오늘, 결국 모더나를 맞았습니다,,, 

 

백신은 빨리 맞는것이 가장 좋은데, 주변에 저와 비슷한 시기에 맞은 사람들을 보니, 1차때와는 달리 이번 2차는 좀 늦게 맞은 편이지 않나, 합니다,,,

빨리 맞는것,,, 펜더믹 이라는 대유행에서 이보다 우선 할수 있는것은 없다고 보고요, 특히 변이가 설치는 현재로서는 더더욱 그러하지 않나, 합니다,,,,,  

 

예약,,,

캐나다 정부에서도 교차 접종을 권고 했었지만, 나름 실험 선봉에 서고자, 예약할때는 2차 신청을 AZ 대신에 '화이자'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아보츠포드에 들어오는 백신이 '모더나' 여서인지, 다들 2차백신을 '모더나'로 맞히는 듯 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같은 mRNA 백신이라서인지, 선택권이 없이 그때그때 들어오는 것을 맞을수 밖에 없나 봅니다,,, 

 

폭염과 백신,,, 

몇일전 폭염 때문에, 12시 이후에 맞는것이 예약된 사람들은 재예약 하라고 했었는데, 저는 11시55분에 예약이 되어 있어서 재예약 걱정은 안했습니다,,, 

 

백신 맞는 날,,, 

전날 e-mail로 보내준 것을 프린트해서, 뒷면에 헬스카드가 있는 운전면허증과, 1차을 접종했다는 카드를 가지고 10시50분에 Ag-Rec Centre(얘규리컬쳐-레크레이션 센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생각보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지난 5/28일 소원이가 1차 화이자 백신 맞던날 보다는 적은 인원이였습니다,,, 아보츠포드는 이곳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1차 A/Z는 세이브온푸드 약국에서 맞았는데, 말입니다,,,, 

 

증상,,, 

6시간 지나면부터 몸에 이상한 느낌이 들더니 맞은 부위에 약간에 근육통 시작이 있었고요,,,, 8시간째 부터는 묘한 나름함을 주었습니다,,,,

9시간이 지난 지금, 증상은 특별하고 큰 증상은 없지만, 맞은 부위가 몇시간전 부터 약간에 근육통과 뻐근함을 주고 있습니다,,,

12시간째부터는 몸살기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팔에 통증도 심해지네요,,,, 교차접종이라서인지는 몰라도, 아니면 모더나 센것인지, 1차접종때 보다, 통증과 몸살이 세게 동반하고 있습니다,,, 

 

첫날 새벽에 통증과 몸살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고생좀 했고요, 타이레놀을 먹지 않고 버텨더니, 큰 고통이 따르네요,,,, 

 

 

그때, 2차 백신 예약은 전화로 했었고요, 바로 그 다음날 예약 날짜 e-mail을 보내주었는데,,,

어제 또, 리마인더 e-mail을 보내 주었습니다,,, 

 

fully vaccinated 접종완료 카드,,, 

들어가는 입구에서 '모더나' 라고 적은 작은 페이퍼를 주길래, 

내가 '화이자' 나 '모더나'를 내가 선택할수는 없냐고 했더니,

자기는 잘 모르겠고, 안에 들어가서 백신 담당자에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사를 놓는 분에게 물어 봤고,,, 

대답은, 오늘은 모더나를 맞을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1차때 맞았던 Save-On Food 카드에다가 2차로 맞은 모더나와 날찌를 기입해서 주네요,,, 

 

산불,,, 

BC주에 wildfire 시즌이 일찍 찾아 왔습니다,,, 

지금까지 캐나다 사상 최고의 온도 49도를 기록했던 Lytton 마을은 완전 파괴 되었네요,,, 

BC주 대부분에 산불 원인은 어줍찮게 형성된 구름에서 나오는 번개,,, 

7/2일 Lytton,,, 

7/2일 Kaml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