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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부스터 샷,,, freezing rain,,,dairy/일상 2022. 1. 8. 08:03
맞을때 살짝 찡한 느낌이 왔었다,,,
freezing rain이 몸속으로 들어온 백신을 얼어 붙겠했는지, 팔뚝 알통이 찡하는 느낌이 있었다,,, 2차때는 맞는 순간 아무런 느낌도 없었는데, 말이다,,,
오늘, 1월7일 코로나 3차 부스터 샷 백신을 맞았다,,,
그러니까, 모더나 백신으로 2차를 맞은지 정확히 6개월 후, 1월2일 BC 백신 담당부서로 부터 e-mail이 날라왔고,,, 그래서, 바로 예약 이메일 보냈고,,, 다시 이메일을 받고 5일이 지난 1월7일 금요일 오전에 맞게 된것이다,,, 그러니까, 정확히 2차을 맞은 후 6개월 하고 5일이 지난 시점이다,,,
나는 1월4일 아니면 5일날 맞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나름 하고 있었기에, 그동안 appointment e-mail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에 기다림에 부응하고자인지 새해 지나자마자 예약하라는 이메일이 이렇게 날라온것이다,,, 그러나, 예상과는 2-3일 늦게 맞게 되었다,,,
원래도 그랬지만, 빨리 맞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던것은,,,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욕구가 더 솟구쳤고, 여전히, 마스크와 백신 말고는 특별한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병원가기도 쉽지 않을것 같고,,,, 빨리 맞은것도 아니지만, 말이다,,,
예약은,,,
먼저, 등록을 했었다,,, 지난해 12월 초에 혹시나 하며 부스터 샷 등록을 했는데, 등록을 마치고 보니, 이미 등록이 되었다는 메세지가 나왔었다,,, 아마, 1,2차를 맞았기에 이미 등록이 된듯하다,,,
그리고, 1월2일 BC 보건국 백신 담당에서 예약을 하라고 이메일을 나에게 보냈고, 바로 예약 신청을 했고,,, 제일 빨리 되는 날이 1월7일 이라고 바로 답변 이메일 왔다,,,
그리하여 1/7일 백신 센터로 출정,,,
시간은 12시20분 이였지만, 예약시간은 별 상관 없으므로 그냥 일찍 가서 맞기로 했다,,, 강욱이가 왔다간 뒤로 먹을것도 다 떨어 졌고 해서, 가는 길에 인근에 슈퍼스토어에서 장도 보기로 했고,,,
정확한 open 시간을 모른채 아보츠포드 백신 센터에 도착을 한 시간은 8시50분쯤 되었다,,, 차들은 생각보다 많이 주차 되어 있었고, 비포장 되어 있는 Age-Rec 주차장은 생 난리다,,, freezing rain과 눈들이 녹아서, 말이다,,,
주차장에 정신을 빼앗겨서 일까? 뭐가 그리 급하다고,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길래, 뭐 모르고 줄을 섰다,,,
처음 와보는것도 아니구, 입구에 사인 간판을 좀 볼걸,,, 엉뚱한 줄이다,,, 10분 지체를 했다,,, 그리고, 오늘 9시30분쯤에 백신을 맞고 나왔다,,, 컨디션은 아직 괜찮은데, 지난 2차 모더나 맞은 후가 생각나서, 이번에는 에드빌을 먹을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
백신센터 현장 직원에게 질문을 한가지 해 봤다,,,
당일날 예약없이 워크인으로 와서 맞아도 되는지?,,, 아직, 부스터 샷은 예약을 통해서만 맞을수 있다고 한다, 왜냐면 당일 예약분 물량만 백신 센터에 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생각의 강요,,,
모두가 booster shot을 맞았으면 한다,,,
치료약이 개발 되었다고는 하지만, 안전성이 더 검증 되어져야 할것이고,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것 같고,,, 무엇보다, 나와 우리에게는 약을 복용한다는것은 아직 먼 이야기인듯 하고,,,
그리고, 치료약이 일반화 되려면 봄철은 되어야 되지 않을까? 한다,,,
지금, 백신을 맞은지 8시간정도 지나가고 있다,,,
팔뚝이 약간 욱신 거리는 말고는 아직은 멀쩡하다,,, 2차를 모더나 백신을 맞았고, 너무 방심했다가 고생을 좀 했더니,,, 아무래도, 3차 부스터 샷도 모더나라 조금은 신경이 쓰인다,,,
어떤사람은 3차 booster shot이 더 아프다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는데,,, 대부분에 사람들은 덜 아프다고 하는것으로 봐서는 나도 별 부작용 없이 무난히 지나갈듯 하다,,, 아니, 그렇게 지나가야 한다,,,
불편함,,,
부스터 샷을 잘 맞고자 하는 일념으로 어제도 맥주 한캔을 못먹었고, 오늘도 먹지 못하는 것을 빼고는 불편함이 없다,,,
내일은 먹을 수 있다는 굳은 믿음이 있어서일까?,,,
아직까지는 시간경과상 지난 2차때와는 별 다른 반응도 없는 것으로 봐서는, 3차는 순조롭게 지나가고 있다,,,
12시간이 지난, 다음날 아침,,,
어제 저녁 잘때는 피곤함과 노근함이 몰려왔고, 팔뚝에 증상도 아팠다,,, 에드빌이나 타이레놀은 먹지 않았었고,,,
새벽에는 피곤함이 강도가 좀 더 발생을 했지만, 잠을 못잘정도는 아니었다,,, 현재, 팔뚝에 통증은 있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피곤함은 사라지고 없다,,,
오늘, '수퍼스토어'에 들렸다,,,
아직 녹지 않고 있는 눈과 freezing rain이 내려서 도로와 길들은 지저분하고 질퍽 거린다,,,
길이 좀 그렇기도 하지만 아침 8시쯤에 도착을 해서 그런가,,,
차들이 몇대(?) 안보인다,,,
장을 보고, 인근에 있는 백신센터에 가서 부스터 샷을 맞으러 갔다,,,
일찍오면 이렇게 좋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서, 말이다,,,
소원이가 좋아하는 슈퍼스토아 삼겹살이 오늘은 살덩이들이 제법 있다,,,
그래서, 3팩을 담았고,,,
아무래도, 싱싱해서일까? 소원이는 여기 삼겹살만 먹는다,,,
1/2일,,,
3차 부스터 샷을 맞으러 오라는 예약날짜 이메일,,,
아보츠포드 백신 센터,,,
아규리컬쳐 레크레이션 센터가 백신센터로 이용 되고 있다,,,
주차장이 문제다,,, 다 파여가지고,,,
사진에 부분만 멀쩡하다,,,
8시50분 쯤에 도착을 했는데,
입구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뭐야, 아침 일찍 이렇게들 많이 맞어?,,,
일단, 못모르고 줄을 섰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확인을 해보니,
코로나 테스트 하러 온 사람들이였다,,,
안으로 들어가니, 물어본다,,,
화이자를 맞을건지 모더나를 맞을건지,,,
2차때와는 달리, 3차 부스터 샷에서는 당일날 백신 선택권을 준다,,,
당연히 모더나를 맞을거라고 하니,
파란 작은 종이를 준다,,,,
기록하는 사람이 틀리다고,
2차와 3차 백신 맞은 날짜 기입 방식이 틀리다,,,
밴쿠버 중앙일보 오늘자(1/7) 백신 접종관련 기사내용,,,
캐나다 BC주 접종 스케줄로 봤을때, 한국에서 접종완료 인정을 받으려면,
3차 부스터 샷 접종을 해야 인정 받을수 있다는,,,
주소는, https://joinsmediacanada.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1005
엇그제,,,
예보 되었던 snow storm이 어제 지나갔다,,,
녹지 않고 있던 눈들이 바람때문에 모양을 형성했고,,,
눈은 그렇게 많이 오질 않았다,,,
스톰이 끝나고,,,
어제 저녁때부터, freezing rain이 내렸다,,,
오늘, 아침까지 녹았다 얼었다 반복을 했는지,,, 고드름까지 형성 되었다,,,,
프리징 레인은 오랜만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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